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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로 드러난 이형택 비리
특검이 지난달 30일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비리 관련 대통령 친인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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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사업, 李수석 '윗선' 연루"
이형택씨의 보물 발굴 동업자들이 만든 '보물사업 프로젝트 계획서'가 사건의 또다른 핵심이 됐다.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뿐 아니라 다른 권력 핵심인사에게까지 전달됐느냐가 주목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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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이기호수석 윗선 수사 촉구
한나라당과 자민련은 27일 이형택(李亨澤)씨가 연관된 보물 발굴 사업에 청와대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보다 윗선의 여권 핵심 인사가 개입했을 것이라며 사건 배후에 대한 특검의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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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한마디에 국정원 움직였을까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은 25일 저녁부터 자신은 1999년 말 이형택(李亨澤)씨와 국정원을 연결시켜 주기만 했을 뿐 그외 다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개입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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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 주장한 李수석…DJ 침묵
청와대는 무거운 분위기다. 이기호 경제수석이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씨와 엄익준 전 국정원 2차장을 연결시켜 줬다고 밝히면서다. 26일 金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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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기호 수석의 국익 타령
보물 발굴 사업 의혹의 한복판에 있는 청와대 이기호 경제수석의 행태에는 역겨움과 의혹들이 덕지적지 묻어 나온다. 먼저 말바꾸기 때문이다. 그는 "李씨를 청와대에서 만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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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사업 최초업자, 발굴작업 중단 종용당해
"국가의 초법적 프로젝트니 당신은 관여하지 마시오." 진도 앞바다 보물 발굴 사업을 최초로 진행했던 蘇모(58)씨가 2년 전 보물 사업 현장에 새로 참여한 조모(45)씨 등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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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경제수석이 이형택-국정원 연결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처조카 이형택(李亨澤.60.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씨의 보물 발굴 작업을 도와주도록 그에게 국정원을 연결해준 사람은 청와대 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인 것으로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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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수석, 이형택-국정원 연결 파장]
'이형택(李亨澤) 불길'이 마침내 청와대 담장 안으로 번졌다.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 중 가장 오래 근무하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던 이기호(李起浩)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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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단골' 국정원] 대통령 친익척 관리 역부족
국가정보원은 '게이트'의 산실인가. 정현준.진승현.이용호.윤태식 게이트 등 이른바 '4대 게이트'에 국정원 간부들이 2중.3중으로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과거 중앙정보부나 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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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보물사업' TV청문회·국정조사 추진
한나라당은 25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씨 배후엔 정권의 핵심실세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李씨가 개입한 보물선 발굴사업에 국가정보원.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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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뇌부 잇단 말바꾸기 드러나
이형택씨의 보물 발굴 사업 지원을 요청받았던 해군이 25일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기 직전까지 거짓 해명을 계속했음이 드러났다. 당시 해군 수뇌부가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장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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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익준차장이 해군총장에 지원요청"
이형택씨 보물탐사 사업과 관련, 2000년 1월 당시 국정원 엄익준 2차장이 국정원 국방보좌관을 통해 이수용 당시 해군참모총장에게 해군의 장비.병력 지원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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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씨 부동산 이용호씨에 팔았다
'이용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팀은 24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조카 이형택(李亨澤.60.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씨가 2000년 말 자신의 부동산을 G&G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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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게이트' 또 다른 배후 없을까]
G&G그룹 주가 조작 사건의 소재로 사용됐던 진도 보물 발굴 사업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60.전 예금보험공사 전무)씨가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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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씨, 보물발굴 장비 등 해군에 요청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보물 발굴 사업과 관련해 군.금융권.국정원 등에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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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씨, 역술인 권유로 보물사업 개입
이형택씨 개입 사실이 드러난 진도 보물 발굴 사업에 한 역술인이 새로이 등장해 사건을 이채롭게 만들고 있다. 자칭 '천기도선사(天氣道禪士)'라는 金모(59.서울 동작구 사당동)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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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게이트 DJ 친인척 비리로 번지나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 이형택씨가 이용호씨에게 보물 발굴 사업을 소개하기 앞서 사업에 깊이 개입했음이 드러나면서 '이용호 게이트'가 급기야 대통령 친인척으로까지 번졌다. 그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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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력기관끼리 진흙탕 싸움
"국정원 일부 간부가 경찰을 기만하고 있다."(이무영 전 경찰청장) "이무영 청장이 현직 시절에 찾아가 진상을 설명,협조를 요청했다." (국정원 金모 전 대공수사국장)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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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검찰·경찰 '수지 金 사건' 놓고 네탓 공방
수지金 피살사건 진상은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검찰과 국가정보원.경찰 등 3대 수사.정보기관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경찰의 수지金 피살사건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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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金' 불똥 경찰수뇌까지 번지나…]
지난해 국가정보원이 경찰의 수지 金 사건 내사를 중단시킨 의혹과 관련, 검찰이 이무영(李茂永)전 경찰청장까지 소환 조사키로 한 것은 李전청장이 경찰의 내사 중단을 결정한 최고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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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국정 2차장 인터뷰]
임동원(林東源)국정원장은 1일 오후 주례보고를 위해 청와대에 들어갔다. "林원장의 보고내용 중에는 '진승현 게이트의 국정원 고위 간부 연루설' 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 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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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성 국정 2차장 인터뷰]
임동원(林東源)국정원장은 1일 오후 주례보고를 위해 청와대에 들어갔다. "林원장의 보고내용 중에는 '진승현 게이트의 국정원 고위 간부 연루설' 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 고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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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익준 전 국정원차장 투병중 별세
엄익준(嚴翼駿)전 국정원 제2차장이 3일 간암으로 별세했다. 57세. 嚴전차장은 34년간 국정원에서 국내파트와 북한 관련부서를 두루 거친 정통 정보전문가로, 간암 판정을 받은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