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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방서 도서관 "초방" 문열어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금화터널쪽으로 100여 걸어가다보면 골목안쪽에 「초방」이라는 작은 간판이 보인다.90년12월 어린이 전문 책가게로 문을 연 이곳 지하 35평공간에 각종 그림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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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화센터 생활글쓰기 모임
『글을 쓰는 게 우선 즐겁지요.그리고 여기 나오면 자기 이름이 있잖아요.친구끼리 만나도 요즘은 아무개 엄마라고들 부르는데여기선 서른셋에서 쉰하나까지 손위.손아래 가리지 않고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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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교실.전자키보드.미술딜러문화센터들 이색강좌 개설
찌는 듯한 더위와 끈질긴 폭우가 지나간 뒤끝으로 어느새 눈이부시도록 푸른 하늘이 웃음짓는 가을이 왔다. 각 문화센터는 이달부터 일제히 가을강좌를 개강한다.대부분 이달 중순까지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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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집"엄마는 힘이세다"출간 보험설계사 유재미씨
『보험세일즈에 뛰어든지 어느덧 7년이나 됐네요.저처럼 갑작스런 인생의 고비를 맞게 된 여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 얘기를 쓰게 됐습니다.』 국내보험업계 최고의 세일즈우먼으로,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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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동학대 친부모가 절반 차지
『아빠가 너무 때려서 엄마가 집을 나갈 때마다 저는 죽은거나마찬가지예요.팔을 물어뜯고 물이 가득 찬 욕조에다 머리를 처박기도 하거든요.더 무서운 건 엄마한테 전화를 걸게 하고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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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유아놀이공간
지난주 아이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아파트단지 어린이놀이터를살펴보고 문제점을 지적한 주부통신원들이 이번주에는 최근들어 주부와 아이들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내 유아교육 놀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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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온라인 이웃
주부 이숙진(李淑珍.29.경기도일산시탄현마을)씨는 요즘 매일수십명의 「이웃사촌」들을 만나 대화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그는 이웃들과 대화를 통해 아이교육에 관한 조언과 고부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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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는 비디오여행"펴낸 강성혜씨
『비디오는 아이들 장난감이 아니라 중요한 교육매체입니다.그런데 교육에 그렇게 관심이 많다고들 하면서 어떻게 아무 비디오나보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최근 어린이를 위한 비디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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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山 신도시"뉴서울 스포렉스"
일산신도시 강선마을 뉴서울프라자 주상복합건물내 지하 1층에 대규모 스포츠센터인「뉴서울 스포렉스」가 문을 열었다. 지하3층.지상4층 상가건물 가운데 지하1층 3천6백평을 사용중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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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읽는 어른모임" 전국확산
『자녀들에게 책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부모들이 앞장서서 동화책을 먼저 읽은후 좋은 책은 권장하고 나쁜 책은 가려내는 이색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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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 주부노래교실 2년째
『안녕하세요.지난주에 58동으로 이사온 명철이 엄마입니다.큰아이는 7살이구요…잘 못하지만 노래로 신고할게요.』 강남구압구정2동사무소 3층 강당에 마련된「주부노래교실」.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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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모임아이들" 박물관학교 큰 인기
"우리 아이가 박물관학교에 참가한후 몰라보게 달라졌어요"엄마들이 직접 아이템을 정하고 교육일정을 계획,희망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전시회등을 돌아보는 이색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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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따뜻한 이웃 8개 시민단체"보람있던 사례"발표
『아빠도 아이들 교육에 엄마와 마찬가지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잘 노는 아이가 다른 일도 잘하게 마련입니다.너무 공부,공부하며 다그칠 것이 아니라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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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비디오 엄마가 골라줘요-어머니들 만든"영상모임아이들"
엄마의 눈으로 고민하고 토론해 고른 비디오가 아이들에게 유익하지 않을수 있나요. 지난 91년 이웃 엄마 네사람이 뜻을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인 어린이 건전비디오 보급모임 "영상모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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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시문학모임 양평 작은뜰
「작은 뜰」(회장 南宮娟玉.48.주부)은 양평군에 사는 20~40대 주부들로 구성된 시창작 활동을 하는 시문학 모임. 지난해 2월 양평국민학교에서 매년 봄.가을에 개최하는 학부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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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생활개혁 홈PC로 이뤘죠-김민선씨 가족 컴퓨터생활
주방에서 일하던 김민선(金旼宣.33)씨는 싱크대 위에 놓인 컴퓨터 모니터에 전자우편이 왔다는 메시지가 나타나자 고무장갑을잠깐 벗어 놓은뒤 키보드를 두드린다. 『회장님,어제 저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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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생각했더라면...
9월의 문턱을 넘어선 오늘도 여전히 나의 업무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소비자 보호원이지요? 며칠전 집에 찾아온 판매사원과 아이들교육문제를 얘기하다가 얼떨결에 영어교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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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로 세계풍물 만끽
오죽하면 아이들끼리는 비디오테이프를 볼수 없도록 TV 연결코드를 감춰두기까지 했을까. 유치원에 다니던 막내가 동네 친구들과 비디오테이프를 서로 맞바꿔 본다며 들고다니는게 마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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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비연 회원된 이종란씨 가족
요즘아이들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비디오.재미에만 치중해 비디오를 고르는 10세 안팎의 남매가 왁살스레 싸우고,죽이는 흥미 위주의 저질 비디오를 볼 때마다 어떻게든 해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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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3.실종 ○31 천호동의 텍사스 골목에서 어쭙잖게 봉변을 당하고 온 며칠 뒤였다.서울역 근처의 커피숍에서 다꾸와 만났다가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버스의 차창 쪽에 앉아서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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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서점 중심 독서지도 小모임 활발
『옛날 옛날에 어느 귀한집 아들이 있었어요.그런데 어느날 집앞을 지나가던 스님이 그 아버지에게 아들이 위험하니 빨리 피신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었어요.』 13일 오전 서울봉천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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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머리 손질로 敬老실천
취미생활로 미용기술을 익힌 가정주부들이 매달 두차례 노인정을방문,5년째 할머니.할아버지의 머리 손질을 도맡아 해오고 있어화제가 되고 있다.서초구청에서 운영하는「부녀미용교실」을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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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우트.흥사단.YMCA도 補選자원봉사
민주시민이 되지않고는 민주사회를 누릴수 없습니다.민주시민은 자신이 사회의 주인임을 자각하고 응분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며자원봉사는 바로 그런 정신에서 출발합니다. 돈안드는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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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祭祀음식까지 주문한다
『요즘 사먹는 김치가 아주 맛있던데….구차하게 처가.본가로 김치얻으러 다니지 않아서 좋고,값도 한포기 3천원정도면 적당하더군.』 김치없이는 밥을 못먹는 전통적 한국남성임을 표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