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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불태워 죽이는 갱단 '바비큐'…무법 아이티, 저승사자 오나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열흘 넘게 갱단의 무장 폭동이 이어지면서 무법천지가 됐다. 자칭 ‘카리브해 로빈후드’인 갱단 두목 지미 셰리지에(46)가 아리엘 앙리(75) 아이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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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트레일러서 죽어간 53명…"운전자 몸에선 마약 검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밀입국 사망사건의 희생자가 53명으로 늘어났다. [AP=연합뉴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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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소개에 웬 체르노빌 사진…"MBC 제정신이냐"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 중계 방송에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을 소개하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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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前경찰 집 뒤졌더니…여자·아이 시신 40여구 발견
지난 19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찰추아파 소재 용의자 자택에서 수사당국 관계자들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엘살바도르에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 전직 경찰관의 집에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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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지 마라, 만지지 마라…" 100년 외쳤지만 아직도 먼 양성평등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이날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유엔은 1977년 3월 8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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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AP통신이 선정한 사진으로 본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21일 교내 총기사고로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을 면담하고 있다. 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총기규제를 요구했으나,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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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레타리아 독재 앞세운 볼셰비키 혁명, 세계사를 붉게 물들이다
━ [글로벌 뉴스토리아] 러시아혁명 뒤 100년간 세계는 [중앙포토, AP=연합뉴스] 100년 전인 1917년 발생한 러시아혁명은 20세기 최대의 사건이었다. 노동자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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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G] 세상사 엮어보기 - 거짓말 하지 않은 외교관 화이트
“외교관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세계를 상대로 거짓말을 하는 신사다” 400년 전 영국의 외교관이자 시인이었던 헨리 우튼의 말이다.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 19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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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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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전쟁도, 평화도 . 커피는 세계사의 축소판
유럽인은 17세기 중반에 커피라는 신세계를 접했다. 1700년 무렵 영국 런던에만 2000개가 넘는 커피하우스가 영업했다. 당시 해운업계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유명했던 런던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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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전쟁과 축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월드컵 8강에는 브라질·우루과이·아르헨티나·파라과이 등 남미 국가가 4팀이나 포함됐다. 남미 대표 5개국 중 칠레를 제외한 네 나라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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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판 충돌해 대규모 지진 온다” 2004년 미국학자 경고가 사실로
12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초토화시킨 지진은 북아메리카판과 카리브판이 충돌해 발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아이티는 두 판이 만나는 엔리퀼로-플랜테인 가든 단층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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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산사태로 두 마을 몽땅 매몰
허리케인 '스탠'이 몰고온 폭우로 멕시코 남부와 과테말라를 잇는 다리가 유실되자 사람들이 9일 교각 사이에 설치된 임시 레일을 활용해 강을 건너고 있다. [호세 루이스 마가나(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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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스페인 폭탄테러가 몰고 온 것
지난 11일 마드리드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아토차 역에서 연쇄폭탄테러가 발생했다. 201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의 중상자를 포함, 총 170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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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뭐기에… 피로 물든 69년 '南美전쟁' 무대로 한 실화 소설
축구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1969년 피로 얼룩진 온두라스-엘살바도르전을 기억할 것이다. 70년 멕시코 월드컵의 남미지역 최종 예선전이었다. 원정 갔던 온두라스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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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컵] 차두리 첫 선발출장
0...축구국가대표팀의 차두리(고려대)가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간 경기(A매치)에 선발출장했다. 차두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보울구장에서 열린북중미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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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또 5.3 강진
[산살바도르 AP.AFP.dpa=연합] 올들어 두 차례의 강진으로 1천2백명 이상의 희생자를 냈던 엘살바도르에 17일 오후 2시30분쯤(현지 시간) 리히터 규모 5.3의 강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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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소식] 인도 지진피해자 돕기 모금 外
*** 인도 지진피해자 돕기 모금 인도 지진피해자를 돕기위한 종교계의 모금활동이 활발하다. 천주교는 최근 인도에 7만 달러, 또다른 지진피해지역인 엘살바도르에 3만 달러를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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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강진 사망자 9백명으로 늘어나
[멕시코시티〓외신종합.연합]엘살바도르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5일 현재(현지시간)9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 빈민층 연립주택이 늘어선 산타 테클라 지역은 지진 당시 산사태로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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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지진 사망 403명으로 늘어
지난 13일 발생한 엘살바도르 강진으로 첫날 3백49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지고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 교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와 주 엘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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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지진 사망 403명으로 늘어
지난 13일 발생한 엘살바도르 강진으로 첫날 3백49명이 넘는 주민들이 숨지고 희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한국 교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와 주 엘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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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강진… 1천여명 사망·실종
[산살바도르=외신종합]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13일 오전 11시30분쯤(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7.1~7.9의 강진이 일어나 2백여명이 사망하고 1천2백여명이 실종됐다. 실종자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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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미치 강타 니카라과 1,500명 매몰
허리케인 '미치' 가 남미지역을 집중 강타해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치는 시속 25㎞의 열대성 폭풍우로, 세력이 약화됐으나 니카라과.온두라스.엘살바도르.과테말라 등 중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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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聖주간' 동안 각종사고로 447명 숨져
중미 (中美)에서 지난 성 (聖) 주간중 각종 범죄와 교통사고로 4백47명이 숨졌다고 적십자 대변인이 11일 밝혔다.나라별로는 엘살바도르에서 높은 범죄율로 2백46명이 사망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