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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배제한 전통의 추구
금년들어 미술계는 전시회만도 벌써 1백20여개가 열려 어느때보다도 활기띤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순수조형예술의 성과가 숫자의 양적 확산만으로만 평가될 수 있을 것인가. 해방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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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회·조각가회 합동전
한국여류조각가회와 여류화가회가 21∼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합동작품전을 갖게됐다. 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동전은 「세계여성의 해」를 맞아 화가회의 제3회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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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화가·조각가 6인전
이대 미대와 대학원을 나온 동창생들이 출품한 「6인전」이 8∼14일 명동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조각의 이정자씨, 동양화의 원문자·오정자씨, 서양화의 강정자·이선희·한방재씨 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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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문예 단체 실태 조사.
한국 문예 진흥원(자료실)은 지원 사업의 기초 자료를 갖추기 위해 국내 주요 문화 예술 단체의 실태 현황 조사의 제1차 조사(8월5∼31일)를 실시했던 결과 문학 분야 6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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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련 연주 여행기 본지 독점|피아니스트 정명훈군
버스 차창을 통해 또 호텔 방에서 단편적으로 내려다 본 모스크바의 거리는 널찍하고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 같았다. 길거리에 선전 광고물이나 밤거리의 「네온」 같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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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조각가협회 발족 새 회장에 김정숙씨
한국여류조각가협회가 12일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했다. 여성조각가들이 따로 회를 구성하게 된 것은 조각을 지망한 여성들이 대체로 대학졸업 후 일손을 놓는데서 자극된 것. 그래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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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류장서 조각전|「파리」의 제2회 「3월 전」대성황
【파리=주섭일 특파원】「파리」의 지하철 정류장「셍·오귀스텡」이 지난5일부터 거대한 조각전시장으로 돌변했다. 『예술을 대중과 밀착시킨다』는 의도로 작년3월 처음 지하철로 진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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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식인 기구
지식인의 진면목을 보여준 사건은 역사상 얼마든지 있다. 그 중에 우선 인상적인 것은 「드레퓌스」 사건이다. 19세기 말 「프랑스」를 두 조각으로 갈라놓았던 매국의혹사건.. 유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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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각가
1954년 김정숙씨가 홍대 미대를 졸업한 뒤 시작된 여류조각가의 활동은 그동안 30여년이 흘렀지만, 아직 첫걸음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미술협회의 조각분과에 등록된 조각가는 l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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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상업미술가
대기업들의 치열한 선전 경쟁 속에서 점차 그 필요성을 인정 받아온 상장미슬 「디자이너」는 다른 분야의 미술가들과 동등한 미술전문교육을 받았으나 화가나 조각가와 같은 예술가로서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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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김정숙교수 개인전
홍대교수인 여류 조각가 김정숙여사가 10년만에 두 번째의 개인전을 마련했다(24일까지 신문회관화랑). 그의 첫 작품전은 62년에 있었는데 이번엔 그 이후의 것만 26점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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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여류들의 애장품
월간 「동서 문화」사가 주최하는 한국 여류 취미 「컬렉션」전이 18일∼23일 신세계 백화점 4층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 교수, 화가, 「디자이너」등 각 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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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판화가)
미술대학을 졸업한 많은 여성들이 계속 제작활동을 하는 작가는 아주 적다. 물론 남자와는 달리 결혼과 함께 가정의 주인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으로 두가지 일을 양립시키기는 어렵지만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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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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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국화가|순수조각가로「상급」
체미중인 금향안여사가 최근에 보내온『미국속의 한국화가」에 관한 제1신이다. 김여사는 63년에 도미한 여류수필가이며 미술평론가이다. 작년 말「뉴요크」현대미술간과 몇집 건너 나란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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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여인 역만 18회 이빈화·신성일 열연
「연상여인에의 예찬」이란 「스티븐·비진치」의 작품이 최근 미국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이 같은 「테마」는 영화에서도 자주 다루어져 특히 젊은 층에 「어필」한다. 신성일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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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상 박종배씨-비정을 그린 추상
『내 작품이 대통령상을 타게 됐다는 그 자체보다도 내 작품을 이해해 준데 대한 기쁨이 더 큽니다』대통령상 수상자 박종배씨는 추상계열의 자기작품이 수상했다는 기쁨을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