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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9일 팡파르
제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가 9~15일 서울극장, 씨너스 단성사 등에서 열린다. 만 13~18세 청소년 작품만이 나오는 경쟁부문을 두고 있어, 그야말로 미래의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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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잇 아트' 동영상 "마감시간의 악몽"
미국 사바나 디자인 예술 대학에 다니는 학생 '리 방야오' 와 동료들이 만든 '포스트 잇 아트- 데드라인' 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야오는 무려 6000여장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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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Story] 그 여자, 전지현
그가 다가왔다. 사뿐한 발걸음. 프로필에 나와 있는 1m73cm라는 숫자가 머릿속에 떠올랐다. 길고 호리호리한 몸에 얼굴은 상대적으로 작아 ‘콩알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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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멋진 세상 40편에 모았다
제 3회 천안월드영화제 상영작들. 왼쪽부터 '피아노의 숲'(2008년) '앤티크'(2008년) '아주르 아스마르'(2008년) '굿 바이'(2009년) '괴물'(2006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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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애니메이션 편견 깨보자
2년 전 딱 이맘때였을 겁니다. ‘매달 열리는 애니메이션 영화제’라는 간판을 내걸고 ‘애니충격전’이 열혈 팬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한 건. ‘그동안 봤던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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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을밤에 음악영화 한 편 어떨까
일본 애니메이션 '피아노의 숲'60472;. [이모션픽쳐스 제공] 지난해 가을 소규모로 개봉한 음악영화 ‘원스’의 성공은 극장가에 음악과 계절의 궁합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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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엄마는 ‘아라시’도 몰라 ?
주부 최모씨는 최근 두 번이나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한 인터넷 예매 전쟁을 치렀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일본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내한 공연(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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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가 있는 인생은 아름다워
일본 도쿄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일본국제콘텐트페스티벌(CoFesta)에서 한·일 뮤지션 두 팀을 만났다. 28일까지 계속되는 코페스타는 게임·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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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한국 온 세계 문화거장 2인
세계의 문화 거장들은 21세기 문화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을까. 뮤지컬 글로벌화의 시초 ‘캣츠’의 연출자 트레버 넌과 인간의 숨결이 가미된 로봇 ‘기동전사 건담’의 창조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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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이제는 영화제도 관객 서비스
올 부산영화제의 또다른 특징은 관객 서비스 개선이다. 부산영화제는 그 성장세에 비해 미비한 운영으로 다양한 불만과 비판을 들어왔다. 특히 지난해는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개막식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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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의 바다에 풍덩 빠져볼까
부산영화제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음달 2~10일 해운대·남포동에서 열린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를 자임하는 영화제지만,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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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대장금, 음악으로 환생하다
이보다 더 극적인 반전이 있을까. 뮤지컬 ‘대장금’이 부활했다. 한류의 선봉에 섰던 드라마는 지난해 뮤지컬로 변신했지만 “50부작 드라마의 어정쩡한 축약본”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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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광주비엔날레, 제3세계 부각
독일 작가 한스 하케의 ‘넓고 하얀 흐름’. 방 한가득 펼쳐진 흰 천이 벽쪽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일렁거려 관람객들의 촉각을 자극한다. 1967년 처음 설치됐던 작품으로 지난해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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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카툰네트워크 림첸 부사장 “한국 캐릭터 산업은 발전 가능성 아주 높아”
“애니메이션이 보는 거라면 캐릭터 상품은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죠. 또 한국의 캐릭터 산업 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아 주목하고 있습니다.” 둘시 림첸(43·사진 )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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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판타지의 재현 … 수집 취미 자극하는 ‘피겨’
건담 트로네 드라이 피겨피겨는 만화 영화의 캐릭터를 축소해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상품을 말한다. 주물로 형상을 떠서 그 위에 물감으로 색칠을 하던 것이 초기 형태다. 요즘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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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철없는 아빠 ?‘아트 토이’ 수집 붐
마치 영화 속 캐릭터를 현실에 재현한 듯 정밀하게 제작된‘스파이더맨’ 피겨. [토이 키노·델리 토이즈 제공]열흘 전 ‘피규어’라는 단어가 느닷없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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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중앙도 혀 내두르는 ‘지방미술관의 힘’
흔히 지방자치단체의 미술관은 뻔하다고들 생각한다. 대개 건물 짓는 데 상당 부분 돈과 시간을 들인 뒤 개관에 임박해 부랴부랴 명망가 위주로 관장을 선임하고 계약직 위주로 직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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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기발하고 사랑스런 ‘SF 로맨스’
픽사의 신작 애니 ‘월·E’ 이토록 놀랍고, 이토록 사랑스러운 애니메이션이라니. 픽사의 최신작 ‘월·E’(6일 개봉)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고전이 될 만한 작품이다. 주인공인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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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디지털 영화와 함께하는 여름
디지털로 촬영한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 ‘24 시티’.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 사회의 단면을 배우들이 마치 다큐의 일반인처럼 연기하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시네마 디지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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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여름, 영화관이 날 부르네!
산과 바다로 떠나면 좋으련만, 도심에서 여름 나기도 나쁘진 않다. ‘2008 넥스트 플러스 여름영화축제’(www.artpluscn.or.kr)는 도심형 바캉스다. 특히 영화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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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캐릭터페어 통해 캐릭터 관심 높아지길”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서울캐릭터페어 2008’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147개 업체가 487개의 부스를 차려놓고 캐릭터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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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애니메이션 ‘출생의 비밀’ 미술관으로 깜짝 외출
21세기 애니메이션 팬에게 픽사(PIXAR)는 단연 매혹적인 이름이다. 아들 물고기 구출작전에 나선 아버지와 동료들의 모험을 그린 ‘니모를 찾아서’, 천재적인 미각을 타고난 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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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할리우드에 물리신 분! 부천 오세요”
12회를 맞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매니어와 대중이 고루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지향한다. 부천시와 충무로 영화인들의 갈등으로 2005년 ‘파행’을 겪은 후 2년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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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김휘진씨 6번째 개인전 外
◇김휘진씨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6번째 개인전을 연다. 반추상화된 꽃잎과 줄기가 양탄자 모자이크처럼 얽혀 있는 ‘공존’(사진) 시리즈를 내놓는다. 표면의 꺼끌꺼끌한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