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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 많은 여름」될 듯
올 겨울 들어 예년에 없이 폭설과 함께 몰아쳤던 한파는 1월말부터 다소 누그러졌으나 2월초, 중순까지도 예년보다 더 춥거나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는 중앙관상대의 예보가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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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대청소
내무부는 18일부터 11월말까지를 가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긴 장마로 더럽혀진 뒷골목·도심하천·시장주변과 유원지 등을 말끔히 청소하라고 각 시·도에 시달했다. 내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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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적환장등하루 두차례 소독
영등포 영등포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2차례씩 관내 36개 쓰례기적환장과 7개 공중변소에 분무소독을 실시키로했다. 이는 여름철 장마후에 따른 방역을 위한것으로 이와함께 매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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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며칠 더 계속
올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6월21일∼7윌30일)와 이상저온현상속에 처서를 5일 앞둔 18일 현재 여름날씨다운 날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가운데 그대로 가을로 접어든다. 중앙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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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슈퍼마킷」서 파는청량음료
시내 일부상점이나「슈퍼마킷」에서 팔고 있는「콜라」「사이다」등 각종 음료수병의 마개가 심하게 녹슬고 지저분해 여름철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예년에 비해 장마가 오래 계속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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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품종따라 명람 판이한 식품업계
식품업계는 업종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라면처럼 값싸고 실용적인 대체식품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서민층의 수요가 급격한 매출신장을 보이는 반면 우유·「아이스크림」등 고급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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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중복이다. 더위가 한창일 무렵인데, 아직은 장마 뒤끝이어서 견딜만하다. 복의 기원은 하지 후에 차례로 드는 경일에서 비롯되었다. 제3의 경일은 초복, 제4의 경일은 중복.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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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수칙
본격적인 여름철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심신이 나른해지는 여름철 생활주변에는 갖가지 안전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기 쉽다. 개구장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강변 웅덩이, 장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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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수인성 전염병 주의보
보사부는 6일 올 여름철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중앙관상대의 예보에 따라 전국에 수인성전염병주의보를 내리고 각시·도에 방역 비상근무령을 시달했다. 보사부는 특히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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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일을 풀어드립니다.동양라디오「서비스·센터」상담중계
문=9년전 재일교포와 결혼해 일본에서 살았는데 2년전부터 별거를 해 귀국했읍니다. 협의이혼하기로 했습니다. 방법을 일러주십시오. 답=당사자 일방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경우 협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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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중의 가을날씨
지루하던 장마가 끝난 지난 17일부터 기온이 떨어져 삼복 중에도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날씨가 3일째 계속되고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기온은 17일 낮 최고가 대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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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 유수지
성동구 용답동 용답 유수지 인입 하수도 공사가 20일 착공됐다. 이 공사는 직경 4백50∼6백㎜, 길이 7백m의 하수도관을 묻는 것으로 칠월말 준공예정이며 공사비는 2천2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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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계약재배·선도금 지원 확대
배추·무·고추 등으로 심려를 끼쳐 농정의 일익을 맡고 있는 관계자로서 몹시 미안하게 생각한다. 최근 몇몇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은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지 못한데서 빚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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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어진 보건의식|곰팡이 슨 건어물엔 파리떼|위생상태 "0"점 변두리 식품업소
서울의 변두리가 보건부재 지역이 되고 있다.「메이커」표지도 없는 불량과자류와 불량식품이 판을 치고 간이 식당·주점 등의 위생 상태는 영점에 가깝다. 이같이 한 여름철에 시민보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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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복더위에 자리 물려줘
21일부터 우리나라는 장마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격적인 여름철의 복(복)더위에 들어갔다고 중앙관장대가 21일 발표했다. 관상대는 지난달 25일부터 전국에 끈질기게 비를 뿌렸던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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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더럽다 파리·모기 들끓어 건강위협
장마철을 끼고 대부분의 시장이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 쓰레기더미에서 악취가 나고 피리·모기 등 해충이 들끓어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한편 소방도로는 여전히 영세상인들이 차지해 시장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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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저용품 작년비 51%올라
휴가철을 맞아 수영복·「버너」등 각종 「레저」용품의 가격이 작년에 비해 51%까지 치솟고 있다. 주요 백화점 및 시중상가의 거래가격을 보면 여자수영복(원피스)이 8천1백원,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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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어떻게 생기나-양원용(중앙관상대·조사통계과장)
땀이 온종일 가셔지지 않는 요즈음 대기 자체가 한증막이 된 느낌이다 .어느 해이고 반복되는 더워이지만 금년여름은 유별나게 무더운 것 같다. 이같이 여름이면 반복되는 더위는 무엇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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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와 의료보험제의 시행
부가가치세제와 의료보험제의 대개 7월1일을 기해 드디어 시행단계에 들어섰다. 두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감각은 같지 않지만 두가지 모두 불안한 출범이란 점은 마찬가지다. 그동안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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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개 동에 수방단 설치
서울시는 26일 여름철 각종 재해에 대비, 시 본청과 15개 구 출장소 및 3백43개 동에 재해대책본부와 수방단을 설치, 이날부터 예비수방체제에 들어갔다. 시 당국은 26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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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푸른 바다 무더위를 잊는 휴가
장마가 물러가면서 이제 무더위는 절정에 이르고 있다. 모처럼의 휴가에 가족이 자연을 만끽하는 것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피서는 빈틈없는 계획과 부담스럽지 않은 비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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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듯 마는 듯 장마가 끝났다|비 3∼4차례 강우량은 예년의 3분의l
장마가 끝나고 30도를 넘는 무더위에 접어들었다. 중앙관상대는 21일 주간기상예보를 발표, 태풍9호「테레스」의 소멸과 함께 우리나라에 걸쳐있던 장마전선도 소멸, 올해 장마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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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기상의 특색
우리는 매년 여름을 맞이할 때마다 장마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게 된다. 장마는 우리의 생활과 여러모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장마기의 강수량은 농사뿐만 아니라 수력발전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