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
'카눈' 24시간 동안 한반도 관통…강풍·폭우에 강원에선 주민 대피령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강풍과 폭우가 쏟아진 지역에선 하천이 범할 것에 대비해 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
[소년중앙] 해군은 어떻게 바다 지킬까, 호위함·고속정·잠수정 살펴보며 감 잡았죠
조선 수군 훈련하던 곳에서 대한민국 바다 수호하던 함정 만나볼까요 해군은 함정을 타고 영토수호와 국민보호를 위해 먼 바다로 나갑니다. 사람이 해군으로 복무하다 때가 되면 전역하는
-
하늘 막히자 바닷길 택했다…러로 튄 중국인 범인 송환작전
31일 오후 1시쯤 동해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경찰관들이 A씨(모자 착용)를 인계받아 호송하고 있다. 사진 해양경찰청 31일 오후 1시40분쯤 강원도 동해국제여객터미널. 전날 오후
-
인천 해상서 200명 탄 여객선 화재…해경·승무원 대처 보니
16일 오전 12시 55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카페리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해양경찰청] 16일 새벽 인천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과 승무원 200
-
[희망을 나누는 기업] 장애인 생명 구한 군인 등 총 56명에 의인상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3명, 2016년 25명, 올해 28명 등
-
[양선희의 시시각각] 우리에게 ‘세월호 7시간’이란 ···
양선희논설위원‘소인혁면(小人革面)’.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압도적으로 가결된 직후 떠오른 말은 유감스럽게도 이거였다. 주역(周易)에서 혁명과 변혁의 괘인 택화(澤火) 혁(革)을
-
남부지방 태풍피해 잇따라-6명 사망실종
제 18호 태풍 차바(CHABA)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전남·부산·울산 일대에서 큰 생채기가 났다. 부산에서 3명, 울산에서 주민 1명 등 주민 4명이 숨지고 울산에서 구급대원 1
-
중국 조선소서 여객선 폭발, 한국인 선원 2명 사상
경기 평택~중국 영성을 오가는 국제 여객선이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조선소에서 정비작업 도중 폭발해 한국인 부선장 등 2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다.10일 경기 평택해양경비
-
폭설·한파에 하늘도 바다도 막혔다… 제주도 완전 고립
23일 오후 제주산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들이 이륙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대설·저시정 경보에 항공기 전면 결항강풍·난기류 특보까지 엎친
-
“산소중독에 잠 못 자 … 체력 한계 넘은 지 오래”
바다를 보며 잠수사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지난 8월 25일 88수중 바지선에서 찍었다. 7월 18일 세월호 조리사 이묘희(56)씨의 시신을 찾고 나서 성과 없이 38일이 흐른 뒤
-
[NIE] 2015학년도 수능에 나올 만한 시사 이슈
대입 논·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 수능도 마찬가지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선 시사 이슈를 제시문으로 준 뒤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종종 등장한다. 올해 대입
-
[노재현 칼럼] 대통령의 7시간, 아이들의 70년
노재현중앙북스 대표 지난 주말 일본 북알프스 지역에 다녀왔다. 나고야 공항에 내려 기후현 다카야마시까지 버스로 2시간 반 걸렸다. 다카야마 터미널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깊은 산속에
-
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
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
물속에서는 반드시 눈을 떠야 생존 확률 높다
“어어, 잠깐만! 으아악~.” 지난달 31일 오후 대전 엑스포 다이빙센터. 수심 5m에 달하는 수영장을 앞에 두고 한 20대 여성이 난간에서 쭈뼛쭈뼛 뛰어내릴 듯하다 그대로 발
-
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
-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미국 하와이 연안에 있는 USS 애리조나호 추모관(가운데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그 아래에 희미하게 보이는 물체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폭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호 선
-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미국 하와이 연안에 있는 USS 애리조나호 추모관(가운데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그 아래에 희미하게 보이는 물체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폭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호
-
"대책도 없이 왜 왔나" … 쫓겨난 국조특위
2일 세월호 국조특위 소속 김현미 야당 간사(가운데)가 실종자 가족의 항의를 받고 진도체육관을 나서고 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야가 국정조사 날짜 하나 맞추지 못하면서 뭘 하자는
-
민간 잠수사 또 사망 … 선체 절단 중 폭발
세월호 실종자 수습을 위해 선체 절단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숨졌다. 3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0분쯤 이민섭(44) 잠수사와 동료 김모씨가 바닷속에서
-
“물살 센 곳 잠수 … 말없이 앞장서던 사람”
세월호 선체를 자르던 잠수사 이민섭(44)씨가 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30일 오후 이씨의 자택인 인천시 경서동의 아파트. 잠긴 문 너머로 이씨의 어머니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가
-
피해자·국민들의 ‘주장할 권리’ 경청해야 민심 얻는다
터키 소마탄광 폭발사고 사망자가 17일 299명으로 늘었다. 한 여인이 희생자 무덤에 엎드려 통곡하고 있다. [소마 신화=뉴시스] 관련기사 유병언 회장과 장남 신병 검찰, 금주까
-
이번엔 수도권 전철 300m 역주행
아직도 멀었음일까. 수도권 전철과 공장, 그리고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에 이르기까지 8일 하루 동안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8일 오후 2시35분쯤 경기도 부천시 송내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