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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10년 날린 LED···전기차가 살린다, 올 19% 성장 전망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1조1500억원 가운데 절반(5280억원)을 자동차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에서 올렸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LED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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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코로나19 10만명’ 진입, 심화된 ‘양극화’- (1)산업계
비대면·대면 운명 갈려… 자동차·조선은 수성 속 변화 추진 과제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수출 화물을 선적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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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 30% 뛰었는데, 퇴직연금 수익률 2%대 제자리
퇴직연금. [사진 pixabay] 직장인들의 노후자금인 퇴직연금 규모가 지난해 255조원을 넘어섰다. 몸집은 해마다 불어나고 있지만, 연간 수익률은 2년 연속 2%대 제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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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판매 올해부터 폭증…전세계서 600만대 이상 팔릴 것"
현대차의 첫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 현대차 지난 2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도 전기차(EV) 수요는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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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가' 같은 아파트인데···장동건·박인비 종부세 1억 차이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 1위이고 크기가 같은 집의 층간 공시가격 격차가 최대 40억원이 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 뉴시스 배우 장동건과 골프선수 박인비는 같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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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 IT 개발자 모시기 경쟁, 1억 스톡옵션도
“○○님, 잠시 얘기 괜찮을까요?” 경기도 판교의 정보기술(IT) 기업에 다니는 시니어 개발자 A씨는 요즘 한 주에 2~3번꼴로 팀원으로부터 개인 면담 신청을 받는다. 처음엔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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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구조조정 중
대치동 최초 1000억원 매출 학원 등장… 자본력과 콘텐트 질이 학원 경쟁력 좌우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경기 안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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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하이브,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품는다
방탄소년단 [사진 하이브]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속한 미국의 종합 미디어 기업 이타카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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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14개월만 최고…기재차관 “지방공공요금 점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잦아들 조짐에 물가가 들썩이기 시작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1.5% 올랐다. 14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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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EO의 첫 주주서한은 ‘쇼핑 사업계획서’…올해 거래액 25조원 목표
네이버가 온라인 명품 판매와 렌탈·구독 시장을 확장하고, 신선식품 무료배송에 나선다. 지난달 31일 한성숙 대표 명의로 보낸 주주 서한을 통해 밝힌 전자상거래 사업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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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도 제판분리 자회사 출범…저무는 전속설계사 시대
보험업계의 ‘제판분리(제조ㆍ판매 분리)’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생명보험업계 빅3(삼성ㆍ한화ㆍ교보)인 한화생명의 판매전문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1일 정식 출범하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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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뒤흔든 아케고스 파문…'패밀리 오피스' 10년만의 기습
[사진 셔터스톡] 부자 가문의 ‘재산 지킴이’ 회사가 금융 시장 혼란의 주범으로 몰렸다.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디폴트 사태로 최근 미국 월가를 뒤흔든 헤지펀드 아케고스 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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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시장경쟁의 힘’…종주국 일본도 한국 편의점 따라한다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점포를 연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 관계자는 1일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기업 마이뉴스홀딩스의 자회사인 MYCU리테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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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올리려면 검열받아라?…스타트업 옥죄는 황당 규제
일러스트=허윤주 디자이너 21대 국회에서 IT 플랫폼에 대한 규제 법안이 줄줄이 나오면서 인터넷 업계가 뒤숭숭하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규제 법안으로 핵심 성장동력이 훼손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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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재 ‘직격탄’ 맞고도 3.8% 성장한 화웨이…11조 벌었다
중국 화웨이는 지난해 8914억 위안(약 153조3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3.8%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화웨이 로고. [중앙포토] 미국의 무역 제재와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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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요금 인상하려면 사유 검열?…21대 국회의 황당한 스타트업 규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CEO를 맡은 서달미(수지). [사진 tvN] 21대 국회에서 IT 플랫폼에 대한 규제 법안이 줄줄이 나오면서 인터넷 업계가 뒤숭숭하다. 특히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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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집콕'에 작년 차보험 영업손실 76% 뚝…한방 진료비 27% 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집콕'이 이어지며 자동차보험의 영업손실액이 크게 줄었다. 외부 활동 감소에 따른 교통사고가 줄어든 영향이다. 하지만 교통사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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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56년만의 최악 가뭄…애플·테슬라도 걱정하는 이유
대만에 56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곳곳에서 물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중국시보가 30일 보도했다. 대만이 56년만에 닥친 최악의 가뭄에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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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스마트 기술 확보, 신사업 강화 … 건설업계 성장 엔진 가속
DL이앤씨가 디벨로퍼 사업으로 진행해 지난해 완공한 뚝섬 초고층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왼쪽), 포스코건설이 최신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짓는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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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개발에 총력삼성물산, 사회 주거문제 해결 앞장
삼성물산이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한 이후 기존 보유 기술 검증과 새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물산이 층간소음 연구조직을 신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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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보복 소비'… 야외 소비 특수에 자동차 구매, 백화점 결제액 쑥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봄바람이 불면서 억눌려 있던 소비 심리가 분출하고 있다. 이른바 '보복 소비' 기세가 등등하다. 카드 승인 금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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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테슬라, 자동차 메이저들 협공 구독경제로 뚫는다
━ [더,오래]전호겸의 구독경제로 보는 세상(6) 일론 머스크는 지난 3월26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최대 기업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아마도 몇 달 안에 그렇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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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정책금융 지원 대신 또 금융권 팔 비트는 금융위
“은행의 건전성 관리의 근간인 신용평가마저 금융당국이 개입하려 합니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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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 논설위원이 간다] "여론조사가 아니라 여론투표가 됐다"
현장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후보 단일화 TV토론회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