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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업체 공격마케팅 나섰다
국내 진출 외국업체들이 활동이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한국 경제가 최악의 상태를 벗어났다고 보고 제품.투자설명회나 신차발표회를 성대하게 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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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해외진출 본격화
중국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 가전제품등의 생산기지로서, 또 신발.장난감등 단순 노동집약적 제조업 중심이었던 과거의 역할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을 겨냥한 몸집불리기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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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써보니]세라믹숯 '냄새잡는 왕'
퀴퀴한 냄새가 떠나지 않는 신발장, 쌀벌레가 끊이지 않는 쌀통…. 방향제나 방충제를 뿌리자니 찜찜하고 일회용 탈취제를 계속 쓰기는 너무 부담스럽다. 이런 주부들에게 일단 반영구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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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해부]더위 탄 비행기는 이륙거리 '엿가락'
무더위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만 괴롭히는게 아니다. '더위' 를 타는 기계나 장비.장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더위가 비행기의 이륙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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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여름철 합동서비스 실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업체들이 하계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대우 (쌍용 포함).기아.아시아자동차 등은 25일~8월9일 전국적으로 '하계 합동 특별서비스' 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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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상 외자알선·시장조사등 대행업체 등장
인조피혁 제조업체인 백산화성은 지난 5월 세계적인 투자기관인 미국 시티코프와 3백60만달러의 투자계약을 맺었다. 전문지식과 정보가 부족한 백산화성이 독자적으로 해외자본을 유치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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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퇴장]대한모방“40년 수출탑 '퇴짜'라니…”
"어떻게든 재기하려 했는데…. " 18일 낮 12시10분쯤. 퇴출기업 명단에 포함된 서울영등포구양평동 대한모방 사무실은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마침 사무실에 내려와 직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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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들 장마철 앞두고 '기상마케팅' 강화
올들어 날씨가 종잡기 어려울 만큼 변덕을 부리면서 유통업체마다 기상 (氣象) 마케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업환경에 불리한 날씨도 마케팅.이벤트로 연계해 매출 극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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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품행사]16강진출땐 20만명 '기쁨두배'
월드컵 열기를 이용해 펼쳤던 '16강 보너스경품' 행사가 10일 월드컵 개막과 함께 대부분 마무리된다. 한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은 이에 따라 국민들의 염원인 동시에 경품행사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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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리,빙과류 직거래로 소비자들에 인기
여름철을 맞아 자녀들이 빙과류를 많이 찾지만 환율상승 여파로 가격이 많이 올라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러나 싼 곳을 잘 찾아가면 제법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공장과 소비자간에 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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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엘니뇨 더위탓 20∼50% 더 팔려
엘니뇨 현상으로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 오면서 에어컨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4~5평 규모의 룸에어컨 등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마저 빚고 있으며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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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단골품 '노타이 셔츠' 백화점 진출
재래시장에서나 행세하던 노타이 셔츠가 IMF (국제통화기금) 한파를 타고 롯데 등 주요 백화점으로 진출했다. 노타이 셔츠는 깃이 넓고 목부분 단추도 일반 Y셔츠에 비해 하나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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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성공했다]사이버휴게실 운영 김기범씨
3일 오후4시 서울 상계7동 노원전화국 옆 상가빌딩 4층에 있는 사이버 통신.오락 휴게실 '인터넷 매직 플라자' 노원점. 문을 열고 들어서니 일반 전자오락실과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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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이제스트]한국데이터이스진흥센터, IP사업 워크숍 外
◇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는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제공자 (IP) 사업의 창업 준비.운영등 실무를 가르치는 워크숍을 23일부터 31일까지 연다. 02 - 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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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집' 출간
"구입한 에어컨이 냉매가스가 새고 냉방이 잘 안돼 4차례나 수리했는데도 여전히 하자가 있으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이런 경우 에어컨 제품 자체의 결함 때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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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나산·한주전자,신영증권,성도 外
▶나산.한주전자 = 부도설로 매매거래 중단 ▶신영증권 = 자사주 25만4천4백50주 (23억6천5백만원)취득 ▶성도.신진피혁.동양철관.한화증권.한일합섬.미도파 = 감리종목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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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기업사냥 채비…인수·합병 규제완화로 문의 잇따라
IMF 충격에 따른 환율폭등으로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폭락하고 기업인수.합병 (M&A)에 대한 규제가 대폭 풀리면서 외국자본의 국내기업 인수를 위한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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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감산 전망…자동차 최악땐 내수 반감
업계의 감산 (減産) 이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올해 실물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수출과 내수를 함께 하는 업종의 경우 수출을 통해 어느정도 보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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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리어,합리적 경영으로 경쟁력 확보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아래서 대부분 기업이 체질개선을 위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합리적 경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원 후생복지비를 늘린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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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 속 영남지역 주요 기업 경비 절약 아이디어 백출
IMF 한파속에 기업들마다 조직.인력.경비를 줄이는등 살아 남기위한 몸부림이 처절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영남지역 주요 기업들은 대규모 감원보다는 각종 경비를 줄이는 내핍 (耐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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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사려면 지금이 유리…기본 설치비 무료·다양한 사은품등
겨울속 여름인가. 추워지는 바깥 날씨와는 정반대로 가전업계는 내년 여름용 에어콘 예약판매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LG전자.만도기계가 이미 이달 중순께부터 예약판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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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동차정비·부품교체 어떻게하나…할인점·자가정비 이용 비용절약
무쏘를 운전하는 강창희 (姜昌熙.36) 씨는 범퍼 앞부분의 부서진 가드바 (추돌완충장치) 를 교체하기 위해 차를 회사 근처 카센타에 맡겼다가 나중에 후회했다. 姜씨는 가드바 교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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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홍콩인 발빠른 '불황 연습'…택시 정류장 썰렁 해외여행 취소
지난 21일 저녁 퇴근시간대 홍콩섬 센트럴의 윙언 (永安) 백화점 옆 택시 정류장. 저녁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급히 택시 정류장을 찾은 한국의 한 상사 주재원은 깜짝 놀랐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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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가.가전대리점등 난방용품 찾는 소비자들 늘어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 날씨를 보이면서 난방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 나고 있다. 전자상가.가전대리점등에서는 다양한 난방용품을 준비, 할인행사를 갖는등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