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 이식까지"...젊은층 덜컥, 여름철 응급실 1위 감염병 뭐길래
여름철 식품 매개 감염병 주의보 급성 바이러스 간염 중 A형이 79% 조개·굴, 오염된 식수도 위험 키워 날음식 삼가고 백신 접종은 필수 간염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긴 질
-
"이천 수돗물 먹지말라"…여름도 아닌데 때아닌 '깔따구 전쟁' 왜
창원시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 중앙포토 경기 이천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 당국과 이천시가 긴급 관리에 나섰다. 22일 이천시는 정수장 여과지의 역세척 주
-
스위프트 공연 보던 팬도 숨졌다…남미 덮친 '죽음의 봄 더위'
18일(현지시각)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밤에도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남미 등 남반구 곳곳이 사상 최악
-
지리산 일출 명당…천왕봉보다 촛대봉
━ 진우석의 Wild Korea ⑥ 지리산 성삼재~백무동 종주 촛대봉에서 바라본 일출. 지리산 능선이 구름에 젖어 꿈을 꾸는 듯 몽롱하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 ‘쿨 코리아’ 챌린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갑영 회장 동참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정갑영 회장이 직원들과 함께 ‘쿨 코리아 챌린지’에 동참하며 에너지 절약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정갑영
-
낙동강 조류경보 다음 날…"수돗물에서 곰팡내 나요" 부산 발칵
━ 부산 수돗물, 200건 넘는 민원 빗발쳐 지난 9일 오후 8시53분 부산시 남구ㆍ북구ㆍ해운대구ㆍ연제구ㆍ수영구 지역에 송출된 재난안전문자.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수
-
이 수치에 전문가 경악…올여름 '슈퍼 엘니뇨' 공포 커진다
9일 말레이시아에서 한 여성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을 마시고 있다. AP=연합뉴스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북반구 곳곳이 4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
역대급 봄비, 역대급 홍수 전조? 가뭄 해소 일등공신의 돌변
7일 오후 전남 화순군 동복댐의 저수율이 최근 많은 양의 비로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전국에 내린 비로 환경부 소관 34개 댐의 저수량이 일제히 상승해 일부 댐은 가뭄 단
-
독소 만드는 마이크로시스티스…온난화에 남세균 우점종됐다
지난해 7월 녹조가 뒤덮인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인근 대청호에서 조류제거선을 탄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관계자들이 녹조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
-
"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지난해 8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짙은 녹조로 인해 초록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는 과거에
-
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
귀한 쌀, 건강함 업고 ‘분질미’로 변신
8월 18일, 오늘은 쌀의 날이다. 쌀 미(米) 한자 획을 풀어보면 여덟八, 열十, 여덟八로 형성 되어 오늘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쌀 한
-
만년설 아니었어? 유럽 울린 해발 3200m '하얀 담요' 실체 [지도를 보자]
“초승달 모양의 이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 힌트 「 ①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에델바이스
-
[포토타임] 하루만에 연저점 갈아치운 코스피... 2391.03으로 장마감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하루만에 연저점 갈아치운 코스피... 2391.03으로 장마감 코스피
-
역대급 더위에 드라이아이스 ‘귀하신몸’…신소재 냉매도 등장
김포 신세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에서 한 직원이 배송될 상품을 포장하고 있다. [사진 SSG닷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
[건강한 가족] 산낙지·흙 묻은 상추 그대로 한입? 여름엔 싱싱한 맛 즐기려다 탈 나요
식중독 예방법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폭염을 앞둔 가운데 식중독 발병 위험이 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2018년 국내 식중독 환자는 여름(6~8월)
-
3시간만에 금붕어 죽어 발칵···낙동강 페놀 오염사고 30년
대구지역 주부 30여명이 1991년 8월 12일 낮 서울 을지로 두산그룹 본사 앞에서 두산전자 페놀방류로 인한 유산 등 피해를 보상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 "그날
-
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조형규의 미래를 묻다] 원자력, 우주 개발의 새 시대를 열다
━ 진화하는 원자로 조형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무려 33조원. 미국이 2024년 우주인을 달에 다시 보내기 위해 들이는 돈이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
집중호우 영향?…급증하던 대청호 상류 녹조 갑자기 사라져
대청호 상류 충북 보은 회남수역을 뒤덮었던 녹조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 이 수역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6일을 기해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던 곳이다. 충청권 500
-
1년 내린 비, 28%만 활용…한번 쓴 물 걸러 화장실에 재활용을
경기도와 충남 등 중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을 겪던 지난 2017년 5월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1%까지 떨어지면서 댐 상류가 바닥을 드러냈다. 중앙포토
-
북극 빙하 속 잠든 바이러스···지구온난화로 깨어난다
알래스카의 영구동토. 강찬수 기자 알래스카 영구동토층이 녹아내리면서 호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그 위에 서있는 나무가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다. 강찬수 기
-
태풍만 오면 쓰레기장 진주 남강댐...전국 31개 댐도 비슷
22일 경남 진주시 내동면 남강댐이 지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쓰레기들로 뒤덮혀 있다.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모습이다. 송봉근 기자 썩은 냄새가 코를 찔렀다. 플라스틱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 놀라지만 녹조가 더 문제
━ 대청호 쓰레기 섬의 진실 대청호 부유물 처리장 주변에 떠있는 쓰레기. 멀리 부유물 차단막에도 쓰레기가 걸려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