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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닥친 기후위기…150개국 400만명 "비상 사태" 외쳐
국제 기후행동 주간을 맞아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9·21 기후위기 비상행동'에서 참가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와 기후 비상선언 선포를 촉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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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파라솔 171개, 남성 양산 1000개… '대프리카'의 더위사냥 비법
대구 한 백화점 앞에 설치된 조형물. 아이스크림 녹을 만큼 덥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뉴스1]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8월 8일)가 지났지만, 여전히 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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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80여년전 ‘에어컨’과 첫 만남…여름에 기차 창문이 닫혔다
1934년 일본의 만철이 운행을 시작한 특별급행열차 ‘아시아’에는 에어컨도 설치됐다. [중앙포토]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열차나 지하철을 타면 꽤 시원함이 느껴지는데요. 간혹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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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습기’ 잡는 新가전 어떤게 있나
더위도 더위지만 높은 습도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여름철 스트레스다. 잦은 비와 태풍 등 변화무쌍한 여름 날씨로 인해 실내 공기가 습해지거나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살림이 한층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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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면 문명인, 벗으면 원시인?…여름마다 뜨거운 中 '베이징 비키니' 논쟁
상의를 벗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중국 남성들. [글로벌타임스 화면 캡처] 연일 35도 안팎을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중국에서 비키니 논쟁이 뜨겁다. 웃통을 벗거나 상의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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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악명' 어느 정도길래···찜질방도 폭염대피소 됐다
6월 2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산동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 초대형 아이스크림과 녹아내린 핸드백, 하이힐 등 이색적인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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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아이스크림·탄산음료 많이 찾는 여름엔 ‘이가탄’으로 잇몸 건강 지키세요”
━ 명인제약 여름 감기가 지속되면 ‘잇몸병’도 함께 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가탄은 치주 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 치료제다. [사진 명인제약] 찜통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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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사는 계곡에서 뼛속까지 시린 물놀이
━ 행복마을 ③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 홍천 열목어마을은 심심산골의 무공해 마을이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열목어가 하천 곳곳에서 서식한다. 통마름계곡은 대대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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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사는 계곡에서 뼛속까지 시린 물놀이
━ 행복마을③ 강원도 홍천 열목어마을 홍천 열목어마을은 대표적인 무공해 산골마을이다. 맑고 차가운 물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 열목어가 통마름계곡을 비롯해 마을 하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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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뿔 녹는다'는 대서에 폭우…더위보다 불쾌감 조심!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48) 복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식당 앞에 줄지어 서 있는 손님들. [연합뉴스] 대서(大暑)와 휴가오는 23일(화)은 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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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생소한 알래스카에 31도 폭염…주민들 공포에 떤다
겨울 주 알래스카 빙하(왼쪽)와 주요 도시 앵커리지 시민들. [프리큐레이션, AP=연합뉴스] 지구촌 곳곳이 극한 고온 날씨에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스페인 등 유럽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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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창문 열고 무더위 견디던 열차...80여년전 '에어컨'과 첫 상봉
1934년 일본의 만철이 운행을 시작한 특별급행열차 '아시아'에는 에어컨도 설치됐다. [중앙포토]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열차나 지하철을 타면 꽤 시원함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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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얼음 냠냠, 물 속에 풍덩…동물들도 더운 건 못참아
25일 독일 베를린 동물원의 아시아 코끼리가 호스를 코로 잡고 물을 뿌리고 있다.[EPA=연합뉴스] 섭씨 40도를 훌쩍 넘는 폭염이 강타한 유럽 각국의 동물원도 여름나기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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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사는 1969년생 코끼리 부부는 벌써 등목합니다"
더위에 지친 대구 달성공원 코끼리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본격적인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무더위가 시작됐다. 6월 초이지만 벌써 대구·경북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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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한국 명품무기 K9 자주포···50도 찜통내부, 에어컨 없다
K9 자주포는 국내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무기로 평가된다. 인도ㆍ터키ㆍ폴란드ㆍ노르웨이 등 6개국에 수출됐다. 유럽에서 독일까지 제쳤다. 그러나 내수용과 수출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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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 덥다… 전국 곳곳 30도 돌파, 미세먼지도 ‘나쁨’
16일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등 전국이 30도 이상 기온을 보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뉴스1] 1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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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기온 2도만 올라도 재앙 …도미노 현상에 온난화 증폭
지난 8월 24일 독일 베를린 남쪽 클라우스도르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 숲이 불타고 있다. [AP=연합] 지구가 뒤죽박죽돼 가고 있다. 북극지방에서는 전에는 볼 수 없던 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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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비아, 이젠 ‘생존템’이다
몽클레르가 영국 디자이너 크레이그 그린과 협업한 ‘지니어스 프로젝트’. 보호와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완전 무장 형태의 패딩 디자인을 선보였다. [사진 몽클레르] 주부 박정희(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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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이긴 1%의 기적… '고시엔'엔 요물이 산다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2)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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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도시를 식혀라…미 LA에는 흰색 도로가 있다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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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도시 벗은 대구 더위사냥 비법은 '물 뿌리기' '나무심기'
중앙분리대 옆에 살수용 노즐을 설치한 클린로드 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대프리카'는 대구를 지칭한다. 5월 말부터 8월 사이 대구가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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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또 폭염…기후변화 탓 우려 커져
남가주에 이번 주에도 찜통더위가 찾아온다. 국립기상청(NWS)은 LA와 오렌지,벤투라카운티 지역 등에 6일 오전부터 7일 밤까지 폭염 주의보를 내렸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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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역대 최악의폭염 뚫고 수능 100일 앞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15일)이 7일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을 맞은 고3 수험생들은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싸우며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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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잊게 할 '인생영화' 만나러…영화제로 떠나는 여름휴가
제19회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5일 강릉시 강동면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관객들이 의자에 앉아서, 혹은 텐트 안에서, 모깃불 앞에서, 모기장 안에서, 잔디밭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