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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고공비행 일단락
OB가 홈런4발을 앞세워 빙그레의 8연승을 저지했다. OB는 28일 에이스 장호연이 빙그레 타선을 산발9안타 3실점으로 틀어막는 호투를 발판으로 강영수 김상호·고원부 김형석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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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3연속 완투 "날개 폈다"
빙그레 에이스 한용덕이 3연속 완투승을 따냈다. 한은 2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안타를 얻어맞았으나 대부분 산발로 처리한 후 상대 실책에 편승, 4-1로 이겨 3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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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덕 확실한 OB킬러
각 팀 에이스투수들의 불꽃튀는 맞대결이 볼만했던 하루였다. 빙그레 에이스 한용덕(한용덕)은 14일 잠실에서 OB가 자랑하는 우완 김상진(김상진)과 맞선 끝에2-0으로 승리, 지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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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것 만루 포
이만수가 프로통산 1백호 만루홈런을 터뜨린 삼성이 2패 끝에 LG를 9-2로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삼성은 9일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3차 전에서 개막 전 완봉승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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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박철우 개막 첫 랑데부 축포|해태, 선동렬 선발대 세워 태평양 건너
【광주=김상우 기자】92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4일 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개막, 4강으로 분류되는 해태·빙그레·삼성·롯데 등 홈팀이 일제히 승리, 한겨울 동안 프로야구에 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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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건재 과시
해태 선동렬이 1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첫 등판, 건재를 확인했고 빙그레 쌍포 이정훈과 장종훈은 홈런을 때려내 타격감각이 최고컨디션임을 입증했다. 해태에이스 선동렬은 19일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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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해태 독주 불투명"
92시즌에도 해태의 독주가 가능할까. 지난 7일부터 시범경기로 베일을 벗고 있는 프로야구 8개 구단의 전력을 지켜본 전문가들은 해태의 독주가 올해를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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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개 구단 동계훈련 돌입|미·일 코치 영입 신기술 담금질 "비지땀"
프로야구 8개 구단이 7일부터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지난해 우승 팀 해태는2월초로 예정된 대만 전지훈련에 앞서 광주에서 김응룡 감독 등 전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몸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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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미친 경기수준|삼성-빙그레 플레이오프
빙그레-삼성이 격돌한 네 차례의 플레이오프전은 상대의 실책으로 승부가 엇갈리는 등 경기의 질적인 면에서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특히 두팀 감독들은 화려한 타력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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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타선조정 "배수진"
【대전=권오중기자】 빙그레-삼성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투수전끝에 에이스 한용덕(한용덕)이 역투한 빙그레가 3-0 완봉승을 거둬 기선을 제압했다. 빙그레는 29일 벌어진 대전홈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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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감독 김성근 강팀에 안맞는 조련사
삼성라이온즈의 김성근(금성근) 감독이 프로지도자생활 10년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OB베어스의 수석코치→감독→태평양감독등을 역임해오면서 야구에 대한 투철한 성실성, 승부처에서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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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타없어 ″발동동〃
○…2위 다툼으로 관심을 모은 13일 대구 빙그레-삼성 4연전 중 1차전은 빙그레의 승리로 끝났다. 빙그레 김영덕(김영덕)감독은 경기 시작 전 『2승2패면 대만족인데 부상선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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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사자 힘 솟는 여름-곰·거인잡고 후반기 상승세
삼성·LG가 후반기 들어 타선의 집중력이 되살아나면서 상승세를 타고있다. 삼성은 2일 대구에서 박동희 김태형 등 주전투수 4명이 투입된 롯데 마운드를 12안타로 두들겨 11-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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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레이스 내일 플레이볼 4강 굳히기 불꽃 각축
올스타전을 전후로 8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프로야구가 28일부터 후반기 2백51게임의 서머 레이스에 돌입한다. 해태의 독주 속에 전반기 2백3게임을 소화한 8개 구단은 본격적인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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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김동현 삼성 이태일 5연패 수렁서 팀 "구출"
OB와 삼성이 잠수함 김동현(OB) 이태일(삼성) 의 역투에 힘입어 LG·해태에 올 들어 5연패 끝에 1승을 올렸다. OB는 16일 잠실에서 김동현이 LG타자들을 산발6안타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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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경기 9회 뒤집기 결승타
태평양이 25일 2년 생 슬러거 김경기(23)의 9회 초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해태에 5-2 역전승을 장식, 광주 원정 3연 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1m85cm·8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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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말 3연승 신바람 OB
지난해 우승팀 LG와 꼴찌 팀 OB가 각각 주말 3연 전을 승리로 장식, 연승 파도를 타며 해태에 이어 2, 3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21일 전주에서 에이스 김용수의 노련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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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현 "LG에 빚 갚았다"
프로의 특징은 아마보다 승부 근성이 뛰어나다는 석이다. 해태는 13일 전날 대패를 설욕하겠다며 자원 등판한 조계현의 역투와 한국 최고의 투수 선동렬(8회)의 깨끗한 뒷마무리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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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투수진 두께에 4강 열쇠|올 시즌 승부 변수
프로야구가 오는 5일 개막돼 9월8일까지 총5백4게임 (팀 당 1백26게임)을 벌이는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올 시즌은 각 팀이 걸프전쟁의 여파로 해외 전지 훈련을 못한데다 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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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일 올스타전 감독선발 싸고|"국내 파" "성적순" 때 이른 신경전
내년 11월 일본에서 5∼6차전으로 벌어질 한·일 올스타전(한·일 슈퍼게임)의 감독자리를 놓고 프로야구계에 때 이른 하마평이 무성하다. 이번 대회는 프로야구 출범 10년만에 맞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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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 불 댕겼다|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돌입
스토브리그에 돌입한 프로야구는 12월에 접어들면서 선수와 구단간 서로 밀고 당기는 연봉 전쟁이 본격화된다. 해마다 이맘때면 더 많이 받으려는 선수와 적게 주려는 구단 측이 한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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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뜨는 해 지는별
프로야구계는 해마다 수많은 별이 명멸해왔다. 올해도 수준급의 신인들이 대거 등장,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고 이름 값을 못한 고참 스타들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올 시즌 스타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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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대 방망이 싸움 - 해태-삼성 플레이오프전 전력점검
삼성이 해태가 기다리는 지뢰밭을 통과할 수 있을까? 해태는 또다시 삼성을 짓밟고 한국시리즈 5연패를 달성하고 말 것인가? 야구팬들의 관심은 이제 13일부터 벌어질 플레이오프 5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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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호랑이"8연승 첫 선두
해태의 막판 스퍼트가 놀랍다. 해태는 20일 광주에서 롯데를 6-0으로 제압, 파죽의 8연승을 기록하면서 이날 패한 LG·빙그레를 한꺼번에 뛰어넘어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