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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똥개를 원하는가
이상언 논설위원 책을 읽다가 ‘불복종 훈련’을 알게 됐다. 시각장애인 안내견에게 견주의 지시를 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 즉 때에 따라서는 주인의 말을 따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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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방부 문건 사흘전 돌았다···‘거리두기 완화’ 유출 의혹
━ 국방부 “휴가 민원 쏟아져 사전의견 받은 것” 국방부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전인 지난 8일 예하부대에 e-메일로 보냈다는 문서. 국방부는 이 문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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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박근혜 7시간 공격하더니, 실종 이틀 동안 뭐했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24일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사건의 규탄 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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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진실' 밝혀지나...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 사실 유출 및 은폐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이 맡아 수사하게 됐다. 수사 과정에서 성추행 의혹의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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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카메라 앞에서···"통합 어리석은 선택" 김무성 문자 포착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의원총회에서 정운천 미래한국당 최고위원의 문자메세지를 읽고 있다. [뉴시스] 20일 국회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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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美항모 SOS···승조원 내리지만, 편지 유출자 색출령
미 핵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 71) 함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험에 처한 승조원의 하선을 허용해달라”는 'SOS' 편지를 보낸 데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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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변호사도 "울산 사건 공소장은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
청와대의 하명수사·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공개 비판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도 나왔다. 권경애(55) 법무법인 해미르 변호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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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종 코로나 환자 접촉자 1000명 돌파, 지역 확산 막아야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4일 0시 기준으로 400명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 16번째 확진자가 어제 나왔다. 이 환자는 지난 보름가량 무방비로 지역사회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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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비문에 마사회장 제안" 제주지사 경선도 靑개입 주장
━ 울산 이어 제주지사 선거도 관권 개입 의혹 지난해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토론회에 나온 김우남 전 의원(오른쪽)과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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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남긴채…스스로 목숨 끊는 실무자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휘하에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 A씨가 1일 오후 숨진채 발견된 서울 서초구 한 사무실. [연합뉴스]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로 지목된 검찰 수사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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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회사 기밀이 새요"···요즘 흥신소, 스파이도 잡는다
#1. 경기 용인시에 사는 한 모(55) 씨는 딸(20)이 지난해 연말 갑자기 실종됐다. 한 씨는 “딸이 대학 입학 후 부쩍 귀가 시간이 늦었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줄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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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잡으려 백악관에 거짓말 탐지기 놓자는 트럼프
8일 백악관 행사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관료들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쓰는 방안을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정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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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겨눈 4발 모두 오발탄···민주당 '피의사실공표 삐끗'
“피의사실공표 정국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8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를 이렇게 규정했다. 1995년 이후 23년 간 기소 사례가 1건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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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생활기록부 공개는 패륜? 이미선·문형배도 공개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학교 총장상 논란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며 대학저널에 실린 조 후보자 부인의 관련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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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협의 없는 조국 수색, 나라 어지럽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인천 남동공단 삼천리기계에서 열린 공작기계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뉴스1] “검찰이 전방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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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된 고유정 현 남편 "억울"···민갑룡 "수사 지켜봐야"
지난 6월 1일 긴급체포 당시 고유정을 촬영한 경찰영상. [연합뉴스] 민갑룡 경찰청장이 고유정(36) 의붓아들 의문사와 관련해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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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日이 다 훑고 김현종 왔다"…한국 '공관 외교' 심각한 구멍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도쿄와 워싱턴 등에서 외교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지만 정작 해당 국가 공관은 구멍이 뚫리고 정부 또한 기민한 대응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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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통화록 유출 후폭풍…한국 외교관 꺼리는 미국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24일 외교상 기밀 누설 혐의로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3급 비밀인 한·미 정상 통화록을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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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통화록 유출 파문…美, 한국 외교관 안 만난다
워싱턴 주미대사관 "3급 비밀 한미 정상 통화록을 직원 여러 명이 돌려봤다"는 감찰 결과에 주미대사관 통화록 유출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한미 동맹외교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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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강효상 사태…"기밀누설 엄벌" vs "불법감찰 고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북한이 지난 4일 쏘아올린 발사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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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정상 통화 유출자 확인…곧 구체적 경위 설명”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관련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유출한 인물이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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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부모마저 바깥 연락 끊고 완벽 고립…궁금증만 증폭
━ 외부차단 병동에 48일째 입원중인 신재민 근황은 지난달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자신의 폭로내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는 신재민 전 사무관. “지금은 면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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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신재민의 폭로…“이건 나라냐”는 질문을 던지다
안혜리 논설위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은 문재인 정권에 불리한 폭로를 했다는 이유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부터는 ‘망둥이’ 소리를 듣고, 내부고발자를 비롯해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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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순진한 친구…내부고발 처벌, 文정부는 다를줄 알았다"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지난 2일 서울 역삼동에서 '적자 국채 발행 압력'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