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 세계 시장의 형성
미국은 18일 소련의 제2차 대전 때 대미 무기 대여 부채를 청산하고, 상호 관세 장벽을 철폐하며 향후 3년간에 걸쳐 양국 교역량을 3배로 확대시킬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역사적인
-
시정연설 요지
분단된 조국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평화통일 해야한다는 원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안으로는 국력배양으로 자유민주체제의 우월성을 견지하고 밖으로는 국제적인 여건을 유리하게 조성해
-
일본에 차관 10억불 요청
경제계는 3차 5개년 계획 일본조사단과 접촉하고 계획기간 중 10억불의 일본재정차관 공여를 요청하는 한편 일·북괴 각서무역 조인을 중시, 한·일간에 새 차원의 경협을 모색하는 방안
-
「기술 침략」무방비…불평등 협정|한·일 공업 소유권 협정의 문제점
제5차 한일 정기 각료 회의에서 한국은 양국간에 공업 소유권 협정을 맺기로 양해하고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도록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국내 생산 업계는 일본 기술의 침공으로
-
한일각료의회 개막 제5차
제5차 한일정기각료의회가10일 상오10시 일본외무성국제회의실에서 개막됐다. 한국 측에서 김학렬 경제기획원장관을 비롯한 9명의 대표단, 일본측에서「기무라·도시오」(목촌준부)외상대리
-
중공문제도 토의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일본동경에서 열리는 제6차 한일각료회담을 앞두고 한국 측 대책회의가 21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이번 회담의 의제로 ⓛ양국 정치경제현황
-
짙어질 대일 의존도|본격화되는 일본의 원 차관
지난 7월 한일 각료 회담에서 합의된 일본원화차관 1억불 중 우선 5천 만불이 11월 안에 우리 나라에 제공된다고 일본 외무성이 9일 밝혔다. 이 원 차관은 한일협정에 따라 제공된
-
정-좌등 회담
방일중인 정 총리는 일본의 좌등 수상을 방문 코 요담을 했다. 19일 수상관저에서 베푼 만찬회 석상에서 정 총리는 『앞으로 두 나라의 공동번영과 아시아의 평화를 촉구키위해 양국간의
-
일 업계 중공접근 주시
정부는 주4원칙과 관련한 일본재계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는 동시에 예상되는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김학열 경제기획원장관은 일본이 과거의 한국 및 대만과의 경협
-
일 지도층의 『한·일』관
「닉슨」·좌등의 「오끼나와」 반환에 관한 공동성명발표를 계기로 일본정부가 한국의 위치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으을 공식으로 표명했다. 이러한 한일간의 안보 및 경협의 새로운 사태
-
국산품진출에 높은장벽 「터키」·「이란」의 수입억제책
「세일즈·맨」단 활동에서 드러난 것이지만 「이란」과 「터키」는 무역정책과 제반경제시책 그리고 경제개발 「패턴」이 우리나라와 너무도 유사하며 따라서 수출에 있어서는 일본·대만에 비교
-
내리막길…「월남붐」|종전으로 전환점에 선 한국업자들
파월군을 따라 우리나라 건설 용역업자가 월남에 진출한지도 4년. 이들은 한국군의 군사 적 승리못지않는 귀중한 외화룰 벌어들였다. 그러나「닉슨」 정부의 축전정책으로 우리업자들은 이제
-
70년 미 대한 경협|총 일억불 교섭
경제기획원은 70년도 미국의 대한경제원조를 ▲지원원조 (SA) 1천5백만불 ▲미공법480호에 의한 잉농물도입 7∼8천만불 ▲5차「프로그램·론」1천만불 ▲개발증여 (DG) 5백만불등
-
대한원조는 2억불
【워싱턴15일동화】 「닉슨」 미대통령은 15일 오는7월1일부터 시작될 70회계연도 외원계획으로 25억5천만「달러」(경제원조 21억7천5백만「달러」·군사원조 3억7천5백만「달러」)를
-
경제협력 증진토의
제2차 한일정기각료회의가 27일 하오 3시에 「워커힐」에서 개막된다.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6개 분과위원회로 진행될 이 회담은 28일까지 양국의 주장과 현안문젯점들을 혐의한 다음
-
연간 9천만불로
정부가 예정했던것과는 달리 일본정부가 지난67년8월 제1회한·일정기각료회의에서 약속한 신규상업차관 2억불과 어로자금 및 선박건조자금 등 협정차관 1억2천만불을 합친 3억2천만불의
-
한·일 수교 2주년
한·일 협정이 발효되어 양국이 정식으로 수교한지 3년에 접어든다. 한·일 양국의 국교정상화는 2차대전후 국제정치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제였고 양국 공히 협상, 타결, 협정비준의
-
물가폭 연3%내로|안정소지 마련해야
경제인협회는 최근 수년동안 개발 인플레경향을 내포한 연 10%정도의 물가상승 경향이 낭비적인 투자활동 인플레에 편승한 투기의 계속, 수출원가의 상승 등을 초래, 실질경제성장과 국내
-
"무역역조 확대우려
경제인협회는 한·일 각료회의에서 2억불의 신규상업차관 도입이 공여기간과 운영 면에서 그 효율성에 의문점을 남기고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상업차관의 증대로 말미암아 한·일간의 무역불
-
「네거티브·시스팀」나는 이렇게 본다
전진적인 무역자유화 제도인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수출입 공고 방식이 20일을 기해(예정) 올 하반기부터 실시를 보게 됨으로써 한국 경제는 보다 개방된 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
속셈 드러낸 일측 조건|난항 거듭하는 한·일 청구권 합동 위 안팎
31일의 한·일 합동위는 사전협의를 거친 청구권 자금사용 연도실시계획을 두고 「요식 상」의 확정절차를 밟는다는 종전의 관례를 깨고 이례적으로 열린 것이다. 협정상 한쪽이 요식을 갖
-
청구권 도입 부진
대일 청구권 자금 도입실적이 극히 부진, 한·일 경협에 큰 차질을 일으키고 있다. 30일 관계당국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청구권 1차 연도 실시계획은 66년말 현재(연도실시계획 마감
-
한일국교정상화 그 1년
찬·반의 틈바구니 속에서 맺어진 한·일 협정발효도 18일로 1주년이 된다. 국교재개라는 이름아래 설왕설래했던 이 한해동안 애초 우리가 바라는 대로 무엇이 이루어 졌는가- 각 부문을
-
2차 5개년계획 미지원 협의
「존슨」미대통령의 「아시아」경제·사회개발담당 특별고문「유진·R·블랙」씨와 국무성 극동경제담당부차관보 「로버트·W·바니트」씨등 일행 5명은 18일상오 「브라운」미대사와 「번스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