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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언론중재법 때린 野 "기자 겁박 전 김어준부터 처리해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과 관련, 야권 대선 주자들이 “독재의 길”, “기자들 겁박”이라며 비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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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주민에 살해 위협까지···中 물난리 취재 외신기자 수난
중국 허난성 정저우 홍수 때 터널이 물에 잠기는 참사가 빚어졌다. 시민들이 참사현장 인근에 꽃을 놓고 추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의 물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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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신문' 여론조사로 언론재갈법?…"與의 동력은 언론 적개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살아계셨다면 지금의 언론법 개정에 개탄하실 것.”(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8월 내 처리를 공언하는 ‘언론 재갈법’(언론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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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검열 시대 되돌리는 언론중재법, 유령 의결 무효”
“이 방에서 대안을 본 사람이 있나. 이건 ‘유령 의결’이다.”(이달곤 국민의힘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언론에 징벌적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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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5단체 “반헌법적 언론중재법 즉각 중단하라” 공동성명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와 관련, 28일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여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5개 언론단체가 “언론에 재갈 물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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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삽화' 노렸나…'유령의결' 반발, 논란의 '언론재갈법'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389회국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 방에서 대안을 본 사람이 있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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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전문가들 "정권말 비판 억제 위한 의도"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박정 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소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중점 추진하는 언론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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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감시 기술, 외려 애국주의 추동력 됐다?
「 “현재 세계는 10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대변동의 국면에 직면해있다.” 」 시진핑 주석이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에서 열렸던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 말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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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거대 여당의 ‘언론개혁법’ 몰아치기
김대호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거대 여당이 이른바 ‘언론개혁’ 관련 법안들을 밀어붙이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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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올림픽 정신도 모르는 올림픽 중계"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23일 선수 입장 때 우크라이나를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이미지를 통해 소개한 MBC 중계방송 화면. [MBC 방송화면 캡처] MBC가 올림픽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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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대 갑질 의혹 팀장 "청소노동자 시험 스스로 만든 것"
“미화원 선생님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저는 인사권도 평가권도 없는 선생님들과 같은 ‘을’인데 어떻게 ‘갑질’을 할 수 있겠습니까.” 서울대 청소 미화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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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한국판 해밀턴’ 나올 수 있나
올해 68세의 호주 학자 클라이브 해밀턴은 원래 중국 전문가는 아니다.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의 공공윤리 교수로 오랜 세월 기후 변화와 경제 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 등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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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홍콩 민주화 시위 다큐 깜짝 상영..中반발 부르나
지난 2019년 11월 홍콩 이공대 부근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지만 진압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제74회 칸 국제영화제가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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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홍콩의 펜,베이징의 칼
홍콩의 대표적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홍콩보안법의 벽을 넘지 못하고 24일 마지막 신문을 발간하며 26년 역사를 끝냈다. 빈과일보의 24일자 1면. 연합뉴스 통심질수(痛心疾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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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이버戰 역량 과대평가… 미국에 최소 10년 뒤쳐져"
사이버 공격과 방어 역량에서 중국이 최소한 10년간 미국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 결과가 28일(현지시간) 나왔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2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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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샷]홍콩의 눈물…입 막는 게 '중국식 민주주의'?
━ 조민근 국제팀장의 픽: 화양연화 왕가위 감독의 200년작 '화양연화'의 한 장면.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꽃다운 시절, 아름답던 삶…갑자기 외딴 섬이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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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의 민낯 보여준 홍콩 빈과일보 폐간
홍콩 시민들이 24일 새벽 빈과일보 사옥 앞에 몰려와 마지막으로 발간된 신문 1면을 펼쳐 보이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의 언론 자유가 24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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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볼까 무섭다" 청원까지 등장…논란의 란제리 광고영상
“옥외 광고 너무 선정적” 속옷 매장 광고 선정성 논란 호주 시드니 쇼핑센터 내 유명 속옷 매장의 옥외 대형스크린 광고 영상을 두고 “너무 선정적”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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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능라도 영상' 여진…정의용 “실수 매우 유감. 경위조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P4G 서울 정상회의 개막식 영상에 평양 능라도의 위성사진이 사용된 것과 관련 “이런 착오 또는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어떻게 그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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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렌즈' BTS 분량 통째 지웠다···한국전쟁 발언 '미운털'
27일(현지시간) 17년 만에 다시 모인 '프렌즈' 특별편의 출연진들. [AP=연합뉴스] 17년 만의 재결합으로 세계적 관심을 끈 미국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이 중국에선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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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해직언론인·성폭력 피해자 ‘민주화 운동 관련자’로 인정
지난해 5월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이 연 '80년 광주항쟁 진실보도 탄압ㆍ강제해직 40년, 전두환 규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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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자 때리며 끌고가더니···미얀마 경찰 '서류 한장' 내밀었다
지난 2월 26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를 취재하던 일본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기타즈미 유키(北角裕樹)가 구금될 당시의 모습.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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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아시아에서 온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25일(현지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가 제작을 겸한 영화 ‘노매드랜드’가 차지한 세 부문 중 여우주연상(프랜시스 맥도먼드)을 뺀 작품상·감독상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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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감독 오스카 휩쓸었는데…中 SNS선 실시간 삭제, 왜
중국계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40)가 영화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면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정작 그의 모국인 중국은 침묵하고 있다. 제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