-
셰익스피어는 게이였나…청년에 사랑 고백, 노골적인 이 시 [신형철의 리믹싱 셰익스피어]
■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10음절짜리 행 14개(4-4-4-2 구조)가 규칙적 라임(각운)과 함께 움직이는 정형시다. 총 154편 중 빼어난 것을 고르고, 동시대적 사운드
-
배그 겜친, 사람이 아니었다…크래프톤 ‘넥스트’ 만드는 곳 유료 전용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딥러닝’을 외친 지 2년이 지났다. 딥러닝은 인간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인공지능(AI) 학습법. 여기에 게임의 미래가 있다고 본 김창한 대표는
-
"이태원 2년 간다"더니…보름만에 역풍맞은 민주당 오판 셋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세월호”(정청래 최고위원)를 언급하며 대대적 공세를 폈다. 최측근에 대한 검찰 강제 수사가 시작되는 등 수사망이
-
與과방위 "野 '빈곤 포르노' 패륜발언 장경태 즉각 사퇴시켜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장진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패륜 발언 장경태 의원을 최고위원과 과방위
-
32만원으로 음대 간 여자... "난 탱크 같은 소프라노"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오페라 ‘아틸라’ 주연 임세경 국립오페라단 창립 60돌 기념작 ‘아틸라’에서 오다벨라를 맡은 소프라노 임세경. 전민규 기자 159㎝ 작은
-
"그냥 김건희 밉고 싫다 해라" 네티즌에…손혜원 직접 단 댓글
사진 페이스북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태도를 거듭 지적했다. 손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의 대국민사과 기자회
-
손혜원, 또 김건희 얼평? "홍조 화장에 배시시 미소…이게 사과냐"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연합뉴스·뉴스1]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사과 태
-
금강산 우뚝 솟은 효봉…최초의 조선인 판사는 왜 엿장수 됐나 [백성호의 한줄명상]
「 “바다 밑 제비집에 사슴이 알을 품고” 」 #풍경1 북한의 금강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흔히 ‘금강산’이란 명칭이 ‘금수강산’의 줄임말이라 생각합니다.
-
車와 성교하는 괴물?…강동원도 혀 내두른 '109분 극단상상'
올해 2년만에 열린 칸영화제에서 '괴물 같은 영화'로 주목받으며 황금종려상을 차지한 '티탄'(감독 쥘리아 뒤쿠르노)은 어릴 적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은 뒤 자동차와만 교감할
-
"그저 커진 눈동자가 신기했을 뿐"···또 김건희 얼평한 손혜원
손혜원 전 의원. 연합뉴스 손혜원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성형 의혹’에 대해 “그저 커진 눈동자가 신기했을 뿐”이라며 또다시 언급했다. 손
-
손혜원 "김건희 얼굴변해" 조은산 "얼마나 곱길래 남 얼굴을…"
온라인 논객 조은산(필명)은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씨 외모평가 논란'에 대해 "대체 얼마나 곱고 아름다우면 남의 귀한 얼굴을 SNS에 올려 왈가왈부할 수 있는 자
-
손혜원 "눈동자 엄청 커져있다"…SNS에 김건희 과거 사진 올려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아내 김건희씨의 과거 사진을 올리고 “눈동자가 엄청 커졌다”며 외모를 언급했다. 손 전 의원은
-
취업준비생들 머릿 속에 담긴 4대 그룹 이미지는?
양복을 벗고 작업복을 입은 ‘현장형’, 도시적이지만 보수적인 ‘정장 차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머릿속에 그린 현대차와 삼성그룹의 이미지다. 중앙일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
[단독]취업땐 이런 모습? "삼성은 정장, 현대차 작업복, LG는…"
양복을 벗고 작업복을 입은 ‘현장형’, 도시적이지만 보수적인 '정장차림'….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머릿속에 그리는 현대차와 삼성그룹의 이미지다. 본지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
찢어진 눈에 탄탄한 몸매···연 130억 버는 'Z세대 이상형'
“볼수록 매력 있네”“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여느 연예인 SNS에 달린 댓글이 아니다. 지난해 12월30일 세상에 알려진 가상 인간 ‘로지’ 얘기다. 가상 인간의 정체(?)를
-
육식파냐 채식파냐···손가락 길이만 봐도 식성 알 수 있다
각종 고기류와 나물들로 한 상 차려진 명절 음식. 당신의 손은 주로 어디로 향하는가. 손가락은 이미 '목적지'를 알고 있을 수 있다. 검지와 약지 길이 차이가 식성과 상관이 있다
-
[더오래]도넛 만드는 사람·시인·한의사의 공통점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5) 진맥과 자침 또 한 분의 스승이 머뭇 수수께끼 生을 내미신다 담장 위의 관찰실 묻고 듣고 생각하고 분별하고 그리고 탄
-
데뷔 30년 신승훈 “이제야 아티스트 될 준비 마친 것 같다”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를 발표한 가수 신승훈. [사진 도로시컴퍼니] “요즘은 유튜브에서 뭐든지 ‘5분 요약’해서 볼 수 있는 시대잖아요. 지난 30년 동안
-
“엉·덩·이 들으면 저희 음악세계 보여요” 비적응 꿈꾸는 새소년
팀을 재정비한 새소년. 왼쪽부터 베이스 박현진, 보컬 황소윤, 드럼 유수. [사진 매직스트로베리] ‘지금 우리 앞의 가장 새로운 물결’. 2017년 10월 3인조 인디밴드 새소년
-
“중성적, 여성적 구분할 필요 있나요” 비적응 꿈꾸는 새소년
두 번째 EP ‘비적응’을 발표한 새소년. 황소윤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사진 매직스트로베리] ‘지금 우리 앞의 가장 새로운 물결’. 2017년 10월 3인조 인디밴드
-
"자료 충분한데 소설 안 써질 때 펑펑 울었다"
7년 만에 장편소설을 낸 은희경 작가. 사진 임안나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inform@joongang.co.kr 지난 여름의 끝자락 소설가 은희경(60)
-
'비스트' 전혜진 "욕심 났던 남자 캐릭터, 성별 바꿔 출연했죠"
이성민, 유재명 주연 범죄 스릴러 영화 '비스트'에서 마약 브로커 역할로 파격 변신한 배우 전혜진. [사진 NEW] “원래 제안은 다른 인물로 받았는데 대본을 보곤
-
휴대폰 케이스 2600억 매출 신화 ‘아마존 지렛대’로 이뤘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서울 삼성동 본사 지하 매장의 진열대에 선 김 대표. “기업이 아닌 소비자들에게 직접 호소하는 일이 좋았다.” 모
-
남자인 제가 왜 유럽 공주로 변신하고 찰칵~ 했을까요
━ 여장남자 시리즈 출간한 사진가 배찬효 배찬효의 ‘의상 속 존재-신데렐라’(2008) 부분. 황금 마차 옆에 로코코 드레스를 입은 공주. 신데렐라 영화의 한 장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