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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선거운동 아니다 … 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 개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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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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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행적 논란, 김기춘 탓 … 개헌 내년 초 논의
최정동 기자 “이 문제는 김기춘 실장에게 책임이 있다.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논란에 대해 김기춘 청와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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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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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침몰하나 - '고질병' 계파정치가 당도 선거도 망쳤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깊은 수렁에 빠졌다. 마치 브라질월드컵에서 참패한 국가대표팀을 보는 듯하다. 김한길-안철수 ‘투톱’이 사퇴하고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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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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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남자'에서 '인천의 남자'로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57)은 취임 이후로 승리의 여운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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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행적 논란, 김기춘 탓 … 개헌 내년 초 논의
최정동 기자 “이 문제는 김기춘 실장에게 책임이 있다.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김무성(사진)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논란에 대해 김기춘 청와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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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만 쳐다보는 후진적 구조 … 힘 받는 분권형 개헌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렸다. 하지만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느라 의사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 국회는 넉 달이 넘도록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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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힘 빌려 … 박영선 '비대위장 사퇴론' 에 반격
새정치민주연합 2차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왼쪽)은 이 자리에서 “이제 여야 대표와 유족 대표가 마주앉는 3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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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과 청와대가 답하라"…박원순·안희정 '세월호 특별법' 사태 해결 촉구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비대위원장)이 휴일인 24일 당 소속 광역 단체장들과 국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예산ㆍ정책 협의회’라는 이름이 붙은 회의였지만 이 자리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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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멘토' 로 불린 윤여준 전 의원
국민을 열광케 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신드롬, 관객수 1500만 명을 훌쩍 넘긴 충무공 열풍. 전문가들은 “소통 단절과 리더십 부재에 허우적대는 한국 정치에 대한 경고음”이라고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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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직 대통령 후보의 잘못된 처신
문재인 의원은 야권의 주요 정치지도자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에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경선에서 승리해 제1 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 지금은 새정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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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광고쟁이, 어떻게 선거의 달인이 됐나
11대 4.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7·30 재보궐 선거에서 거둔 압승의 결과다. 야당의 헛발질 때문에 (야당이) 질 수 없는 선거를 또 졌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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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 관피아 막으니 정피아가 꿰차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은 12일 임정덕 전 부산대 교수를 임기 2년의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임 감사는 2012년 대선 때 새누리당 캠프에서 정책개발본부장을 맡은 데 이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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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7·30 재·보선 선거결과
중앙일보 <2014년 7월 31일자 30면> 7·30 민심, 세월호를 넘어 민생을 선택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7·30 재·보선이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세월호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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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법 재협상론' 국민을 우습게 아는가
비대위 체제인 새정치민주연합은 지금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는커녕 운동권 서클 같은 투쟁론에 휩싸여 있다. 의석 130석의 제1야당에다 이른바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국가 입법권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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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호남에 지역구를 둔 새누리당 국회의원.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강현욱(군산을) 전 의원 이후 18년 만이다. 전남만 따지자면 민주화 이후 처음이다. 7·30 전남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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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전략·메시지 ‘3無’ 안철수 … “아마추어 리더십 한계”
새정치민주연합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7·30 재·보선에서 11대 4로 참패하면서다. 텃밭인 호남에서도 졌다. 야권후보 단일화도, 정권 심판론도 백약이 무효였다. 오히려 무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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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십·전략·메시지 ‘3無’ 안철수 … “아마추어 리더십 한계”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재선 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향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즈그들 뽑는 걸 당연히 생각하더니 아주 꼬소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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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해소, 여야 하기 달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왼쪽)과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1일 오후 중앙SUNDAY 편집국에서 만나 지역주의 극복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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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 최하위권, 고용률 저조 … 주민들 지역개발 욕구 높아
관련기사 “즈그들 뽑는 걸 당연히 생각하더니 아주 꼬소롬허구만, 맛 좀 봐야제” “지역주의는 만들어진 허상” vs “대선 땐 다시 나타날 것” 의미있는 첫 걸음 … 지역주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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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망치는 '막말 투사들'
‘깨진 유리창 법칙’이라고 있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발표한 사회 무질서 관련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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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7·30은 정권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다
7·30 재·보선 압승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국정의 동력을 다시 얻었다. 김무성 대표체제가 기반을 다졌고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주도하는 경제 활성화가 힘을 받게 됐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