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제주 뱃길, 10년 만에 다시 열렸다
전남 여수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뱃길이 10여 년 만에 다시 열렸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5일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한일고속 한일골드스텔라호(사진)가 이날 운항을 시작했다”고
-
[커버스토리] 구석구석 절경일세, 울렁울렁 가슴 뛰네
남양항 뒤편 남서일몰전망대에 오르면 울릉도에서 가장 투명한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우뚝 솟은 남근석과 울릉도 해안 일주도로도 한눈에 들어온다. 울릉도는 천혜의 여행지다. 우리나라
-
[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
반갑다! 귀신고래 … 희귀 동식물 145종 ‘미국의 갈라파고스’
캘리포니아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제도 ‘채널 아일랜드(Channel islands)’는 미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린다.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채널 아일랜드 5개 섬과 해양구역을 국립
-
크루즈 요우커 모셔라 … 제주는 면세점 싸움터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 제주롯데면세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지난 3일 오전 5시30분 롯데면세점 제주점의 이지현(30) 지배인
-
[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
수능 수험표는 KTX 할인 티켓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과 가족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가 바닷길과 육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레일은 오는 21일까지 수능 수험생에게 열차 요금을 할인해준다. KTX 열차를 왕복
-
‘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
뉴질랜드에는 ‘그레이트 웍스(Great Walks)라고 불리는 9개의 대표적인 하이킹 트랙이 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세계 10대 트레킹 중 하나’로 꼽히는 밀포드 트
-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미국 하와이 연안에 있는 USS 애리조나호 추모관(가운데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그 아래에 희미하게 보이는 물체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폭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호 선
-
세월호 인양, 빨라도 1년 예상 … 비용은 최소 1000억원
미국 하와이 연안에 있는 USS 애리조나호 추모관(가운데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 그 아래에 희미하게 보이는 물체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때 폭격으로 침몰한 애리조나호
-
배편 줄고 생업 못 해 불편 크지만 …
“지난 12일 섬에 운구차가 들어왔는데 오후에 나갈 배가 없을까봐 기사가 시신이 든 관을 마을회관에 내려놓고 가버렸다니까.” 전남 조도면 명지마을 박헌석(54) 이장의 말이다.
-
[저성장 시대의 혁신 전략] 사람을 믿지 말고 시스템을 믿어라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9만7000t급). [중앙포토] 저성장은 이제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도 피해갈 수 없는 글로벌 경영환경이 됐습니다. 성장 정체가 장기
-
[저성장 시대의 혁신 전략] 사람을 믿지 말고 시스템을 믿어라
미국 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9만7000t급). [중앙포토] 전남 진도에서 벌어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원인은 위험관리 부실로 인한 인재(人災)로 드러나고 있다.
-
[현장에서] "사진 찍히러 왔나" 가족에게 쫓겨난 정치인들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된 여객선의 실종자 가족들이 16일 밤 팽목항에서 10시간이 넘도록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국회의원 일행이 경비정을 타고 사고해역으로
-
진도 여객선 침몰, 조타실 항해사 경험 적은 3등 항해사였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군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 같은 항로만 8년째 운항…"선장 대타 투입 없었다"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사고 여객선의 선장은 8년 전 입사해 인천∼제주도 항로만 전담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선장 A(69)씨는 2006년 11월 청
-
그 길 속 그 이야기 여수 금오도 비렁길
코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인 미역널방. 아찔한 절벽이 해무가 낀 여수 바다에 우뚝 솟아 있었다. 봄의 지표는 무궁무진하다. 얇아진 옷차림, 터지는 꽃망울, 흩날리는 비를 보며 새
-
[커버스토리] 다홍색 융단 밟고 사뿐히 봄이 오네
낙화한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 경남 거제 내도의 동백숲. 동백꽃은 봄이 먼저 오는 남도에서 이맘때 널리 볼 수 있다. 내도 동백은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맞는다. 올겨울엔
-
호남 버스투어 다시 달린다
부산에서 운행중인 지붕 없는 2층 버스.철도노조 파업으로 중단됐던 광역순환버스가 운행을 재개했다고 9일 전라남도가 밝혔다. 광역순환버스는 남도해양관광열차(S-트레인)·고속철(KT
-
제주행 하늘길보다 비싼 연평도 배삯
인천~연평도 간 배 삯이 도마에 올랐다. 김포~제주 간 비행기 값보다 비싸서다. “연평도에 오려던 관광객을 내쫓는 주범이 여객선료”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현재 인천여객터미널
-
[커버스토리] 통통하고 영양 많은~ 굴 천지라예
만물이 시드는 계절, 유난히 그리운 곳이 있다. 경남 통영이다. 겨울 통영에 가면 언제나 푸근하다. 시퍼런 남해 바다는 바라보는 이의 가슴을 쪽빛으로 채색하고, 항구 앞 어시장은
-
100인승 유람선 용호만에 뜬다
부산 용호만을 출발하는 고급 유람선이 이달 말 첫선을 보인다. 이 유람선은 부산시가 유람선 사업자로 지정한 ㈜트리콜 S&S가 내년 정식 운항에 앞서 시범운항을 하는 것이다. 트
-
119헬기 타고 장관 만나러 간 공무원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소속 간부와 직원들이 업무 보고를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응급용 소방헬기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큰 불이 나거나 섬 지역에 응급 환자가 생기는 등 비상시
-
보는 재미 찾아가는 재미 생생하네요, 대한민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비 갠 저녁, 회색빛 노을이 내려앉은 모습이 꼭 장마 가운데 있던 최근의 한반도를 연상케 한다. 한반도 지형은 전국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