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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백인 남성에게 식민지 타히티는 정녕 낙원이었겠지
1 고갱, 자화상, 1893 1891년 프랑스 화가 고갱은 프랑스 식민지였던 타히티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고갱은 우리가 아는 수많은 명작을 그렸다. 왜 타히티였을까? 페미니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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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에 취하고 록 음악에 빠지는 곳 시애틀
3 시애틀센터에 자리한 EMP 박물관 전경. 시애틀은 먼 도시다. 미국 서부라고 해도 북쪽 끄트머리에 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날아가야 한다. 그런데도 시애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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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20대女 집 앞에서 ‘엉만튀’ 당하고···
[디자인 강기영]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슴만튀’(가슴 만지고 도망치기), ‘엉만튀’(엉덩이 만지고 도망치기) 등 ‘기습 성추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28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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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집단이 피부노화 지수 2배
미국 UHCMC 연구팀은 성인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피부노화의 관계에 대한 임상실험을 벌였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한 광고의 문구였는데 ‘늦잠의 정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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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일본 잃어버린 20년처럼 …
8년차 은행원인 김상경(36·가명)씨가 마지막으로 소개팅을 한 것은 5년도 전의 일이다. 그는 “연애다운 연애를 한 것도 10년은 된 듯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요즘 주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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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속상하던 2030 암환우, 코치 받고 예뻐졌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6월 14일 아모레퍼시픽 뷰티라운지 강남점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의 노하우를 전하는 ‘뷰티 드림 스쿨’ 행사를 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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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가던 길 멈추고 재능기부 위해 달려왔죠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아요.” 아모레퍼시픽 경인 동춘특약점 김인숙(46·사진) 수석마스터는 더운 날씨에도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2013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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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갑(甲)인 여성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는 결혼 7년차 30대 후반 직장인
Q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결혼 7년차에 5살 난 아들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집이나 직장에서 모두 을(乙)이 돼버린 제 처지입니다. 연애 시절 상냥하고 여성스러웠던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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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갑(甲)인 여성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다는 결혼 7년차 30대 후반 직장인
Q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결혼 7년차에 5살 난 아들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집이나 직장에서 모두 을(乙)이 돼버린 제 처지입니다. 연애 시절 상냥하고 여성스러웠던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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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무실리콘 샴푸
최근 깃털처럼 가볍고 자연스러운 헤어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전에 전지현처럼 윤기 있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요즘 떠오르고 있는 헤어 스타일은 깃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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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풀어보는 관절질환] 노인성 척추 골절, 골시멘트 주사하면 쉽게 회복
서울 서초동에 사는 김모(75) 할머니는 골다공증이 있어 행동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하지만 6개월 전 욕실에서 살짝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 뒤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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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국가의 희생 外
국가의 희생(구견서 지음, 용오름, 273쪽, 1만3800원)=‘대한민국은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나’의 필요조건을 밝힌 사회학자의 제언. 시대·감성·일류·가정·권력·정의·이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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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Choice] magazine M과 함께하는 주말 극장가
문화콘텐트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는 ‘J Choice’ 영화 코너는 magazine M과 함께합니다. magazine M은 중앙일보가 만드는 영화주간지입니다. ★ 5개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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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 맞는 힐러리'? 망신주기 게임…벌써 견제 받나
JTBC 방송 캡처 [앵커] 2016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선 벌써부터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띄우기가 한창인데요. 그에 맞서 힐러리의 뺨을 때리는 게임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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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종신보험 눈길
모든 부모한테 자녀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내 자식만큼은 나보다 더 성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부모라면 누구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자녀의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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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모습 감춘 가면극 안 통해 … 맨 얼굴 정치인이 뜬다
공격적인 논쟁이 필요할 때는 빨간색 넥타이를 맨다. 닉슨과 TV 토론을 할 때의 케네디가 대표적이다. 차분한 지성을 보여줘야 할 때는 파란색 넥타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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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버스 주택, "버스의 이색 변신! 주방에 침실까지 모두 갖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버스를 개조해 만든 ‘럭셔리 버스 주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럭셔리 버스 주택’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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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넣는 유방성형? No! … 나는 줄기세포로 가슴 만든다
SC301의원 신동진 원장(오른쪽)이 이물감 없이 자연스럽게 가슴 볼륨을 살려주는 지방줄기세포 가슴성형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SC301의원] 가슴(유방)은 여성의 상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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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표 전 국세청장 구속 … CJ, 다른 라인 로비 포착
3억원대 뇌물 수수 혐의로 전군표(59·사진) 전 국세청장을 전날 구속 수감한 검찰은 4일 CJ그룹의 2006년 국세청 대상 추가 금품 로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았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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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세계 자궁경부암 사망 2분에 1명 꼴 … 백신이 유일한 희망
세계에는 매년 52만9000여 명의 자궁암 환자가 발생한다. 사망률도 높다. 2분마다 여성 1명씩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국내에서는 3만8000여 명이 투병하고 있으며,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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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자취생의 고민
많은 외국인처럼 나도 고등학교 졸업 후엔 독립해 혼자 살았다. 혼자 사는 것이 나에겐 정상이다. 한국인들이 식사 때마다 밥과 김치를 먹듯 내게 자취 생활은 특별한 게 아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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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명품 뇌물’과 허영 사회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받은 3000만원짜리 프랭크 뮬러 시계는 명품이 뇌물로 둔갑하는 개탄스러운 현실을 보여준다. 시계는 선물일 뿐 뇌물이 아니라는 자기 착각을 악용하는 사례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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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늦둥이,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
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 그는 47세 임신부다.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 7년 연속 증가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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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8월의 주제 - 서늘한 여름 책장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8월 주제는 ‘서늘한 여름 책장’입니다. 책장을 여는 순간 아찔한 속도로 내달리는 소설 세 권을 골랐습니다.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