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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몸 키(Key)' 시대…홍채ㆍ지문 등 생체정보도 유출 가능성
영국에선 주요 공항에 홍채 인식기를 도입, 홍채를 여권을 대신한 개인 확인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홍채 등록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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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 ‘왕훙’ 모시기, 제주선 나쁜 유커 막기
한국 관광·유통업계가 마련한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9월 29일~10월 31일)와 중국 국경절 연휴(1~7일)가 겹치면서 유커(遊客·중국 관광객)가 대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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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유커 거르는 제주
제주도에서 최근 중국인 범죄가 잇따르자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가 나쁜 유커(遊客ㆍ중국인 관광객) 골라내기에 나섰다. 올해 10월7일까지 251만4000여 명의 유커가 찾은 제주도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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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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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일 못해요” 중국 이모들 출국 러시 … 워킹맘·식당 발동동
워킹맘 이모(42·여)씨는 다음달부터 두 달간 휴직에 들어간다. 10년째 집에서 함께 살며 가사를 돕고 아이들을 돌봐주던 중국동포 ‘이모(입주 도우미)’ A씨가 중국에 돌아갔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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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난민의 날…법원 "인천공항 시리아인들 난민 심사 기회 줘야"
지난 4월 25일 중앙일보 지면에 실린 ‘시리아 난민 28명, 창 없는 방서 5개월째 햄버거로 끼니’ 기사.인천공항에 머무르고 있는 시리아인들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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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치열해지는 위변조와의 전쟁] 뚫느냐 막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겉보기엔 그냥 종이지만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비춰보면 숨어있는 보안코드가 뜬다. 특수 용지에 담을 수 있는 위변조 방지 신기술 ‘암호화 보안코드(히든 코드)’다.지난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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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조 여권 이용해 91년 디즈니랜드 방문"
2013년 12월 처형된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983년과 91년 북한의 가명 여권을 사용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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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중 190명…올해 유럽 들어온 난민 중 정식 정착은 0.019%뿐
아일란 사촌들은 캐나다 도착 지난 9월 2일 터키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삼촌 일가가 난민 자격으로 28일(현지시간) 캐나다에 입국했다.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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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6회]서정민 교수 “알카에다·IS, 9월호 영문 잡지에 한국 이름 올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가 주도한 11·13 파리 테러가 벌어졌다. 최악의 끔찍한 테러에 전 세계가 애도하는 동시에 불안감에 빠졌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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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나부낀 테러 깃발
지난 4월 북한산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누스라’의 깃발을 들고 있는 인도네시아인 A씨. ‘알라 외에는 신이 없다.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라는 뜻의 아랍어 밑에 ‘자브하트 알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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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대테러작전 30여 명 검거 중동 국가들과는 反IS연합 강화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6일 프랑스 파리의 풍자잡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한 후 고개를 숙여 추모 메시지들을 살펴보고 있다. 그의 왼쪽은 로랑 파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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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여권 탑승자는 유럽 가던 이란 남성 둘
11일 말레이시아 경찰은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에 분실 여권을 소지하고 탑승한 두 인물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항 폐쇄회로TV에 찍힌 인물은 이란 출신의 보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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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독 "이슬람 성전 투사, 중국의 골칫거리 됐다"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 잔해를 찾는 작업이 지지부진하면서 사고원인이 미궁에 빠져들고 있다. 중국 공안부는 사고의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국제형사경찰조직 조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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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색안경과 안경
“중국에 나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 중에서 중국의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슬리는 기사를 써서 추방당하거나 중국 당국의 문책을 당한 가장 최근의 경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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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보잉 777 위조 여권 승객 4명 타고 있었다
승무원 포함,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 777-200ER 여객기가 8일 실종됐다. 테러에 의한 추락으로 의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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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사건 7일 만에 153명 참사 … 중국 겨냥한 테러?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8일 남중국해에서 실종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정부가 파견한 쾌속정이 9일 해상을 돌며 수색 작업을 펴고 있다. 중국 등 관련국들이 항공기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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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색안경과 안경
“중국에 나가 있는 한국 특파원들 중에서 중국의 민주화와 인권 문제 등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슬리는 기사를 써서 추방당하거나 중국 당국의 문책을 당한 가장 최근의 경우는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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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 몰던 기장 "카레이서가 버스 기사 된 격이죠"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인생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 몇 초보다 더 큰 해방감을 주는 시간은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여행의 기술』, 2004). 하지만 그 짧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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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천재 피아니스트 "장성택女조카 사랑했다가"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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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여인 위해 ‘짜즈’ 연주했다고 보위부 끌려가 고문 … 그녀는 장성택의 조카였다
네 살 때 처음 건반을 만진 김철웅에게 피아노는 삶의 전부다. 낭만을 꿈꾼 죄로 탈북을 선택해야 했던 그는 통일 하모니를 들려줄 남북한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이 소망이다.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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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중국서 위조 여권으로 제주 온 뒤 자수
40대 여성 탈북자가 위조된 중국 여권으로 국내에 들어와 경찰에 자수했다. 입국 심사 과정에서 아무런 제지 없이 통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탈북자 김모(41)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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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 대사관 철통 포위 벽에 막힌 어산지 탈출작전
줄리안 어산지 지지자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 앞에서 어산지 얼굴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폭로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에콰도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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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