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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건보법 한인사회 반응 "소규모 자영업자 가장 큰 혜택"
연방대법원이 28일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개혁보험법(Affordable Care Act)의 '개인 의무가입 조항'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한인 비영리단체들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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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둔 62세, 건보료 때문에 집 내놓고 …
중앙일보는 지난해 5월(11~13일자) 직장과 지역 건보의 불평등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정부가 올 9월부터 연간 7200만원 이상 종합소득이 있는 ‘부자(富者) 직장인’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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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금융·임대소득에도 건보료 물려야
형평성 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강보험료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우선 소득에 비해 턱없이 적은 건보료를 내는 ‘부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메스가 가해질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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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동여지도 만들기 … 구멍가게까지 조사하느라 진땀
1일 서울 용신동에서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박효신 할머니(왼쪽)가 경제총조사를 나온 통계청 김은애 조사원(오른쪽)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본지 임미진 기자가 동행했다. [강정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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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입으론 두 아이 유학비와 생활비 감당 안 돼…보유자산 어떻게 해야할지
Q 경기도 고양시에 살고 있는 김모(45)씨. 남편은 해외에서 사업을 크게 벌이고 있지만 아직은 투자하는 단계여서 수입이 없다. 김씨가 직장에서 받는 월 급여 170만원으론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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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오남용 감소 … 줄어든다던 의료비는 되레 올라
2000년 7월 1일 도입된 의약분업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8월부터 전면 실시됐다. 당시 환자들이 처방전만 받아든 채 의아해하고 있다. [중앙포토] 24일 오전 11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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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 일자리면 정기예금 2억원 효과
경기도 광주에 사는 문명찬(73)씨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입사원으로 첫 출근을 했다. LH가 공기업 최초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뽑은 ‘실버(노인)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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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 생보사 통합보험 좋다고 기존 보험 해약은 삼가야
최근 인기몰이 중인 생보사의 통합보험은 얼마 전만 하더라도 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왜냐하면 여기에 포함된 실손의료비 보장이 손보사보다 약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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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40대 독신 탈출, 판교에 보금자리 마련하고 싶은데
Q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사는 남모(44·회사원)씨.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지만 오피스텔·아파트 분양권 등 자기 명의의 부동산도 있다. 올해 결혼하게 되면 분가할 예정인데, 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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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신보험 갈수록 좋아지네~
직장인 백모(41·서울 잠실동)씨는 요즘 가족들을 생각해서 종신보험 가입을 알아보고 있다. 종신보험이 보장성 보험의 대표 상품이라 그런 지 종류가 많아 고민이 됐다. 알아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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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질병·사망 … 하나면 다 된다
“은행은 날씨가 맑을 때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뺏어간다.”(마크 트웨인)은행의 영업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경기가 좋을 땐 돈을 빌려 쓰라며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다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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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말로 대신한 기부금
얼마 전 네팔 의사들 앞에서 영어로 강연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된 연유는 이렇다. 현재 국내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고, 그중 상당수는 불법 체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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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보 ‘의료비 100% 보장’ 사라진다
10월 1일부터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100% 보장하는 손해보험사의 실손형 개인의료보험이 사라진다. 대신 보험사는 본인부담금의 최고 90%까지만 부담한다. 나머지는 가입자가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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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 의보는 ‘똘똘한 놈’ 하나만 !
두 개의 실손 의료보험(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A씨의 병원 치료비가 100만원(본인 부담액)일 경우 A씨가 보험사로부터 받는 보험금은 얼마일까. 흔히 한 보험당 100만씩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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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광고 ‘화장발’ 걷어내면 밋밋한 ‘생얼’이 보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심리학 실험으로 시작하자. 두 집단에 어떤 인물에 대한 여섯 가지 특성을 똑같이 설명했다. 다만 순서는 정반대였다. 집단A : 똑똑하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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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광고 ‘화장발’ 걷어내면 밋밋한 ‘생얼’이 보인다
관련기사 ‘화장발’ 지운 홈쇼핑 보험 ‘생얼’ 심리학 실험으로 시작하자. 두 집단에 어떤 인물에 대한 여섯 가지 특성을 똑같이 설명했다. 다만 순서는 정반대였다.집단A : 똑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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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도 카드 납부 추진
충남 서산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권모씨는 얼마 전 한 달치 산업용 전기요금 250만원을 내러 은행에 갔다. 그는 신용카드를 내밀었지만 은행 직원은 “가정용 전기요금은 카드로 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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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자영업 하는 50대 후반인데 … 노후설계는 어떡하죠
Q : 경기도 안산에서 자영업을 하는 50대 후반의 가장이다. 가게 일을 함께 돕고 있는 아내, 대학 4학년 된 아들과 살고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데 집이 작아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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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금융자산 거의 없어 노후생활이 걱정되는데…
Q : 부산에 사는 40대 주부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단둘이 산다. 아파트를 한 채 지니고 있지만 금융자산이 거의 없어 노후생활이 염려된다. 둘이서 노후를 안정적으로 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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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새는 구멍은 무조건 막아라
기업 회생 스토리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최악의 순간에서 과감한 조치들이 신속하게 취해졌다는 사실이다. 생존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지옥에서 천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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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한 의료비 80% 지급해요
요즘 시판 중인 보험상품을 보면 생명보험인지 손해보험인지 얼핏 구별이 잘 안되는 것들이 많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굳이 구별할 필요는 없다. 값싸고 유용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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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없이 10년, 충치 직접 뽑아 … “자립할 힘 있을 때 도움 줘야”
이동선(56)씨는 13년째 소득 없이 살아왔다. 오토바이 헬멧 제조업에 뛰어들었다가 10억원이 넘는 빚만 졌다. 이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보증금 500만원에 월 50만원짜리 월세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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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 700만원 맞벌이인데 아파트 사서 이사 가고 싶어요
Q : 서울 방배동에 사는 40대 맞벌이 부부다. 저축액은 많은데 과연 제대로 투자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 현재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데 평수를 넓혀 아파트로 옮기고 싶다.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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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용기 내도록 버팀목을 깔자
어제 새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적지에서 19년 무승(無勝)에 종지부를 찍은 쾌거였다. 비슷한 시각, 서울메트로 노사가 임·단협 협상을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