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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현직 최초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영화 '미씽' 고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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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연기 상세한 계약서 작성 강제해야"
그것은 연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토론회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그것은 연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토론회 [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계 내 성폭력 실태와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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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 사진=라희찬 (STUDIO 706)[매거진M] 가슴 아픈 역사 문제를 다루되, 웃음과 감동을 포기하지 않는 것. ‘아이 캔 스피크’(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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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오늘도' 감독 문소리의 빛나는 유머와 탁월한 연출력
'여배우는 오늘도'감독·각본 문소리 | 출연 문소리, 성병숙, 윤상화, 전여빈, 이승연, 윤영균 | 프로듀서 구정아 |촬영 박홍렬(1막), 김지현(2·3막) | 음악 모그 |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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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올해 영화제 마치고 사퇴하는 게 도리”
1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김동호(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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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떠오르는 발칸반도 여정
━ 공감 共感 가을바람이 유독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 ‘고전영화분석’ 수업을 준비하며 영화들을 다시 본다. 그중에서도 ‘율리시스의 시선’(1995, 테오 앙겔로풀로스)은 유독 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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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문소리의 첫 영화 "홍상수 감독님 영화보다는 픽션이다"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임순례 감독 /사진=라희찬(STUDIO 706)[매거진M] 문소리(43)가 새로운 영화를 찍었다. 물론 배우로. 그런데 이번엔 연출도 맡았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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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언제까지 여자를 모독할 건가
한국영화에 새로운 장르가 부상한 모양이다. 지금껏 당연시되다 사회 전반의 젠더 감수성이 진화하며 이제야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남자영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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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하는 것 말고는 여성을 묘사할 줄 모르는 충무로 '남자영화'
한국영화에 새로운 장르가 부상한 모양이다. 지금껏 당연시되다 사회 전반의 젠더 감수성이 진화하며 이제야 문제시되고 있다고 하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남자영화'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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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4·3사건 영화 ‘백년의 노래’ 보고 나자 낭만보다 아픔으로 다가온 섬 제주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한국에 유학 오면 하고 싶은 일 몇 가지가 있었다. 그중 하나가 ‘지방에서 열리는 영화제 참가하기’다. 3월부터 한국 생활을 하면서 전주·부천·제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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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감독은 하늘 … 한국식 도제 관행이 부른 영화계 인권침해
캐스팅됐던 여배우가 촬영 중 폭력을 당했다며 감독을 고소한 영화 ‘뫼비우스’.“죄송하지만 해외 참고사례로 뽑을 만한 게 없어요.” 전화기 너머의 한인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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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외국 사례가 없다"…한국영화 현장의 폭력적 관행 어떻게?
캐스팅됐던 배우가 강요와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 [중앙포토] “죄송하지만 해외 참고사례로 뽑을 만한 게 없어요.” 전화기 너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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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성 영화인들, 성폭력 당하고도 감춰왔다”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 참여 단체 회원들이 영화계의 성폭력, 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영화계 내 성폭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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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류승완 감독·강혜정 대표, 영화계 각종 협회서 탈퇴…그 속내는
류승완(왼쪽)감독-강혜정 대표 [사진 일간스포츠, 연합뉴스]영화 '군함도'를 연출한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가 최근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영화계의 각종 협회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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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맞고 성행위 연기 강요받아"…영화계 내 폭력 근절 목소리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의 참여단체 회원들이 8일 "예술을 무기로 폭력을 합리화하지 마라"는 등의 내용을 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영화계 내의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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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멋진 이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박서준의 여름 패션, 그래픽 티셔츠
덥다. 이런 날씨엔 멋을 부리려 해도 마음처럼 잘 안 된다. 무엇을 입어도 땀이 나는 요즘 같은 날씨엔 가장 쉽게 손이 가는 게 반팔 면 티셔츠다. 하지만 이것, ‘패션’으로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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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온몸을 맞은 듯 얼얼한 느낌 주고 싶었다”
‘군함도’에서 경성을 평정한 깡패로 나오는 배우 소지섭.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이 두 방향에서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았다.”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 ‘군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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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가 잡은 두마리 토끼
취직하는 줄 알고 일본행 배를 탔던 악단장 이강목(황정민,가운데)는 일본이 만들어 놓은 조선인들의 지옥의 섬 군함도에 들어온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류승완 감독이 두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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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의리로 보는 것도 여기까지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 [매거진M] 할리우드의 흥행사 마이클 베이 감독의 대표 시리즈 ‘트랜스포머’(2007~). 평단은 늘 혹평을 쏟아냈지만 흥행만큼은 전 세계 4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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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에 푹 빠진 우리는 '불한당원'
━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팬덤 현상 분석 [매거진M]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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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 여성이여 "부끄러워 말라, 네 멋대로 하라"
━ 한국 찾은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유스리 나스랄라 감독 [사진 라희찬 STUDIO 706] 이집트영화 거장 유스리 나스랄라(65). 그의 영화는 파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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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황금종려상 … 한국 영화는 빈 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호명되자 환호를 지르는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28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대 이변은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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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감독 세대 교체부터 '키드머네상스'까지… 70회 칸영화제 총정리
5월 28일(프랑스 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이변은 ‘더 스퀘어’의 황금종려상 수상이었다.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2014년 역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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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로맨틱했던 007, 로저 무어
━ 배우 로저 무어(1927~2017)를 추모하며 '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 사진 글=김형석 영화저널리스트 로저 무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처음 맞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