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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28)‘중국, 이길 수 없으면 합류하라’
천안함 사건, 댜오위다오 사건, 그리고 북한의 3대세습...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정세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한가운데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은 시진핑(習近平)으로의 권력이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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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성공, 전문직 미국공인회계사(AICPA) 취업 이민이 해답
미국공인회계사(AICPA) 전과목 합격자인 배은경(34)씨는 지난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한 회사에서 회계사로 일한다. 그는 지난 2008년에 미국이민을 시작해 LA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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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동 연세우일치과에 ‘둥지’
연세우일치과 이연종 대표원장(왼쪽)과 아름다운가게 김선우 공동대표가 개점 협약을 맺었다.천안에도 ‘아름다운가게’가 생긴다. 아름다운가게는 기증받은 재사용품을 팔아 그 수익금은 공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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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한 자녀 정책이 인구 4억 억제”
지난 25일로 시행 30주년을 맞은 중국의 한자녀 정책에 대해 신화통신이 그간의 명암을 조명했다. 한자녀 정책은 소수민족과 농촌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가정이 자녀를 1명밖에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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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으로 일궈낸 성공 스토리 … 최근 5년 동안 2000억 달러 수주
#해외에서 하루에 한 건 이상 수주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은 연초에는 반드시 해외에서 전략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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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있는 ‘명약’] 유한양행, 고교·대학생 1700명에 장학금
유한양행은 사회공헌활동 DNA(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국내 토종 제약사다.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는 회사를 개인의 사유물로 여기지 않았다. 사회가 주인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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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짝짓기 조건
사과 한 알이 평생의 배필을 결정짓기도 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선 처녀가 사과를 창문 밖으로 던지곤 그걸 줍는 총각과 결혼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혹 독신을 서약한 성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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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현대의학과 접목시켜 유전자 변이를 막는 천연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 BRM연구소가 바로 그곳이다. 20여 년을 고집스럽게 천연물 연구에 매달리고 있는 박양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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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허덕이며 공사채 남발 … 책임지지 않는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위험수위에 달했다. 부채 규모가 수천억원에 달해도 직원들에겐 남의 일이다. 오히려 수백만원의 성과급을 뿌리고 임금은 대폭 올렸다. 빚더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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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의 반면교사 된 한국
기업의 잘못을 고치는 방법도 나라마다 다르다. 일본이 ‘자기 반성형’이라면 중국은 ‘강제 반성형’이다. 일본은 ‘가이젠(改善)’을 주로 쓴다. 자기 잘못과 결함을 고치고 또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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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진 노모 뒤에 찬호, 오늘부턴 찬호 뒤에 노모
이날을 맞기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다. 유니폼을 일곱 번이나 갈아입었다. 미국 땅에 발을 디뎠을 때 스물한 살이던 청년은 17년을 고독하게 싸웠다. 박찬호(37·피츠버그)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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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만 뛴다 … 작년말보다 4.9%↑
전셋값이 오르면 집값도 뛰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수도권에선 정반대다. 전셋값만 뛰었다. 이에 따라 매매가에서 전세가가 차지하는 비율(전세가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12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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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과 태자당이 이끄는 외교부 외교아카데미 속히 도입해 개혁해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외교부 특채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홍정욱 의원이 외교부의 고질적 병폐를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외교부 내부의 배타적 순혈주의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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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신상훈, 누구든 한 명은 회복 불능 상처 입는다
한국 금융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 갈 길은 먼데 리더십 위기가 발목을 잡으면서다. 지난해 말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KB금융지주에 이어 신한금융지주마저 내홍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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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골과 태자당이 이끄는 외교부 외교아카데미 속히 도입해 개혁해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특혜 채용)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무고시 2부시험(영어능통자 전형) 합격자의 41%가 외교부 고위직 자녀인 데다 이들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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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게릴라성 ‘물 폭탄’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린 10일 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폭우 속에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9일 밤부터 10일 사이 인천과 경기·강원 북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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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폭우·폭염 … 3중고 농민들 가을 한숨 깊어진다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의 한 주민이 이달 초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추석을 앞둔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연합뉴스]“추석 대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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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리게 더 매끄럽게 … 화장품 세트 눈길
화장품은 종류가 많은 만큼 효능과 효과를 잘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추석을 앞둔 선물용이라면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해 좋은 선물을 했는데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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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손에 물려줄 DMZ 생태계, 남북 공동관리를
서해 외딴 바위섬의 저어새, 북한강 평화의댐 상류에 사는 수달, 임진강 논의 금개구리…. 개발로 터전을 잃었던 희귀 야생동물들이 그곳에서는 살고 있었다. 전쟁의 포화가 멈춘 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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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⑦ 산사태·난개발로 멍드는 산과 숲
올 초 지진 피해를 본 중앙아메리카의 아이티는 도미니카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히스파니올라섬을 양분하는 두 나라 국경선은 한눈에 보기에도 뚜렷하게 구분된다. 도미니카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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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지구가 뿔났다
지구가 단단히 뿔났다. 북극 빙하가 녹아내리고(그린란드), 잠자던 화산이 폭발하고(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시나붕 화산), 대지진이 발생하고(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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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전략 스톱, 돈 더 풀어 세계경제 엔진 다시 달군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가운데)과 시라카와 마사하키 일본은행(BOJ) 총재(오른쪽),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왼쪽)는 온갖 위기 증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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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안면송’ 곤파스에 당했다
제7호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명품 소나무로 꼽히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의 안면송(松)과 보령시 보령시 외딴 섬인 외연도의 천연기념물 상록수림이 큰 피해를 봤다. 충남 태안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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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면 바로 머리 감아 모공을 뚫어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홍모(35)씨는 요즘 부쩍 머리가 많이 빠진다. 요즘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봄여름의 3~4배다. 아버지는 대머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