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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살길, 해외냐 온라인이냐
“인간(오프라인 유통업체)과 좀비(이커머스)의 싸움을 보는 느낌” 2분기 오프라인 유통업계 실적 하락을 지켜본 업계 한 인사의 관전평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양 진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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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 국내 시장 벗어나 해외로…'파머징' 마켓 진격하는 제약사들
JW중외제약이 베트남 롱안성에 있는 현지 제약사 유비팜(Euvipharm)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유비팜은 2013년 캐나다 최대 제약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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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회사 다니는 중국인, 그가 보는 中 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벌써 1년, '저녁이 있는 삶'을 실감하는 직장인들이 확실히 늘어났다. 지난달 국내 한 구인·구직 사이트와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가 실시한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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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빠진 한국 방위산업' 네덜란드에서 찾은 성공전략은
━ Focus 인사이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방산전시회 'IDEX(Intern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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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글로벌 투자 영토 확장 14년 … 금융 수출 성과 껑충껑충
뚝심 통한 해외시장 개척 밖으로 눈을 돌린 미래에셋 금융그룹의 해외 영토 확장이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대우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해외법인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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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 될 것”
━ 인터뷰 - 김일수 셀리턴 대표 요즘 ‘없어서 못 판다’는 뷰티 기기가 있다. LED 조명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가정용 미용 기기 ‘LED 마스크’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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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도피하듯 '탈한국'…1분기만 16조 빠져나갔다
━ 위기의 메이드 인 코리아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컴퍼니를 16억7800만 달러(약 1조9500억원)에 인수했다. 1952년 설립된 슈완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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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에너지비용 절감 사업에 지난해 36억원 투자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18의 한국가스공사 동반성장관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관계자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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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 적극 부응, 호주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성과
서부발전이 태양광 발전산업의 전략적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서부발전이 건설한 호주 배너튼 110㎿ 태양광 발전시설 모습. [사진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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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개 프랜차이즈 가맹점 33%만 "가맹본부와 신뢰관계"
25만곳에 달하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33%만이 가맹본부와 신뢰관계를 쌓고 있다고 답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해외진출·상생 협력·가맹본부·가맹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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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광호 농업상] "인수한 베트남 작물보호제 제조 회사 키워 농업 한류 일으킬 것"
━ 공존·공생·공영 50년…한국농업 발전 이끈 SG한국삼공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마음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았다. 할아버지는 배고픔으로 대변된 시대에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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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휴대전화 앞세운 삼성페이…간편한 카카오페이 지존 대결
충성 고객 확보, 편리성, 사업영역 확대에 유리… 위기감 커진 은행·신용카드사 대항마 내세워 이름조차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명멸하고 있다. 간편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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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대통령 싱가포르 경제사절단 성공사례집 발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싱가포르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가한 7개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사례를 담은 ‘정상과 함께 세계시장을 열다’를 22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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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없이 놀 핀테크'모래놀이터' 4월 개장…이달부터 사전 접수
2010년 싱가포르에 세워진 엠닥은 단 5년 만에 세계적인 핀테크 업체로 성장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가격을 세계 각국의 화폐가치로 계산해주는 기술을 개발한 곳이다. 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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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우수업체 발굴, 마케팅·홍보 지원 … 기업 성장 사다리 된 '하이서울브랜드'
올해 209개 등 총 901개 기업 지정 공동 브랜드 사용으로 비용 절감 CEO모임 등 상생 네트워크 구축 매출 상승,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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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거래의 끝이 아닌 시작…1초 너머 고객 소통 채널 구축”
전성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사진 오른쪽)와 텐센트 그룹 장잉(張潁) 부총재(왼쪽)이 10일 제주도청에서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사업체·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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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량공유 … ‘모빌리티 동맹’ 경쟁 불붙었다
지난 9월 판교에서 시험 운행을 한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뉴시스] 국내 대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올 한 해에만 경쟁 기업,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인수·합병(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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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분석으로도 신용등급 평가 가능" 당정, 내년부터 반영
서울 시내 한 은행의 대출 상담 창구 모습. [연합뉴스] 내년부터 개인 신용평가에 개인 SNS 포스팅이나 온라인쇼핑 내역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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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 최대 성과, 기업 도우미 나선 조달청
조달청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성과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21일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의 해외 조달시장 수출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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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왼쪽부터) 한동영 부장(효성중공업), 황규득 이사(씨에스윈드), 여성진 상무(한화건설), 최경식 상무(동국S&C), 허화도 부사장(유니슨), 양이원영 처장(에너지전환포럼),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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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느닷없는 네이버 차단…블로그·카페 엿새째 먹통
악명 높은 중국의 인터넷 검열이 대표적인 한국 포털 네이버를 겨냥했다. 지난 16일부터 중국에서 네이버의 하위 도메인인 블로그(blog.naver.com)과 카페(cafe.n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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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 사모펀드 MBK 재계 19위 등극
사모펀드(PEF)에는 한때 ‘투기 자본’이란 딱지가 따라 다녔다. 국내 시장에 PEF가 들어오기 시작한 게 1997년 외환위기 때이다 보니, 자금난에 처한 국내 기업을 헐값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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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마켓 랭킹]산업계 '돈맥'된 토종 사모펀드…MBK, 아시아 1위로
한 때 사모투자펀드(PEF) 뒤에는 '투기 자본'이란 딱지가 따라 다녔다. 국내 시장에 PEF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 1997년 외환위기 때이다 보니, 자금난에 처한 기업을 헐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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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들 곡소리에…GM 구매담당, 한국 협력사 직접 만나
GM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사진 한국GM] 한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악화하는 상황과 맞물려 한국GM이 지난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 자동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