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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엘리스호가 동해안을 빠져나가면서 심한 강풍과 파도가 일어 울릉도와 목포의 항만시설이 크게 부서져 2억여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상오10시 현재 울릉군
중앙일보
1982.08.28 00:00
2024.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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