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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벨, 후진타오에 ‘류샤오보 석방’ 편지
하벨지난 18일 75세로 타계한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 전 체코 대통령이 중국 인권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 요구 서한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에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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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다음주 미얀마 방문
이달 초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이 미얀마를 56년 만에 방문한 데 이어 원자바오(溫家寶·온가보·사진) 중국 총리가 조만간 미얀마를 찾기로 했다. 미국의 동맹국인 일본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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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의 세상읽기] 버마도 빗장 여는데 … 북한은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미국의 버마(또는 미얀마)에 대한 정책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다. 1962년부터 변화가 없었던 워싱턴과 네피도(버마의 행정수도)의 관계는 이 외진 동남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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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 클린턴·수치 두 여걸 손잡았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왼쪽)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1일 비공식 만찬이 열린 양곤의 미얀마 주재 미국 대표부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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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앞마당 미얀마까지 진군한 클린턴
클린턴(左), 수치 여사(右)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2박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셰릴 밀스 국무장관 비서실장, 커트 캠벨 동아태 차관보, 데릭 미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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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봄’ 빨라진다
수치 여사미얀마의 국제사회 복귀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그동안 미얀마 경제를 옭아매던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도 조만간 해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얀마 정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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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대통령, 수치에 화해 제스처
세인 대통령(左), 수치 여사(右) 미얀마 민간 정부가 반세기에 걸친 군부독재정권 당시 수감됐던 정치범 300여 명을 12일 석방했다. 전날 테인 세인(Thein Sein·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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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독재’ 미얀마 개혁 … 오바마·수치도 긍정평가
세인 대통령(左), 수치 여사(右) 반세기 동안 군부가 독재해왔던 미얀마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민정 이양을 위한 총선에 이어 올해 초 간접선거로 대통령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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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 맺은 첫 유대인, 60년대 외자 도입의 막후
아이젠버그는 음지에서 활동했던 탓인지 남아 있는 사진이 별로 없다. 큰 사진은 아이젠버그의 원래 사진 (아래)을 그림으로 처리한 것이다. 일러스트=최종윤 한국인과 유대인은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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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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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제로 있고, 그런 사실을 YS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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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종이 될 수 없다” … 이상룡 일가도 집단 망명
이상룡의 고택인 안동 임청각. 이상룡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청각을 팔면 고성 이씨 문중에서 되사기를 반복했던 유서 깊은 종가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절망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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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고 역사관 오늘 개관
전남여고는 25일 학교 내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표진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학교·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역사관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에는 1930년 시험기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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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고영복씨 별세
공안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고영복(사진) 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24일 오전 1시 별세했다. 83세. 고인은 1966년부터 93년 정년퇴임 때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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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7) 반공포로 문제
이승만 대통령과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가 1950년 초 경무대에서 연못 속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이 대통령 부부가 키우던 애완견의 모습도 보인다.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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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노벨평화상 받은 오바마와 수상자 감옥 보낸 후진타오의 만남”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의 대통령 가족 식당인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후 주석(오른쪽)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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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클린턴처럼 활동하려면 ‘이명박 스쿨’ 만들라
1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청와대 직원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19일은 이 대통령의 17대 대선 승리 3주년이자 69번째 생일과 결혼 4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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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 나치·소련과 똑같다” … 중 “100여 국가·기구 우리 편”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페루)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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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모자 … 10년 만에 만난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사진)여사가 10년 만에 아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미얀마 군사정부는 수치 여사와 영국인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킴 아리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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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석방 일성으로 언론자유 촉구한 아웅산 수치 여사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 주말 석방됐다. 미얀마 군사정권의 가택연금 조치로 외부 출입이 금지된 지 7년 만이다. 최근 21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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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잃지 말자” 미얀마 민주주의 꽃, 7년 만의 외출
7년 만에 가택연금에서 풀려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이끄는 민족민주동맹(NLD) 당사로 몰려든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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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7년 만에 풀려났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65·사진) 여사가 13일 7년 만에 석방됐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 관계자들은 이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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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후진타오 잘 모셔라” 포르투갈도 융숭한 대접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에서 둘째)과 부인 류융칭 여사(왼쪽에서 둘째)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 외곽의 전자부품 공장을 찾아 현장 기술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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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루스코니, 이번엔 17세 소녀를?
베를루스코니, 카리마 케예크(왼쪽부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또다시 섹스 스캔들에 휩싸였다. 이번엔 모로코 출신 10대 소녀와의 관계가 도마에 올랐다.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