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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강남 지역, TV홈쇼핑 지출 늘고 입시학원 씀씀이 줄어
대형 할인매장 등 오프라인을 통한 지출 비중은 줄고, 그 자리를 온라인이나 TV홈쇼핑이 대신하고 있다. 지난달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로 이사한 조인영(36)씨는 세탁기와 주방 장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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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을 넘는다 … G2 경기부양 시동에 IT·에너지주 각광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재선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김 원장은 실물경제와 금융의 교집합을 찾아 글로벌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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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이 안 팔린다 기후변화의 경영학
관련기사 봄의 실종, 주가 지도까지 바꾼다 겨울과 여름의 틈바구니에서 점점 짧아지는 봄. ‘봄의 실종’이 업종별 희비를 불러오고 주가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날씨 예측 산업,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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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조금 늘리고 중소기업 확 줄인다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에 접어들었다. 지원을 받기 시작한 대기업들은 지난해보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적 입사 경쟁은 지난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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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증시에 리비아발 훈풍 … 건설주 급등세
우울하던 세계 증시에 리비아발 훈풍이 불었다. 2월에 발생한 내전사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23일 코스피는 전날에 비해 65.98포인트(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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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과 함께 즐거운 여행 만들기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요즘, 야속했던 장마가 한풀 꺾이며 국내로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성수기를 알리는 태양이 반가운 것은 여행객들 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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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도입 … 에너지·해운 ‘수혜’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업종별로 희비가 갈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은행과 카드·자동차·전자·조선 등 18개 주요 업종에 대해 업종별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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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훨 난 러시아펀드 … 원자재 덕분이야
코스피 지수가 얼마나 출렁거렸는지는 펀드 순위에서 바로 드러났다. 지난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상위권을 휩쓸었던 상장지수펀드(ETF)들은 올 1분기 펀드 평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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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르면 … 정유·화학·기계조선주 웃는다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올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년 만에 가장 높은 4%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 속도 역시 가파르다. 한국수입업협회(KO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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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들 22조원 순매수 … 코스피 연중 최고치로 마감
코스피지수가 2050을 넘어서며 2010년을 마감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51포인트(0.4%) 오른 2051에 거래를 마쳤다. 연중 최고치이자 2007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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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자동차 웃고 건설 울고
다시 밟은 고지. 그러나 업종별 희비는 엇갈렸다. 14일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지수 2000을 넘었던 2007년 7월 24일부터 지금까지의 업종·종목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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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2010년 상반기 투자시장 결산
삼성동 봉은사 앞의 모 호텔에서 불꽃놀이를 보면서 맞이한 2010년이 벌써 절반이나 흘렀다.남아공 월드컵으로 인해서 한달이라는 기간이 덥썩 지나가버려 다른 해보다 시간의 개념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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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한·중, FTA 농산물 분야 결론 못 내
한국과 중국이 최근 마무리한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에서 농산물 분야의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보고서에 그대로 담았다. 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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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승자의 잔치’ 2분기에도 계속된다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왔다. 영업이익 증가와 같은 실적 개선 여부에 따라 주가의 희비가 갈리는 시기다. 하지만 올해는 좀 특수하다. 상장사의 실적을 지난해와 비교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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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난해 실적 분석] 업종별 희비 엇갈려
‘전기·전자, 자동차는 날고 금융·건설·기계는 추락’.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업들의 업종별 2009년 실적은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해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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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태풍’ … IT·자동차, 자산주가 뜬다
주식시장에 곧 태풍이 몰아칠 태세다. 태풍의 눈은 국제회계기준(IFRS)이다. 모든 상장사가 IFRS를 도입해야 하는 건 내년부터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LG그룹 소속사 등 굵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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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보다 단타를 … “적립식 주식형 펀드가 유리”
“눈높이부터 낮춰라.” 전문가들이 올해 재테크 전략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고 하는 말이다.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돈 불리기가 녹녹지 않은 상황이 예상된다. 이럴 때 무리하게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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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제과점 뜨고, 유아복·분식점 지고
지난해 서비스 산업은 업종·규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서비스업 통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보다 12% 늘어 1060조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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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의 FTA 공략법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최종 합의안이 2년여 만에 타결됐다. 우리나라는 2002년 칠레를 시작으로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싱가포르·동남아국가연합(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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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르자 정유·대체 에너지주 희색
증시에서 바라본 최근의 유가 상승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실려 있어 반갑긴 하지만 오름세가 너무 급해 한편으론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업종별로도 희비가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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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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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국 차만 감쌀까 걱정되네
일러스트=박용석기자parkys@joongang.co.kr“미국 자동차회사만 골라 지원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승리하자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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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뱅크’ 테마주 급부상
대형 금융주가 주식시장의 새로운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임박한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 대형 금융지주사가 어느 기업과 손을 잡느냐에 따라 주가에도 희비가 엇갈릴 수 있어서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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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돈 푼다는데 길목 지키면 돈이 보인다
정부가 돈을 풀고 있다. 고유가 민생 대책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같은 덩치 큰 경기부양책이 연이어 쏟아진다. 정부가 곳간을 연다는 건 국내 경기가 그만큼 안 좋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