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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빼고 모두 '흐림'...한국 주력산업 전망이 어둡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을 실은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석유화학 ‘잔뜩 흐림’, 반도체·자동차·철강 ‘구름 많음’, 조선·기계 ‘맑음’.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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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마저 꺾였다…中위축에 반도체값 하락, 7개월째 무역적자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와 중국 시장에서 몰려온 먹구름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꺾였다. 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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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힘든데…11월 제조업 경기, 2년반 만에 최악 전망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다음 달 제조업 경기가 2년 반 만에 ‘최악’ 수준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3일 산업 경기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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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제조업 경기 전망, 2년 반 만에 '최악'…내수·수출 다 부정적
지난 21일 부산항 신선대·감만 부두에 쌓인 컨테이너 모습. 연합뉴스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다음 달 제조업 경기가 2년 반 만에 '최악' 수준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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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기계 등도 불투명한 수출길에…"무역수지 개선 위해 총력"
22일 부산항에서 수출입 화물을 가득 실은 컨테이너선이 출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출 둔화와 무역수지 적자 확대, 환율 상승 등 전방위적인 수출입 악재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무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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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수출 부진, 반도체 경고등…20일간 무역적자 102억 달러
8월 20일 현재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4년 만에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된다. 사진은 22일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모습. [뉴시스] 이달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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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너지에 반도체까지 경고등…이달 무역적자 100억달러 넘겼다
지난 11일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달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 대(對) 중국 수출 부진·에너지 수입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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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산업 지원, 월말 수출대책 발표"에도…중국발 악재에 어두운 수출길
지난 11일 오전 부산항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경제발(發) 악재가 이어지면서 국내 수출길에도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정부는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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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 내리 무역적자, 하반기가 더 걱정
한국 무역에 비상등이 켜졌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던 수출의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에너지·원자재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지난달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 4월 이후 넉 달 연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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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입 늘고, 대중 수출 감소…14년 만의 무역수지 네달 연속 적자
지난달 26일 부산 남구 용당부두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스1 국내 수출입 곳곳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지난달 에너지 수입액이 급증하면서 무역수지 적자가 넉 달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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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수출 주력업종 대기업 "하반기 수출 증가율 0.5%에 그칠 것"
4월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위)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글로벌 원자재 수급난 및 공급망 애로로 인해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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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00대 기업 분석했더니…한국이 매출·순이익 증가율 ‘꼴찌’
지난해 1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EUV 전용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미국·중국·일본 기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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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0.7%…소비·투자 감소, 수출은 증가세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아래)와 감만부두(위)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시스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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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뒷걸음질 끝났나…작년 韓경제 4% 성장, 11년 만에 최고
서울 중구 명동 모습.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20년 0.9% 뒷걸음쳤던 한국 경제가 지난해에는 4% 반등에 성공했다. 25일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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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증가율, 작년보다 크게 둔화될 듯”…한경연 조사
2022년 업종별 예상 수출증가율. 한국경제연구원. 지난해 급증세를 보였던 수출 증가율이 올해는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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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차·가전·철강 종사자가 꼽은 내년 5대 변수는 T·I·G·E·R
‘타이거(T·I·G·E·R)’.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반도체·자동차·정유·조선·철강·디스플레이·자동차부품·섬유·가전·바이오헬스 등 한국의 10개 수출 주력 업종 협회를 대상으로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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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장률 0.8%로 상향…커진 소비 회복세, 델타변이가 변수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8% 성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억눌렸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인 덕이다. '연간 4%대 성장' 달성에도 청신호가 커졌지만 3분기 이후 본격 확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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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소비가 이끈 2분기 성장률 0.7%…수출은 마이너스 전환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7% 성장했다. 2분기까지 성장률만 놓고 보면 한국은행이 예상한 올해 4% 성장률 달성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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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효과 그 이상, 코스피 상장사 1분기 실적 역대최고
코스피 상장사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순이익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12월 결산법인 593곳의 실적(연결재무제표 기준)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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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수출지도…의료용품 76% 증가율 1위, 석유 꼴찌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프레스티지’가 부산 신항에서 국내 수출기업 화물을 싣고 출항을 대기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수출 증가로 수출 화물은 꾸준히 증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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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순익 18% 증가…상장사 성적 ‘불편한 진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순이익은 20%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마른 수건 쥐어짜기’식 긴축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불황형 흑자’라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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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피 상장사 순이익 18% 증가…마른 수건 쥐어짠 '불황형 흑자'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순이익은 20% 가까이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란 대형 악재에도 하반기부터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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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말 밉다···3분기 2.1% '깜짝 반등'에도 3차확산 '발목'
한국 경제가 깜짝 성적표를 내놨다. 올해 1~2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 반등(2.1%)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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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백신·실적 3박자, 코스피 사상 최고로 끌어올렸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행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서울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