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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천억원이상 기업 77년 12개사보다 19개사 늘어
경제규모의 확대와 기업경기 호황으로 3백20개의 12월말결산 상장법인중 지난해에 1천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린 기업체는 3l개사에 달했고 이중 8개사는 1백억원이상의 순이익을 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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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올 들어 15.9% 올라
11월 중 경제 동향은 물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건축 활동은 둔화됐고 산업 생산은 계속 호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은 15일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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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비자 가격 15.3% 상승|「14% 억제」선마저 무너져
9월에 비해선 약간 숙이긴 했으나 10월중에도 물가는 계속 올라 올 들어 소비자 물가는 15.3%, 도매 물가는 11.2%를 각각 기록했다. 산업 생산은 작년 동기비 23.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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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소비자물가 14·4%올라
9월중 물가는 고추값의 폭등을 비롯, 일부 농산품 가격의 상승으로 도보 및 소비자물가가 각각 2%씩 크게 올라 올들어 9개월동안 소비자 물가는 14·4%, 도매물가는 10%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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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활동 크게 둔화|기획원-박 대통령에 8월 경제보고
지난 8월8일 발표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 조치에 영향받아 8월중 주요 도시의 건축 활동은 크게 둔화되었으며 대신 물가는 안정세를 나타냈다. 남덕우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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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알찬 경영이 아쉽다|규모만 확대, 수익률 떨어져|한은, 「77년 기업경영분석」발표
지난해 우리 나라 기업은 규모만 확대됐을 뿐 수익률과 재무구조면에서 76년보다 현저하게 저하돼 경영규모확대에 따른 알찬 경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있다. 29일 한 은이 발표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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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임금
77년 하반기에는 대졸초임 수준으로부터 출발한 업계의 「임금논쟁」이 전반적인 임금수준에까지 확대, 활발한 논쟁을 벌였었다. 비록 이러한 임금논쟁이 어떤 결론을 맺지 못했지만 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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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를 앞서려면 땅을 사라|돌다리도 두드리는 미국인의 이재 경향
미국의 경제학자 「갤브레이드」는 그의 저서 『돈』에서 『나라가 번영하면 사람들은 번영을 당연한 것으로 알고 물가-투자에 관심을 쏟는다』고 말했다. 수출 1백억「달러」, 1인당 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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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대 기업 총 외형 1년 새 44% 늘어-76년 집계
지난해 국내 1백대 기업의 총 외형은 75년에 비해 44·2%가 늘어난 6조3천4백원으로 밝혀졌다. 국세청 지난해의 이 같은 외형 증가가 수출의 호조와 해외 건설업의 호황에 기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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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이상 소득자 지난해 2백5명
지난해 중 종합소득이 1억원을 넘은 고액 소득자는 모두 2백5명으로 그 전년의 1백38명에 비해 48.6%가 늘어났다. 30일 국세청이 밝힌 고액 소득자 명단에 따르면 이들의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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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 경제」 시동
일본의 경기는 미국보다 훨씬 늦게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아직도 정체「터널」에서 못 빠져 나오고 있다. 물가는 어느 정도 안정되었으나 설비투자와 개인 소비가 여전히 움츠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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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책 주요 내용
▲통화증가율을 23~25% 수준에서 유지▲정부비축제도의 개선▲상권별 도매시장육성▲서울 중앙양곡도매시장개설▲농협연쇄점을 1백개 증설하여 1면1점포개설▲부가가치세 실시가 물가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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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반기 안정권에
작년 하반기이래 회복세에 접어들기 시작한 국내 경기는 올 들어 오름세를 계속하고 있다. 회복의 「템포」는 업종별로 기복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향성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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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경기 기복심해
국내업계 경기는 전반적인 수출수요증가로 생산과 수출이 현저히 증대하고 있으나 지역간 및 업종별로 상당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한상의가 지방상공회의소 및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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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GNP 작년동기보다 12%증가 예상
올해 1·4분기중의 국민총생산(GNP)은 회복국면에 접어든 국내경기를 반영, 전년동기비 12%의 실질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이같은 성장전망은 75년1·4분기의 실질G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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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세계의 경기회복|최악의 고비 넘긴 구미·일의 경제추세
세계경기의 하강추세는 일단 멎은 것 같으나 좀체로 시원히 솟아오를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아직 불황이 밑바닥에서 저미하고 있는 것이다. 당초 하반기부터 상승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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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적은 환율 인상
12·7 환율 인상 조치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수출 및 생산 제고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수입 원자재 및 국산 원자재의 가격 앙등을 가져와 물가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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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존도 높은 품목이 생산·출하침체 두드러져
올해들어 7월말까지의 생산·출고동향은 내수중심품목이 그런대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수출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하반기인 7월에 접어들면서 더욱 침체현상을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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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석유 충격파
석유파동으로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나라는 석유의 9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이다. 그런데 일본 경제에의 경사도는 한국이 가장 높다. 통상·자본 협력·관광 수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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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입 억제 계획(하)
정부가 계획대로 내년에 정부불(KFX) 부문에서 3억불을 감축하게 된다면 이는 내년의 정부 불 자금수입규모가 70년 수준으로 축소되는 것을 뜻하며 동시에 그것은 정부가 「제한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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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업종별 실태(하)
건설업계의 수확은 평년작이다. 정부가 공약한 각종지방사업과 큼직한 공사들이 선거를 전후해서 대거 조기발주 됐기 때문이다. 총 8백64개나 되는 대소건설회사들이 지난 상반기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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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적 개선·질적 향상 절실한 기간 산업|주요 업종별 현황과 과제|산은의 한국의 산업에서
70년대 초 1년을 관류한 경기 침체에 이어 안정 정책의 정착화가 예견되면서부터 구조적 개선과 질적 향상을 통한 산업 체질 강화의 필요성이 고조되고 있다. 때마침 산업 은행은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