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고 축구팀 일서 친선경기
안동고 축구팀이 경북도와 자매 결연한 일본 시마네(도근) 현 고교 선발 팀과 두 차례의 친선경기를 갖기 위해 18일 출국. 23일 귀국 예정.
-
검문소앞 인파속엔 한국인도/루웨이시드(요르단이라크국경)에서
◎배명복특파원 2신/이라크선 우선 출국등 편의/기자질문에 남은 일행 의식 “묻지말라”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부터 국경검문소가 있는 루웨이시드까지는 3백50㎞. 16일 오후 6시30분
-
평양중심 무장 투쟁「조선국민회」를 주도|비밀결사조직 장일환 의사
지난 1917년 발족, 3·1운동 이전까지 최대규모의 비밀결사로서 1년여간 평양을 중심으로 대일 무장투쟁을 통해 독립운동을 펴온 「조선국민회」를 주도한 장일환 의사의 독립운동 공적
-
정트리오 세계 속에 「음악 한국」심었다|16년만의 고국공연 계기로 본 국내 「가족 트리오」
프랑스 국립 바스티유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금의환향한 정명훈 선풍이 가라앉기도 전에 26∼31일 정트리오가 16년만의 고국공연을 갖는다. 이들의 공연을 계기로 한국의 주요「가족 트리오
-
파키스탄 임시총리 자토이(세계인)
◎민족인민당 결성 부토정권 비판 앞장/하크 사임 요구하다 수차례 투옥 이슬람국가 첫 여성총리 베나지르 부토(37)의 전격해임으로 6일 임시총리직에 오른 굴람 무스타파 자토이(58)
-
이열우 패인 "과식 탓"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가진 1차 방어전에서 레오파드 다마쿠마(옥웅)에게 예상을 뒤엎고 KO패로 타이틀을 내준 WBA플라이급 챔피언 이열우는 귀국 후 고향인 충북 옥천에 내려가 쉬
-
“이 무슨 날벼락”/쿠웨이트 실종근로자 가족들
【수원=정찬민기자】 이라크ㆍ쿠웨이트전쟁으로 쿠웨이트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현대건설근로자 노재환씨(30ㆍ철탑가선공ㆍ안양시 비산3동 187의436 한일주택 가동 지하101호) 집에
-
사할린 천연가스 개발 협의/북한통과 파이프라인 검토
◎정주영회장 귀국회견 현대그룹은 소련야쿠츠크 천연가스전 외에 사할린천연가스개발사업에 참여,이곳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북한을 통과하는 파이프라인을 건설해 국내로 옮겨오는 방안을 검토
-
"한국인 자존심걸고 외로운 투쟁"
동경시내 한복판에서 텐트를 치고 회사측의 일방적인 폐업에 맞서 2백38일동안 외로운 투쟁을 벌여온 4명의 한국수미다전기 처녀근로자들이 25일 귀국했다. 이날 오전11시20분 한국수
-
『마적과 왜적』 펴낸 광복회장 이강훈옹
청뇌 이강훈옹은 식민지시대독립을 위해 성난 갈기를 내리지 않고 행동으로 싸웠던 의열의 마지막 잔존자에 속한다. 고산휘하의 의열단원으로 활약했던 유석현씨가 87년 타계한뒤로 이옹은
-
"영양실조에 혹사…천명이상 희생"
일본 마쓰시로(송대) 대본영공사에서 한국인 노무자들이 겪은 집단적 참상과 일제의 은폐기도, 일왕의 관련여부등에 관한 국내최초의 증언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대본영 상산지하호공사
-
「목동임대」 수사발표 전문투기꾼 한명도 없어 "김빠진 맥주"|서울·경기 경찰서장들 비리 내사설에 "가시방석"
○…최근 전국 경찰간부들 사이에선 공직자 비리와 관련, 서울-경기지역 경찰서장들에 대한 치안본부의 감찰조사가 지난주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진데이어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
-
수동계시 20초6기록 「제2 장재근」 기대 19세 재미교포… 「북경」겨냥 비지땀 맹혼|남자육상 200m종목 새 기대주 김동환
아시안게임을 연패(연패)했던 아시아의 황금다리 장재근(장재근·28·한전)의 쇠퇴로 메달가능성이 희박해져가던 육상남자 2백m종목에 예기치 않은 신인준족이 출현, 육상계를 흥분시키고있
-
땅투기 병원장아내 유혹/통정후 50억 요구
◎무허 복덕방 폭력배 2명 구속 서울시경은 7일 서울강남에 무허가 부동산 소개소를 차려놓고 전병원장부인을 유인,정을 통한 뒤 약점을 이용해 금품을 갈취해온 박종국(36ㆍ전과10범ㆍ
-
재미화가 주종근씨 첫 귀국전
○…재미화가 주종근씨(34·댈라스시 브로크 헤이븐대교수)가 첫 귀국전을 7∼15일 진화랑((738)7570)에서 갖는다. 주씨는 이 전시회에 나무의 이미지를 단순하게 형상화, 전원
-
스파파리 문서(분수대)
우리나라에 관한 기록이 러시아의 문헌에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아마 17세기 스파파리란 러시아외교관이 쓴 『시베리아와 중국』이란 문서가 아닌가 싶다. 스파파리는 러시아와 청국의 외교
-
월드컵 스타들|바라질우승세번이끈″축구황제″펠레
월드컵축구는 흔히 「별들의 전쟁터」로 비유되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이 4년마다 한곳에 모여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발휘,「스타중의 스타」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월드컵무대
-
“냉전종지부”… 5천여 취재진 집결/미소정상 워싱턴서 만나던 날
◎바버라ㆍ라이사 여대연설 “대결”/고르바초프 국제관계 새 방향 결정할 것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30일 오후(현지시간)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근교의 앤
-
소 기자 귀국확인/동경 타스통신 간부
【동경=연합】 동경주재 소련 타스통신의 한 간부는 29일 알렉산더 셰빈 평양지국장의 귀국을 확인했다. 이 간부는 셰빈기자의 귀국이 일부 외신보도처럼 추방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
일 총리 「반대 무릅쓴 방일」에 사의/노대통령 방일 이모저모
◎일왕 「과거」 언급때 긴장한 듯 잔기침 ○연설도중 16차례 박수 ▷국회연설◁ ○…노태우대통령은 방일 2일째인 25일 오전 9시40분쯤 일본 중·참의원의 기립 박수속에 사쿠라우치
-
“북방정책 한반도평화에 기여”/전직수반회의 이모저모
◎“아태시대 맞아 한일 우호 증진” 후쿠다/청와대만찬에 김대중총재도 참석 ○…전직 국가수반협의회(IAC) 서울총회 이틀째인 24일오전 총회는 실질적인 첫 모임인 1차회의를 호텔신라
-
「지도력 공백」 누가 메울까/송진혁(중앙칼럼)
작가 고원정씨는 그의 소설 『92년ㆍ한국ㆍ겨울 그리고 대권』에서 민자당의 내분으로 내각제 개헌이 좌절된 후 92년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김영삼씨가 민자당을 탈당,민주당의 이기택씨와
-
대아스날전 마치고 귀국한 이회택감독|월드컵 16강 진출 〃믿어주세요〃
『최근의 평가전이 다소만족스럽지 않지만 최순호 (최정호) 황선홍 (황선홍) 김주성 (김주성) 황보관 (황보관)으로 이어지는 공격력은 믿어도 좋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영국 아스날팀과의
-
일여인이 한인정신대 실상 폭로|〃미끼유인 정글서 학살〃
본인의 입으로 일본인정신대 출신임을 유일하게 밝히고 있는 한 여인이 태평양전쟁당시 종군 위안부로 끌려다니며 일본인 병사의 동물적 욕구대상이 됐던 한국인 정신대에 대한 실상을 생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