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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가전 10% 환급’…어설픈 정부 정책
이소아경제부문 기자단통법·시내면세점·맞춤형보육제·코리아그랜드세일….1~2년 새 정부가 추진했지만 시장과 소비자의 불만이 커져 논란이 된 정책들이다.최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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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멀쩡한데” …유탄 맞은 중소 해운사들 속이 탄다
해운업계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 해운사가 유탄을 맞고 있다.17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린 한국선주협회 주최 ‘2016 해운 사장단 연찬회’에서 다수의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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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2016년 선보이는 TV 베스트 5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항상 첨단기술 대기업들이 고급스럽고 화려한 신형 TV 수상기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는 전시장이었다. 올해도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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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연 매출 2000억원 돌파, 제약업계 단일 제품 최초
박카스 비교사진박카스D동아제약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제약업계 단일 제품 최초로 국내 시장에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동아제약은 박카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201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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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시장, 메모리 반도체의 2.2배
삼성의 신수종 사업으로 떠오른 ‘바이오’ 사업의 양대 축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다. 인천 송도에 나란히 들어선 두 회사는 바이오의약품수탁생산(CMO)과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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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린 폐기물, 88년 이후에만 서울 남산 2배 규모
1960년대 후반부터 50년 가까이 계속돼온 국내 폐기물 해양투기가 내년 초 전면 금지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유일하게 바다에 폐기물을 버려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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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 감축 구속력 있어야” 한·미·개도국은 난색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두 나라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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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눈에 띄는 비엣젯항공의 고공행진
올해 국내외 항공업계는 잦은 항공기 추락 및 실종, 메르스 사태 등 끊임없는 사건, 사고로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칠흑 속에서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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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J렌터카, 저렴이 버전 셀프 서비스 '빌리카' 론칭
AJ렌터카가 저렴이 버전 서비스 ‘빌리카’를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고품질 서비스와 함께 저렴한 대여료로 무장한 ‘셀프 렌터카’ 서비스로 업계 최초 이원화 전략을 실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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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컬러강판 등 포트폴리오 확장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과감한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당진공장에서 후판이 생산되고 있는 모습. 포항·당진으로 이원화돼 있던 후판 생산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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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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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또는 부드럽게, 커피 어떻게 뽑아드릴까요?
‘진하게 또는 부드럽게, 어떻게 뽑아드릴까요?’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커피가 들어간 모든 음료를 고객의 입맛에 따라 2가지 방식으로 추출해 제공한다. 할리스는 “개개인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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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수위 넘은 일본인의 혐한(嫌韓) 의식
‘잃어버린 20년’이 가져다준 자신감의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에 따른 패배감과 열등감이 원인… ‘복합골절상태’ 한일관계 치유하는 근원적 처방 나와야 일본인의 마음에 여유 대신 반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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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 그래도 안전하다
[뉴스위크] 지난 3월 24일 독일 저가항공사 저먼윙스 여객기 4U9525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독일 뒤셀도르프로 향하다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악지대에 추락해 탑승객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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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유리천장
[뉴스위크] IT업계와 벤처투자계에 남성우월주의와 여성혐오증이 조직적으로 만연해 여성 진출을 가로막는다 지난 1월 22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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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솔라텍 태양광 발전소, 연 10% 이상 수익률 기대 … 노후 대비 안성맞춤
금리가 낮고 투자 리스크는 커지는 요즘 안정적인 투자처로 태양광 발전소가 관심을 끈다. 저금리 시대의 도래로 노후 준비가 더욱 힘들어졌다. 일반적인 예금수익은 연 2% 정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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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만 '의사'행세하는 한의사들, 해외 나가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기로 한 정부의 ‘규제 기요틴’ 발표 후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의료계가 강경한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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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어이없게도 국수저자: 강종희출판사: 비아북가격: 1만3000원이른바 ‘면식 수행’을 표방한 책. 하루 한 끼는 반드시 국수를 먹어 온 저자가 고단한 삶의 위안으로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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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콘텐트 기반 모두 미국행 … 삼성전자 SW 조직 한·미 이원화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진행했던 비디오 스트리밍, 음원, e-북 등 각종 미디어 콘텐트 사업 기반을 모두 미국 실리콘밸리와 뉴욕으로 옮기기로 했다. 연말 조직 개편 과정에서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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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별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말년에 서울 통의동 옛 사옥으로 출근해 주로 그림을 그렸다. 미술평론가 이구열씨는 “붓놀림이 크고 색채 구사가 대담한 화가”라고 평가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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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마케팅] 새 옷 사지 말고 꿰매 입어라 …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
운전석 두 여성의 대조적인 행동을 통해 과시성 소비를 비꼰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TV 광고 장면. [사진 비즈니스인사이더] 우리 제품을 사지 말라고 강조한 의류 브랜드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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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 사지 말고 꿰메 입어라…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
신호등 앞에 멈춰선 두 대의 차. 각각의 운전석에 앉은 두 여인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메르세데스를 탄 여인은 백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된 듯하다. 반면 볼보를 탄 여인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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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공기업 GKL의 수상한 인사 자금 관리
서울역 앞 힐튼호텔에 입주해 있는 GKL 세븐럭 카지노 힐튼점.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해 카지노 인사·보안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드러났다. 지난 7월 GKL에서 희한한 횡령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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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영도관광은 조선소 거리서 출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1937년 세워진 한국 최초 조선소 ‘조선중공업’이 뿌리다. 사진은 국내 최초의 쇄빙선 ‘아라온’호. 1910년부터 영도는 부산의 중심이었다. 개항 이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