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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여름을 잊은 '릴레이' 공연
KBS교향악단에게 8월은 더 이상 음악공연의 비수기가 아니다. 외국 같으면 오프 시즌이라 해서 교향악단이 긴 휴가를 즐기지만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드미트리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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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사, 휴가길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
휴가길 안전하게 보내세요. 현대.기아와 대우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휴게실과 전국 유명 해수욕장에 임시 정비센터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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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제주국제관악제 外
'피서지에 가면 뭔가가 있다. ' 피서지에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줄 문화행사들이 풍성하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현대예술에다 대규모 록 페스티벌까지 아우르면서 예년보다 다채로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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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액션·코믹·환경물등 애니메이션 4편]
여름방학을 찾아오는 단골 손님으로 만화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여름에는 '99 서울 국제만화 페스티벌' 과 '춘천 국제애니타운 페스티벌' 을 비롯해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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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혀줄 '만화잔치' 잇따라 열려
7월 문턱부터 30도를 오르내리는 품이 올 여름 더위는 역시 만만찮을 듯 싶다. 애니메이션이 펼치는 환상의 세계에 잠깐 피서를 다녀오는 건 어떨까. 올해는 어느 때보다 알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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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라운지] 신세계, 구매고객 경품행사 外
◇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 이중 1백명을 뽑아 충남 감읍리 해수욕장에서 2박3일간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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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리뷰] 친구 무덤에 바치는 '꽃다발'
◇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기돈 크레머 (바이올린).미샤 마이스키 (첼로) ,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3중주 제2번 e단조 op.67' ,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a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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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해수욕장 수질 양호 판정
제주도내 해수욕장의 수질이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과 피서객 방문이 많은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 해안 등 12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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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소식] 여름 연기워크숍 강좌 外
*** 여름 연기워크숍 강좌 ◇ 옥랑문화재단 (이사장 김옥랑) 은 28일부터 7월24일까지 '동숭 여름 연기 워크숍' 강좌를 개최한다. 자크 르콕 메소드를 이용한 과학적 신체훈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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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바캉스 미리 준비하면 '기쁨 두배'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도 아닌데 벌써부터 휴가용품 판촉전이 불붙었다. 알뜰 주부들은 미리 관련용품 준비에 나서는가 하면, 각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염가판매 행사와 이색 상품을 내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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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동네] 월간지 '캐니' 7월호 발간 外
*** 월간지 '캐니' 7월호 발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와의 연계를 모색해보는 월간지 '캐니 (CANNI)' 7월호가 25일 나온다. 이번 호에는 세계최대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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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관현악곡 완주도전'서울시향 지휘자 정치용씨
12일 세종문화회관 내 서울시향 연습실. 수석객원지휘자 정치용 (42) 의 지휘로 오는 18일 열리는 제579회 정기연주회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프로그램은 윤이상의 관현악곡 '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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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선임
재미동포 2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37) 이 내년 창단 1백주년을 맞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볼프강 자발리쉬) 의 악장 (樂長) 으로 최근 선임됐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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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 자체기획 '속빈강정'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등 주요 음악공연장들의 자체 기획공연은 예년에 비해 부쩍 늘고 있으나 내용이나 수준 면에서는 '부실' 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관 일변도에서 탈피해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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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엄태환·서우영·이정열 단발 결성 반응좋아
천장의 라이트가 꺼졌다. 그러나 5백여 청중은 끈질기게 앵콜을 요구했다. 고함을 지르고 발을 굴러댔다. 확실한 '판' 을 벌려주지 않으면 무대를 뒤집기라도 할 기세였다. 결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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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연극계 셰익스피어 명작 상연 열풍
올해 아카데미상을 석권한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얼굴로 다가선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1564~1616) .지금 한국 연극계는 그와 사랑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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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연 오페라 '후궁탈출' 주역 박은주.신윤정
오는 29일 서울시립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탈출' 에서 각각 콘스탄체와 하녀 블론데 역을 맡아 국내 데뷔하는 동갑내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박은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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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나들이] ④ 부암아트홀
95년 8월 개관 당시까지만 강북 유일의 클래식음악 전용소공연장으로 문을 연 부암아트홀은 1백70석 규모의 아담한 연주공간으로 비교적 높은 천장과 안락한 객석을 갖춰 실내악.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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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들 잇단 공연…서울의 여름 달군다
99년 서울 여름. 6월에서 8월까지. 잠실벌에 팝의 거대한 파도가 세차례 몰려온다. 팝팬들이 이름만 들어도 가슴설레일 세계적 스타들이 잇달아 라이브 한마당을 펼치는 것. 팬들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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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로열오페라하우스 개보수 한창…12월에 재개관
지난해 여름부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ROH)가 지난달 16일 상량식 (上樑式) 과 함께 처음으로 내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로열오페라 오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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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아트 페스티벌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아트 페스티벌인 홍콩국제예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매년 2월이면 아시아인들을 설레게 하는 쟁쟁한 세계적 명성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온 이 축제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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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8새뚝이]5.문화
올 한해의 문화계를 돌아보며 언뜻 떠오른 단어는 '고통' 이었다. 타격은 대중문화 쪽보다 순수문화의 경우가 더 심각했다. 그렇다고 모두가 지쳐 쓰러져 있진 않았던가 보다. 어디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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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20세기 작곡가가 쓴 피아노협주곡 중 프로코피예프의 '협주곡 제3번' 만큼 자주 연주되는 곡도 드물다. 또 아르헨티나 출신의 거장 마르타 아르헤리치 (57) 만큼 프로코피예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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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참관기]
97년 한국의 여름은 만화.애니메이션을 위한 것이었다. 국제규모의 행사 다섯개가 줄줄이 이어지며 관심있는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그러나 그 불씨는 곧 사그라들었다. 올해는 동아.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