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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농촌재능나눔 활동 수기 공모전 당선작
‘2013 농촌재능나눔 활동수기 공모전’의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의 대상 두 작품을 소개한다. 농촌재능나눔 활동수기 공모전은 농어촌 재능기부 활동을 연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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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연중 ‘공사 중’인 뉴욕의 교훈
지난주 출장차 방문한 뉴욕의 길거리는 공사판을 방불케 했다. 인도 곳곳이 철골 구조물 위에 합판을 댄 임시 지붕으로 뒤덮여 하늘을 보기 힘들었다. 빌딩들도 상당수가 공사 중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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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O' 이름 남겨두고 … 제일모직 옷 벗은 정구호
에버랜드에 패션부문 매각을 보름 앞둔 제일모직에 또 큰 변화가 생겼다. 최근 10년간 여성복 부문을 이끌면서 제일모직이 패션부문 1위를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스타 디자이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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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바지·워커·국민배낭 … 유행에 깜빡 죽던 ‘패션 개도국’의 추억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드라마라는 게 아무리 비현실적이라도 일단 감정 이입을 하고 나면 재미가 붙는다. 그런 점에서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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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바지·워커·국민배낭 … 유행에 깜빡 죽던 ‘패션 개도국’의 추억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드라마라는 게 아무리 비현실적이라도 일단 감정 이입을 하고 나면 재미가 붙는다. 그런 점에서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는 90년대 학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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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패션에 담긴 건 옆집 언니가 입을 것 같은 느낌"
클레어 웨이트(43)는 국내엔 덜 알려진 패션 디자이너다. 하지만 세계 패션계로 무대를 옮기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는 프랑스 브랜드 ‘끌로에’를 책임지고 있다. 요즘 패션계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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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단·디자인·재봉 흠잡을 데 없이 완벽 문제는 언어장벽이더라”
서울패션위크에 온 싱가포르 디자이너들. 왼쪽부터 캐롤린 칸, 길다 수, 레이슨 탄, 폴린 림, 마에 팡, 알피 렁. 23일 막을 내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에선 유독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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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단·디자인·재봉 흠잡을 데 없이 완벽 문제는 언어장벽이더라”
서울패션위크에 온 싱가포르 디자이너들. 왼쪽부터 캐롤린 칸, 길다 수, 레이슨 탄, 폴린 림, 마에 팡, 알피 렁. 23일 막을 내린 ‘2012 추계 서울패션위크’에선 유독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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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 딸의 승부수
5월 3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는 이부진 사장(왼쪽)과 이서현 부사장. 제일모직이 패션을 삼성에버랜드에 넘기기로 하면서 자매 간 역할이 달라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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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 깃털에 달린 '몸통' 패딩의 명운
한여름에 다운재킷 전쟁이 뜨겁다. 사진은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로 다음 달 1일까지 79만원짜리를 70만원에 판다. [사진 코오롱스포츠]한낮 기온이 여전히 30도를 훌쩍 웃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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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여성 캐주얼의 강자, 종합 패션그룹으로 도약
패션그룹형지 크로커다일레이디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저소득 여성가장의 자녀교육비를 지원하는 WOW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론칭 이후 캐주얼과 아웃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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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문화 캘린더] 역사에 비친 패션 200년사 外
◆역사에 비친 패션 200년사 러시아의 패션 역사통으로 알려진 수집가 알렉산드르 바실리예프가 모스크바 박물관에서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주제로 대규모 전시회를 연다. 19세기 앙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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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가 젊어진다… 2030 겨냥 세컨드브랜드 출시 붐
2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미티드’ 출범 행사에서 모델들이 가을·겨울용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엠리미티드는 밀레의 세컨드브랜드로 2030세대를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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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올해 중국서만 매출 2조5000억 올릴 것
중국 상하이의 대형 쇼핑몰 ‘강후이 플라자’에 있는 이랜드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 ‘티니위니’ 매장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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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디자이너, 우리가 먼저 모셔야 해 … 대기업들 구애 경쟁
디자이너 한 명이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와 패션 대기업의 결합. 올 한 해 두드러졌던 현상이다. 때론 대기업이 디자이너 브랜드를 인수했고, 때론 마케팅과 판매를 맡아주는 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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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때도…" 중국서 성공한 한국기업 비결
중국 비즈니스도 이젠 인재 전쟁이다. 유능한 인재 확보에 투자 사업의 성패가 달렸다. 9월부터 SK하이닉스 이천 본사로 파견돼 장기 연수 중인 우시(無錫)법인의 핵심 인재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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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100개, 사진전 주인공이 되다 … 샤넬이니까
샤넬 패션 부문브루노 파블로브스키 회장‘샤넬 재킷 사진전’이 열린다. 내일(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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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디자이너 브랜드 M&A로 불황 뚫는다
슈콤마보니패션·소재업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서울 청담동의 디자이너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를 12월 1일자로 인수한다. 2010년 가방브랜드 ‘쿠론’, 2012년 여성복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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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중요하지 않아, 시장서 트렌드 배웠어요”
서울 흥인동 우일타운 원단상가에 있는 사무실에 선 김현숙(왼쪽)·김진영 비트윈에이앤비 공동대표. [박종근 기자] “안단(안에 대는 옷감)은 빨간색으로 해주세요.” “안단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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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SSUE] 할머니·엄마·딸 … 미쏘니 이끄는 세 명의 미쏘니
미쏘니 모녀 3대. 할머니 로지타(가운데)와 엄마 안젤라(오른쪽), 그리고 딸 마르게리타.이탈리아 브랜드 ‘미쏘니’는 3대 모녀가 함께 만드는 브랜드다. 지그재그 무늬, 현란한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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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관능적 패션의 대명사,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
깔때기였다. 뭘 물어도 얘기는 ‘여자’로 흘렀다. 패션 철학, 디자인의 영감, 친구까지도 종국은 ‘여자’였다. 패션 디자이너 로베르토 카발리(71). 그는 이처럼 노골적이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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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한국을 디딤돌로, 세계로 가는 중국
정선언경제부문 기자올해 3월 롯데백화점 측과 마주앉은 중국 여성복 브랜드 마리스프롤그 주충윈(朱崇·47) 대표는 이렇게 물었다. “톈진점에 들어가면, 서울 본점에 자리를 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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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여성복 인해전술’ … 제일모직 신제품 론칭 진두지휘
이서현제일모직이 20~30대 직장 여성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에피타프’(가칭)를 출시한다. 15일 소개된 이 브랜드는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판매된다. 에피타프는 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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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4대 컬렉션
‘컬렉션(collection)’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특정 물건을 모으는 ‘수집’이 먼저 생각나나요. 하지만 패션에서 컬렉션은 의미가 다릅니다. 디자이너가 한두 계절 앞서 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