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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상회담세의 주변
「존슨」미국대통령은 내달 퇴임하기 전에 「코시긴」소련수상과 어쩌면 정상회담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러스크」미국무장관이 그의 TV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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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의 결단
「드골」불 대통령은 24일「프랑스」국민과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단호히「프랑」화를 평가절하 않기로 선언함으로써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드골」대통령은 24일밤 전국방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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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오크수상 내한
「키드·홀리오크」「뉴질랜드」수상부처는 18일 하오3시반「조지·R·레이킹」외무차관등 5명의 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홀리오크」수상은 정일권 국무총리등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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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부통령의 인재 개무론
파리협상이 시작된지 얼마후 월남정부에 들어선「트란·반·후옹」수상의 거국 내각의 등장은 앞으로 평화협상의 진전과 함께 착잡한 국내 정세를 야기 시키리라는 관측이 떠돌고 있다.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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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미술과 달러의 행방|미MIT「새뮤얼슨」교수의 낙관론
「파운드」화 평가절하가 던진 파문이 국제고금리-「골드·러시」(금 매점) l「달러」불안감의 조성-「드골」의 국제통화 금본위 제재주장 등으로 급전하고있는 요즘 미국의 저명한 MIT(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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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선거 티우, 대통령 당선 확실
【사이공조성각·윤정규특파원전보】3일 실시된 월남총선거의 개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중인데 「티우-키」조가 약40%의 득표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사이공4일UPI로이터=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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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등 방한에 비친 일 외교동향
30일 좌등 일본 수상의 방한은, 그 격식이라든지 어떤 문제가 얼마만큼 협의될 수 있겠느냐는 협상의 폭에라기보다 일본의 전반적인 외교적 자세와의 관련-더 구체적으로는 좌등 방한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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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택한 동경도|「미농부」 지사 당선의 의의
일본의 각 정당이 연합전선을 펴며 당운을 걸다시피 「대동원령」을 내려 겨룬 동경도지사 선거는 사회·공산 두 당이 공동으로 추천한 「미노베·료끼찌」(미농부량길=전 동경교육대학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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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혀버린 미국에의 길|「스탈린」딸 「스베틀라나」망명비화
지난 6일 저녁 어둠이 깔린 「뉴델리」에 있는 미 대사관의 문을 두드리는 한 여인이 있었다. 이 여인이 바로 20세기의 「이봔뇌제」소련의 독재자 「조셉·스탈린」의 생존중인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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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분규에 종장 계기 된|아리숭한 「묵약」설|재연의 불씨 안은 채 후퇴한 대일 외교
북괴기술자의 일본입국문제로 수교 7개월 간에 긴장 상태가 고조된 한·일 관계는 29일 정부가 구상서 형식으로 된 추명 일본외상의 보장을 수락함으로써 다급한 고비를 넘기고 「잠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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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즐기는 35세의 흰「머플러」|월남수상 「키」의 사생활
집권하기 전에는 흰「머플러에 가죽 잠바」차림으로 전투기에 몸을 맡기기를 잘하던 하늘의 사람「구엔·카오·키」월남수상의 권세는 권부 십년이 아니라 권부 1년쯤으로 끝날 것 같다. 성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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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북평의 대외 정책
【편집자주】모택동의 중공 통치 17년, 그동안 모는 지칠줄 모르는 투혼으로 줄곧 세계기상도에 멱칠을 해왔다. 그러나 그의 마력도 연속적인 외교 정책의 실패와 그에 따른 내부갈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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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력 곧 등장?
【사이공 11일AFP·AP·UPI·로이터=본사종합】월남정국을 수습하고자 12일 소집되는 전국정치회의를 불교도들이「보이코트」하기로 결정하고「키」수상은「사이공」에서 무력을 행사할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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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보릿고개」|올해 만일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
만일 금년의 기후가 고르지 못하면-세계는 소맥 부족에 부닥치고 식량을 자급하지 못하는 나라들은 배고픈 설움을 맛보게 될 것 같다. 오는 봄과 여름에 기아가 인도와 「아프리카」를 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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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시킨 소련수상
65년은「코시긴」·「브레즈네프」체제의「크렘린」에 적신호가 켜진 한해 였었다. 안으로는 저생산성 저하와 계획경제수립상의 장애로 허덕여야했고 밖으로는 월남문제에 있어서 「크렘린」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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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코시킨 소련수상
65년은「코시긴」·「브레즈네프」체제의「크렘린」에 적신호가 켜진 한해였었다. 안으로는 저생산성 저하와 계획경제수립상의 장애로 허덕여야했고 밖으로는 월남문제에 있어서 「크렘린」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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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트리」수상의 서거와 인도
오랜 분쟁과 유혈의 고장,「캐슈미르」에 평화를 심어놓은 후, 향년61세를 일기로 급서한 「샤스트리」인수상의 죽음은 후임 「난다」수상 서리가 말한 것처럼 「영웅적인 죽음」임에 틀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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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가 보는 일본,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한·일 젊은 세대의 대화
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 편견에 사로잡힌 한·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이미지」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