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부인부터 오렌지족까지…서울의 대표적 멋쟁이는 누구?
1950년대 멋쟁이. 사진작가 신상우씨가 잡지 '신태양'의 사진촬영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촬영한 사진들 [사진 서울생활사박물관] "요즈음 멋장이로 차리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 중에머
-
시장 규모 약 37조원, 레드오션 의류업계에서 뜨는 '이것'
중국서 개인 맞춤형 의류 제작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패션에 접목해 제작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맞춤 의류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중국 이해 키워드 30] 수교 30년史, 중국서 가장 성공한 한국 기업은?
중국 남부는 장마와 후텁지근한 날씨로 악명이 높다. 1995년 그런 남부 현지에서 시제품으로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한국 기후에선 없던 일이다. 고민하던
-
'압구정·부자·40대' 공식 없다 …新명품족 키워드는 ‘페르소나'
글로벌 개인 명품 시장은 지난해 약 381조원을 기록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약 38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 업계에선 그동안 주요 고객이 아니었던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
에르메스 실적템 노하우?…"셀러 한명만 정해서 사라"
에르메스 버킨백. [사진 에르메스] ■ 「 "에르메스 버킨백 가격이 궁금해요." "실적 고객이 아니면 매장가격이 별 의미 없어요. 가방은 '실적템'이에요. 가방이나 지갑
-
롯데·신세계·현대白, 신년 세일…70% 할인부터 500만원 상품권까지
신세계백화점 신년세일.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보름간 새해 첫 정기세일을 한다. 해외 유명브랜드의 2021년 가을·겨울
-
“자존감 떨어지고 불안·무기력” 상담 2년 전보다 129% 증가…국민 심리방역도 시급
━ [SPECIAL REPORT] 코로나 블루, 마음도 위중하다 방역 최일선에 선 의료진도 코로나 블루를 겪는다. 서울 용산역 인근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잠시 쉬
-
"그놈이 두고간 봉투서 불 치솟앗다" 오사카 화재 충격 목격담
17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 기타구에 있는 8층 짜리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NHK방송 등 현지매체들이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연
-
까르띠에가 던진 가치는 여성…“양성평등, 남녀가 공감해야”
지난 2년, 코로나19는 질주하던 현대 사회에 제동을 걸고 우리 삶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게 뭔지 돌아보게 했다. 건강·가족·배려·공존·사랑…. 인류의 역사는 돈과 물질만으로 여기
-
[단독]영업 끝난 대형마트 절도범…출구 못찾아 112 셀프신고
지난 9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쇼핑센터에서 영업이 종료된 이후 매장을 활보하며 절도 행각을 벌인 여성이 CCTV에 찍힌 모습. 매장 점주 제공 영업이 끝난
-
“비싸도 지갑 연다”… 2030 ‘골푸어’에 한겨울 골프웨어 대박
롯데백화점 본점의 골프 매장에서 모델이 겨울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 30대 직장인 서수민씨는 이달 초 야외 골프 라운딩을 앞두고 백화점에 가서 패딩 조끼
-
대기없이 샤넬백 사는 곳…아랍부호 선택한 7540만원 시계도
중고거래(리셀·Resell)플랫폼들이 명품 상품군을 대거 확장하며 새로운 명품 소비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에 아낌없이 돈을 쓰는 ‘가치소비’ 추
-
문연지 9개월 더현대서울 천장 내려앉아…"백화점 가기 무섭다"
서울 여의도에 2월 오픈한 더현대서울의 외관 모습. [사진 현대백화점] 지난 2월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9개월 만에 천장 탈락 사고가 발생해 고객들
-
[High Collection] 겨울 패션의 완성은 부츠!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으로 주목
금강제화 금강제화는 다양한 개성과 미니멀이 공존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부츠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부츠가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
-
"2030, 명품 아니면 최저가 제품" 강남서 '아웃'되는 아웃도어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는 노스페이스·K2·디스커버리·밀레·블랙야크·네파 등 6개 아웃도어 중 노스페이스를 제외한 5개 브랜드가 자리를 떠났다. 사진 네파 강남 백화점에
-
中 왕홍 '쉐리', 완판남 꺾고 솽스이 최강자로 등극?
중국에서는 지금 세계 최대 쇼핑 축제 솽스이(雙11·광군절) 행사가 한창이다. 그중 주력 소비층인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의류 시장에서 인기 왕홍(网红·인플루언서)* 쉐리(
-
"골프 스코어보다 인증샷 중요"…2030 골퍼 사로잡은 '특별한 한방' [라이프 트렌드&]
2030세대 골퍼 115만 명 달해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추산한 올해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 명으로, 12년 만에 약 76% 증가했다. 이 중 2030세대 골퍼는 115만 명이나
-
'강제노동 면화 사용' 논란 유니클로 "韓 판매 제품에 안썼다"
중국 신장 자치구의 한 공장에서 목화 씨앗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로이터통신 유니클로가 중국 신장 위구르(웨이우얼)산 ‘강제노동 면화’ 사용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한국
-
"벌써 겨울" 패딩·모피 팝니다···최대 87% 깎아주는 곳 어디?
신세계백화점 충무로 본점 6층에서 진행 중인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 모습. [사진 신세계백화점] 주말부터 찾아온 이른 한파에 유통업계가 코트·패딩·모피 등 겨울 의류를 꺼내
-
'여성화 BMW'라 불리던 中 기업의 추락
‘리닝(李寧, LI-NING), 안타(安踏, Anta)’. 중국에서 ‘궈차오(國潮, 자국 브랜드 소비를 선호하는 중국 트렌드)’ 열풍에 힘입어 2030세대를 사로잡은 토종 브랜드
-
서울 마지막 단일 백화점…27년 '이수역 명물' 태평百도 닫는다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무렵 서울 동작구 태평백화점 앞에 손님들이 긴 줄을 서 있다. 이병준 기자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동작구 사당동 태평백화점. 오픈
-
백화점서 입어보고 결제는 온라인···MZ 몰린 이 매장 대박났다
지난 8월 롯데 동탄점에 문을 연 하고엘앤에프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관 #16이 한 달 만에 매출 5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 하고엘앤에프] # 직장인 이은영(28)씨는 지난
-
중국 H&M 떠난 자리 채우는 '고렴이' 브랜드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지난 9월 30일 중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평범해 보이는 이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소식은 올 3월 ‘신장 면화’
-
“안 입어봐도 되겠네”…男172 女160 ‘평균체형’ 마네킹 나왔다
이랜드의 SPA브랜드 스파오 매장에 비치되는 평균 사이즈의 마네킹. [스파오] 현실과는 동떨어진 큰 키에 늘씬한 팔과 다리, 주먹만 한 얼굴이 아닌 평범한 체형을 가진 마네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