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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아시아 미술시장의 요지 서양 미술계가 주목하기 시작”
1 지난해 열린 홍콩 아트페어 전경 2008년 제1회 홍콩 아트페어에 참석한 필자는 빡빡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 무렵 빌딩 숲 속 센트럴(Central) 지역의 란콰이퐁(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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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은 의미는 침묵 속에 있지요
유진규(58). 그를 설명하는 말엔 모두 ‘마임’이 들어간다. 마임 1세대, 마임의 산증인, 마임의 아이콘 등이 그를 부르는 말이다.그리고 그의 공식 직함은 ‘춘천마임축제 예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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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데바’
“시체 도굴범이 없었다면, 서양의학의 발전도 없었다.” 영국 BBC방송의 몇 해 전 특집방송 주제다. 18~19세기 천연두 백신과 조산(助産)기술, 치과 시술은 이들이 끊임없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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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장관상 받은 이승준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가 최근 인기다. 이 제도는 청소년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워 실천한 내용을 모은 기록물을 성취 단계별로 국제기관에서 공인 받는 제도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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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있는 대구 시민은 신천둔치 축제 마당으로~
대구 신천둔치에 시민 축제마당이 차려진다. 춤·노래·악기 연주 등 저마다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다. 무대는 ‘시민프린지공연페스티벌’이다.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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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아도 소식(小食)하면 임신 가능?
‘소식(小食)’이 나이 많은 여성의 임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일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조나단 틸리 교수팀은 새끼를 밸 수 있는 기간이 거의 끝나가는 암컷 쥐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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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영국 총리, 히틀러에게 두 시간 만에 ‘패’ 드러내
정상회담-세계를 바꾼 여섯 번의 만남 데이비드 레이놀즈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 688쪽, 2만9000원 ‘정상(summit)’이란 말을 외교적 의미로 처음 사용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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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기획 / 다윈의 편지 ① 딱정벌레에 미친 청년
연재를 시작하며 2월 12일은 찰스 다윈(1809~82)의 생일입니다. ‘종의 기원’을 밝히는 인류의 여정이 200년 전 이날, 평생 병치레를 했던 병약한 갓난아이로부터 시작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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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반대자와 논쟁하기보다 현장에서 증거 찾았다
관련기사 링컨, 신념으로 전쟁 이끌고 관용으로 치유했다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1809∼1882)은 아이작 뉴턴,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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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가 아부다비에 캠퍼스 …‘국경없는대학’시대 열렸다
미국 시카고 경영대학원(GSB) 싱가포르 캠퍼스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00년 문을 연 시카고 GSB 싱가포르 분교는 도심에 있는 112년 된 중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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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NGO대학원·본지 공동기획]21세기 대안의 삶을 찾아서⑥ 영국 핀드혼
1 핀드혼에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매년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 색색의 우비를 입은 농사 체험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2 폐기된 위스키통을 이용한 ‘재활용’ 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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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활성화하려면 대학 의사결정 빨라져야”
B형 간염 백신, 양수 검사,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컬러TV, 휴대전화와 카메라에 쓰이는 초고밀도 집적회로 등. 모두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태동한 것들이다. 425년 전통의 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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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해양법 세계적 권위자 … 독도 영유권 보호에 기여
해양법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이자 한국인 최초로 유엔 고위직에 오른 박춘호(사진)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이 12일 오전 8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78세. 박 재판관은 올해 초 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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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만난 춘천 명동상권의 랜드마크, ‘명동1번가’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한류 열풍의 주무대인 ‘욘사마거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춘천 명동 로데오거리에 새로운 명품상가 ‘명동1번가’가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욘사마거리’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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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8명인데 왕자는 단 1명 … 차세대 일본왕실 ‘딸들의 시대’
일본 왕실의 차세대로는 9명이 있다. 1명의 아들과 8명의 딸이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차남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가 2년 전 아들 히사히토(悠仁)를 낳기 전만 해도 일본 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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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6번째 ‘명박’…역대 최다는 DJ
[그림=김회룡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이명박 강좌’가 개설돼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를 방문해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명예박사학위는 대학이 학술과 문화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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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드라마
춤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사랑하면 춤을 춰라’가 지난 5월 전용관 오픈에 이어 세계 무대 도약에 나섰다.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62회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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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낮으면 ‘혈관성 치매’ 잘 온다
지능지수(IQ)가 낮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늙어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발행된 ‘신경학(Neurology)’저널 온라인판에따르면, 에든버러대학 연구팀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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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지금 뮤지컬 속으로 푹~
17일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국내에 초연되는 뮤지컬 ‘유로비트’의 한 장면. 이 뮤지컬은 관객이 휴대전화 문자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을 선택해 그 결과를 다시 공연에 반영하는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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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더 바닥을 쳐라
#지난 주말 자전거를 타다 비탈길에서 그만 굴렀다. 바람에 날리는 모자를 잡겠다고 한 손을 핸들에서 놓은 것이 실수였고, 속도를 줄인답시고 나머지 한 손으로 살짝 브레이크를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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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춘천 마임축제 성인식에 초대합니다
춘천 마임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으며 성인식을 치른다. 5월 23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10일 동안 독일·호주·대만·일본 등 8개국 12개 극단과 국내 80여 개 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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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음악에도 궁합 있지요”
와인과 음식에 궁합이 있는 것처럼 와인과 음악에도 궁합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듣는 음악에 따라 와인 맛이 달라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에든버러에 있는 헤리엇 와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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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베일리,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
김범일 대구시장이 22일 캐서린 베일리에게 대구시 홍보대사 위촉패를 주며 악수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정말 영광입니다. 대구시가 어떤 임무를 주더라도 기꺼이 해내겠습니다.”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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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쓴 J K 롤링 고백 “우울증 시달려 자살 생각 …”
‘해리 포터’ 시리즈를 쓴 영국 작가 J K 롤링(42·사진)이 “한때 자살하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와 인디펜던트가 23일 보도했다. 영국 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