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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업계 시장개방이후 부도 도미노
중견 유통업체 야오한의 파산에 일본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도쿄 증권가에 떠돌던 '건설 다음은 유통' 이란 집단 부도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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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5.LG TV
[자카르타.카이로.모스크바 = 특별취재팀]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의 대형 전자상가인 콤플렉 글로독 플라자. 세계 각국 TV브랜드들의 광고판이 빽빽이 들어서있다. 일본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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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19.전자산업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 는 말 대신 '가난은 나라만이 구할 수 있다' 는 것을 신념으로 안고 살아간 박정희 (朴正熙) .그런 그가 끝내 미심쩍어 한 분야가 전자산업이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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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 파고 기술로 승부 -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성공사례
시장개방에는 기술로 맞서는 것이 상책이다.국내 통신업계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기술에 의한 디지털이동전화 분야가 그 대표적인 성공사례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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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주그룹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출신으로 첫 전경련 회장 자리까지 오른 사람이 되고 싶다.” 미주그룹 박상희(朴相熙.46)회장은 비공개 석상에서 이같이 말한바 있다.그는 또“나는 사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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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보사건 수사 발표문 요약
鄭泰守(73.한보총회장) ▶한보그룹의 총회장이란 직책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한보그룹의 운영을 총괄한 자로서, ▶당진제철소는 대부분 외부차입금에 의존하여 건설하던 중 무리한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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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잘 나가는 코리아'-작년 100억불 수주
요즘 수출시장에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해외건설.그러나 최근터진 한보사태가 잘 나가던 해외건설에 찬물을 끼얹지나 않을까 우려된다.다행히 이같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수주 신장세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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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씨 부정축재사건 검찰수査결과 (전문)
통령의 자금조성과 이와 관련된 범 이 낱낱이 수사하여 진실을규명함과 동시에 그에 상응한 처벌을 한다는 방침아래 -자금조성의 규모및 경위 -자금의 관리및 성격 -자금의 사용처 규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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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신용정보업체 몰려온다-美D&B.핑커톤그룹 본격 영업
기업에 각종 정보를 파는 세계적인 신용정보업체들이 국내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디앤드비(D&B)그룹과 핑커톤그룹의 한국지사가 영업에 들어간 것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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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항공 2000년까지 자체 개발능력 확보
삼성이 26일 실시한 경영설명회는 국내 기업중 그룹단위로는 처음 열린 투자설명회다. 삼성은 11개 계열 상장사 전체의 경영 현황은 물론 장기적인전략과 비전까지 발표해 삼성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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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투자 나진.선봉지역 선호-섬유산업硏,조사
섬유업체들은 대북(對北)진출지역으로 나진.선봉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섬유산업연합회(회장 張致赫)가 발표한 섬유및 관련업체54개社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북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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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정보통신산업 전망과 국내기업 대응방향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주요국들이 「정보고속도로」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95년 새해를 맞으면서 中央日報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메카 美 실리콘밸리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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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문 밀리는데 물량이 모자란다-油化.반도체등 재고바닥
수출할 물건이 없다.세계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보수적인 수요예측으로 일부 품목은 이미 수출물량 부족사태를 빚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반짝경기가 아니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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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弼坤 21세기기획단회장 회견
이필곤(李弼坤) 삼성그룹 21세기기획단 회장은 5일 李熙俊회장비서실보좌역등이 배석한 가운데 삼성본관 25층 경영회의실에서그룹의 사업구조 조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후속조치및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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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업체해외진출현황-60년대부터 현지화 국내업체와韓日戰
일본 전자업계는 60년대부터 세계시장에 뿌리를 내려 한국 전자업체가 진출하는 곳마다 시장확보 경쟁자로 다가서게 된다. 일본업계는 풍부한 해외진출 경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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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U서울총회 盛了-국제우편 전산망 구축등 천여안건 처리
8월22일 개막돼 24일만에 14일 폐막하는 만국우편연합(UPU)서울총회는 세계 우편업무의 대폭적인 개선을 이끌어낸 회의로 평가되고 있다.이와함께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전기통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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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티스트/행사성공 열쇠쥔“승부사”/공연·쇼등 판촉업무 기획·대행
◎섬세 깔끔하고 집착력 강해야 「남산 외인아파트를 환경보호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껏 살리면서 순식간에 날려 보내라」―. 서울시가 남산기슭에 있는 16∼17층짜리 외인아파트 2개동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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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티스트-행사성공 열쇠쥔 승부사
「南山 외인아파트를 환경보호 축제로서의 의미를 한껏 살리면서순식간에 날려 보내라」-. 서울시가 남산기슭에 있는 16~17층짜리 外人아파트 2개棟을10월 중순께 철거한다는 계획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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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여건 급격 악화/3백80개 업체 조사
◎임금 높아지고 생산성 떨어져 국내 업체들이 해외진출을 서두르고 있으나 현지공장의 여건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자공업진흥회가 3백80개 해외진출업체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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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별 국제경쟁력 현황과 대응방안 요지
27일 「국가경쟁력 강화민간위원회」확대회의에서 기업들은 품질및 기술향상,마키팅능력확보,원가절감등 크게 세가지를 경쟁력 향상방안으로 제시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제품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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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 기초부터 다시쌓자(선진국 무엇이 다른가/현지취재:16)
◎일본인의 정보공유/「아는 것」은 모두 나눠갖는다/개인차원서 산·관·학 연계/회사일 자발참여에 큰몫/1주에 신간서적 2권은 읽어/정책수립 줄기잡고 친목도 다져/외국서 「보고 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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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국산화 이전엔 가보로 대접
지금은 한번 쓰고 버리는 제품까지 있지만 20년 전만 해도 카메라는 가보에 오를 만큼 귀중품이었다. 일제 캐논 카메라 한대가 20만∼25만원으로 1인당 GNP 4백 달러(16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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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북방진출 “속빈 강정”/4개국 31건 추진
◎성사된건 불과 3건 국내 건설업체들이 북방 신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아직 실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건설부가 집계한 「민간건설업계의 북방진출현황」에 따르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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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빗장 열자|한국상륙 경쟁|높은 성장잠재력등 눈독|8월말 현재 78억불 투자|고임금주며 고객 구미 맞는 상품개발…금융·유통업으로 확산|진출현황·경영전략·사업계획을 본다
한국시장이 세계를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경제의 개방화·자유화라는 국제적 추세에 따라 우리정부가 올들어 외국인지분 50%이하 제조업투자의 신고제 전환, 소매업 유통시장 개방등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