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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조류독감 희생자 늘어 "비상"
최근 조류독감이 재발된 동남아 국가들은 파장이 커지지 않도록 안간힘을 쓰고 있다. 현재 동남아에서 조류독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라는 태국과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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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회원 20여명 평양서 개천절 행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소속 회원 20여명이 3일 개천절을 맞아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는 북한이 지난 7월 초 김일성 사망 10주년 기념식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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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늘어나는 자살, 병든 사회 방치할 건가
지난해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1만1000여명이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 24명으로 통계청이 사망원인 통계조사를 한 이래 10배나 급증한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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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20년 뒤 세계 결핵감염자 10억명
에이즈바이러스(HIV)의 확산에 따라 합병증인 결핵 감염자가 급증, 앞으로 20년 내에 약 10억명이 결핵에 감염되는 위기 사태가 올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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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치명적인 박테리아성 질환 확산 "비상"
싱가포르에서 치사율이 사스(증증급성호흡기증후군)보다 훨씬 높은 열대성 질환 '멜리오이도시스'(유비저.類鼻疽)가 확산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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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제2 사스' 확산
싱가포르에서 치사율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보다 훨씬 높은 열대성 질환인 '멜리오이도시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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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합숙시설 없어 11곳서 '떠돌이 훈련'
17일 개막한 '2004년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 참가한 국내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여건과 연금 혜택 등은 초라하기 짝이 없다. 온 국민의 격려와 성원을 받으며 좋은 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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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 무용단'블루벨 걸스' 창설자 마거릿 켈리 사망
파리의 유명한 댄스공연단인 '블루벨 걸스'의 창설자인 마거릿 켈리가 지난 11일 자택에서 숨졌다. 94세. 파리의 유명 카바레 '리도'의 자크 바방도 대변인은 14일 성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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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반북 논쟁…국가 위태로운 지경"
▶ 김수환 추기경은 14일 명동성당에서 열린 강론에서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최승식 기자 가톨릭 김수환 추기경이 14일 정부.여당의 국가보안법 폐지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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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뜨리지 마세요, 2㎏의 희망 국회서 조산아 사진전
"모자보건법의 '미숙아'란 말부터 '조산아'로 바꿔야 해요. 예정보다 빨리, 그래서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희망과 사랑만 잃지 않는다면 만삭아 아이와 같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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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분리독립 시위 본격화
이라크 유혈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 12일 하루에만 110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부상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13일 전했다. 여기에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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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아시아·태평양 금연대회
"가족 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둘 이상이면 간접흡연으로 뇌졸중에 걸릴 위험 2.1배." "흡연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 1.4배." "금연을 '작심 3일'로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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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양강도 대규모 폭발] "북 핵실험 준비 징후 포착"
북한이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낌새가 포착됐다. 뉴욕 타임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첫번째 핵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 보고를 받았다"고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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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일부터 아시아·태평양 금연대회
"가족 중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둘 이상이면 간접흡연으로 뇌졸중에 걸릴 위험 2.1배." "흡연하면 비흡연자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 1.4배." "금연을 '작심 3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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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9·11과 우리 외교전략
3년 전 오늘 2001년 9월 11일. 미국은 역사상 가장 잔인한 테러공격을 당했다. '9.11 테러 공격'으로 불리는 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통해 뉴욕.워싱턴.펜실베이니아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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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보다 자살로 더 죽는다
지구촌 사람들은 전쟁보다 자살 로 더 많이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해마다 100만명 가까운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으며, 이는 40초당 1명꼴인 셈이라고 세계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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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호주대사관 앞서 차량폭탄 테러 8명 사망
▶ 9일 인도네시아 호주대사관 앞에서 일어난 폭탄테러 현장에서 경찰이 취재진의 접근을 막고 있다. [자카르타 AP=연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주 대사관 앞에서 9일 오전 차량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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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검찰 "테러범중 고려인들 있었다" 공식발표
러시아 검찰은 6일 러시아 남부 북오세티야공화국의 베슬란 제1공립학교 인질극을 벌인 테러범 중에 고려인들(koreans)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공식발표했다. 세르게이 프리딘스키 북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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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수니파 본거지 대대적 공습
이라크의 전선(戰線)이 북상하고 있다. 시아파의 거점인 남부 나자프에서 빚어진 유혈충돌이 일단락되면서 중부와 북부지역에서 전투가 격렬해지고 있다. 이라크 저항세력의 활동이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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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사상자 숫자 의혹 눈덩이
러시아 남부 북(北)오세티야 학교 인질극 사태가 수백명에 이르는 대규모 희생자를 내면서 막을 내린 가운데 인질 참사의 전후 과정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태를 처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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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매년 수천명 죽거나 심한 후유증
"태어날 땐 비록 940g이었지만 141일 동안 1.7㎏까지 잘 크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한 채 하늘로 보냈으니…." 지난 4월 임신 27주 만에 첫 아이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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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80% 예방할 수 있어요"
한국인 4명 중 1명은 암으로 죽는다. 명실상부한 한국인 최대 사망 원인이다. 암의 희생자는 의학지식이 해박한 의사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연세대 전 의무부총장 강진경 교수가 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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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정권 2인자 알두리 체포
이라크 전후의 저항세력을 규합해 테러 공격을 주도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자트 이브라힘 알두리(62)가 체포됐다고 이라크 국방부 관리가 5일 밝혔다. 알두리는 사담 후세인이 집권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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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 왜 늘었나…] 체육관 천장 무너져 떼죽음
▶ 3일 러시아군의 진압작전이 마무리된 뒤 수라장이 된 학교 체육관을 구조대원들이 치우고 있다. [베슬란 AP=연합]function gallery_open(url) {win =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