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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태양전지에서 우울증 치료까지 수퍼컴퓨터가 만드는 미래
최근 들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들이 부쩍 눈길을 끈다. 얼마 전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퍼컴퓨터를 활용해 물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예측용 수퍼컴퓨터로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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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5] 아바코, LCD·태양전지 ‘투 톱’으로 세계 10대 장비업체 꿈
진공장비업체인 아바코의 성득기 사장이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공장에서 LCD 용 생산 장비인 스퍼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바코는 LCD용 장비에 이어 태양전지용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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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위기서 윈드타워로 기사회생 … 8년 만에 세계 ‘NO 1’
정학근 동국S&C 사장이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만들기 위한 철 구조물을 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01년 윈드타워를 만들기 시작한 동국S&C는 8년 만에 이 분야의 세계시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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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허파 아마존, 바이오 에탄올 … UNEP가 인정한 녹색 나라
우리가 필요한 산소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아마존 지역,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농업, 버스중앙차로의 원조격인 생태도시 쿠리치바, 수력과 바이오 연료에 기초한 높은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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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0] 태양광 외길 26년 해외서 먼저 ‘통’했다
‘이노패스트 15’는 혁신(Innovative)을 통해 고성장(Fast-Growing)을 일궈내는 우량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 대표기업’이라고 하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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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원장에 취임한 한홍택 박사 “KIST를 세계적 연구소로 만들 것”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인터뷰 중 앞으로 집중적으로 연구할 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재료학계의 세계적 석학 한홍택(67·사진) 박사가 2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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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위에서 미래 에너지를 …’ SK에너지, 광고 이미지 바꿔
SK에너지가 땅 밑 자원 개발과 수출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던 기업 광고의 틀을 바꿨다. 기존에는 세계 각지에서 석유 등 자원을 개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회사의 이미지를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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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속도전 ③ 한국의 미래 바꾸는 신기술
정부 출연연구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요즘 ‘지능형 로봇 산업 종합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설물 안내나 영어 학습 보조 등 일상생활에 쓸 수 있는 지능형 로봇에 대한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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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뉴딜’ 정책 수혜 기업은
‘녹색’ 열풍은 한반도에만 부는 지역풍이 아니다. 지구촌 일대에 부는 바람이다. 미국도 향후 10년간 그린 에너지 산업에 1500억 달러를 투자해 일자리 500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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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부품소재 발전 돕고 싶다”
세계적인 은나노 기술벤처회사인 시마 나노테크의 존 브로드(49·사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했다. 몇몇 한국 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마는 미국에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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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현장, 혁신은 엔진 달았다
포스코가 지난해 말 사상 최초로 감산에 돌입하자 시장은 술렁였다. 포스코가 생산을 줄일 정도면 올해 철강산업이 대단히 어렵지 않겠느냐는 얘기다. 하지만 포스코는 이번 감산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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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융합·로봇 … 신성장 17개 확정
정부는 1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미래기획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방송통신 융합, 신재생에너지 등 17개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확정했다.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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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우주에서 끌어오는 무한 에너지
지구의 화석에너지 고갈에 따라 인류는 에너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최근엔 떨어졌지만, 궁극적인 공급 감소 및 에너지 소비 증가로 다시 고공행진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화석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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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低 CO₂후진국’ 벗고 재생에너지 제국 꿈꾼다
버락 오바마가 10월 8일 뉴햄프셔 포츠머스에서 자신의 에너지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에너지 위기에 봉착한 미국이 2030년까지 해외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35% 축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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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순 교수 기고] ‘신재생에너지 전쟁’ 독일을 벤치마킹하자
미국발 금융위기는 세계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 때문에 국제유가는 요즘 풍선 바람 빠지듯 급락하는 양상이다. 당분간 국제유가는 이같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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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양광발전소 준공
3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태양광발전소 전경. 엘지솔라에너지가 만든 발전소는 연간 19GWh의 전력을 생산,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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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보트, 대서양 건너다… 7개월간 1만3000km 항해
태양 에너지만을 동력으로 사용한 보트가 최초로 대서양을 건넜다. AFP통신은 지난해 10월 스위스 바젤에서 출발한 '선 21'이 7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대서양을 건너 8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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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보트로 대서양을 건넜다
태양전지로 움직이는 '선21(Sun21)'보트가 7개월간 7000해리(1만2964km)의 대장정 끝에 마침내 대서양을 건넜다.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동력 엔진 보트로는 처음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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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태양열 쓰는 소형가전 눈길
태양열을 이용한 각종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한정, 무공해의 태양 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 태양광 발전이다. 이 발전 기술을 응용한 제품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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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대체에너지 개발 더 힘쓰고
봄 아침은 뿌연 안개로 시작된다. 안개라기보다 기계들이 만들어낸 지독한 가스다. 우리는 이런 먼지 덩어리 속에 잠겨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도시를 가든 아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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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세상보기] 석유가 액체로 저장된 까닭
이라크 전쟁에는 대량살상무기 테러 지원국 제거라는 명분과 석유 확보라는 실리가 뒤얽힌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석유하면 부시 대통령의 고향 텍사스의 목장 주인 록 허드슨과 유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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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문명 지구촌 현장을 찾아서] 4. 독일 뮌스터시 대안에너지 운동
인류가 현재와 같은 에너지 소비행태를 바꾸지 않으면 파국은 불가피하다는 붉은 신호등이 켜진 지 오래다. 주 에너지원인 석유.석탄 등 화석에너지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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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피플] 태안군 옹도 등대지기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항에서 8마일쯤 떨어진 옹도(甕島)는 사람이 살고 있는 무인도다. 이 섬이 '사람이 사는 무인도'로 불리게 된 것은 1907년에 생긴 등대(높이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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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얻는 무공해 동력 '그린에너지' 개발 붐
세계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그린에너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데다 관련기술의 발달로 경제성 확보도 가능하게 된 때문이다. 지구온난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