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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사진으로 본 어제와 오늘의 박근혜
2017년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2017년3월10일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10일 오전 서울시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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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이 물꼬 튼 개헌, 국회가 주도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20대 국회 첫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현행 5년 단임제 헌법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이 됐다.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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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처럼 대통령 진정성 의심받으면 개헌 어렵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적극적인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은 진정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카드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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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역사에 ‘최순실 개헌’으로 기록된다면
권석천 논설위원어제 아침 출근하는데 함께 집을 나서던 고3 딸이 물었다. “아빠, 승마복 어디서 구해요?” “승마복은 왜?” “친구들이 면접 붙으려면 승마복을 입어야 한대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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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으로서 386 실패 숙명같은 386 책임질 것"
5월 4일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우상호 원내대표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54) 원내대표가 8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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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맘스토크 9회 (워킹맘의 희망사항) 참가자 : 사당동 에코맘, 평촌 이지맘,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낙성대 앨리스(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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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자동탈당으로 1당이 2개, 국회 좌석 배치는…
국회에서 소속 의원 수가 가장 많은 ‘제1교섭단체(제1당)’가 두 개가 됐다. 9일 국회의장에 선출된 더불어민주당의 정세균 의원이 ‘의장은 당적을 가질 수 없다’는 국회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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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제2당 새누리당이 공동 1당이 된 까닭은?
20대 국회 첫 본회의가 열린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 여야 의원들이 지역별로 앉아있다. 김상선 기자‘여소야대’ 20대 국회 첫 본회의장은 자리 배치로는 ‘협치’였다. 신임 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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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전 정치톡톡] 1회
2016년 2월15일 월요일 오후 녹음출연: 전영기, 최상연,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중앙일보 논설위원들이 정치 현안에 대해 톡톡 튀는 이야기를 전하는 펄펄 뛰는 팟캐스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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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확정고시 D-7, 교과서 국정화 저지에 올인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일 일정을 온통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활동으로 채웠다. 오전엔 국회에서 3자 연대 토론회와 교육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고 오후엔 국정화 반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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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당서 나온 대통령 연설 뒷말…“박정희 연설 베껴”, “박수 의미 실종”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전날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73년 연설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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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사에 남을 역사 교과서를 만들려면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 교과서 국정(國定) 전환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어제 국회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대통령 시정연설’에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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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부, 교과서 ‘국정화 TF’ 투명하게 밝혀야
그제 밤과 어제, 국립국제교육원 건물 앞에서 벌어진 야당과 보수단체 회원 간 공방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쟁이 우려했던 대로 정치 투쟁으로 변질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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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XX야”…봉숭아학당된 새누리 최고위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파행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거듭 요구하면서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이후 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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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교섭단체 대표 연설 "28년만에 합의된 개헌의 최적 시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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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교섭단체 대표 연설 "사회적 대타협 운동 벌이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고통분담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그는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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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야당과 함께 가야 '성공한 대통령' 된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연설을 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주요 국정을 논의한 후 15개 항을 발표했다. 이런 모습은 국가운영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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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일 김무성 세 차례 만날 가능성
13개월 만에 박근혜(얼굴) 대통령을 맞는 여의도에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은 국회를 자주 찾지 않았다.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러 국회에 온 건 재임 5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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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기정 의원의 불량스러운 언행
민주당 강기정(49·3선·광주북갑) 의원의 품격 잃은 행동이 결국 국회 파행의 자극제가 됐다. 강 의원과 청와대 경호경찰 사이의 개인적 충돌이 여야 싸움으로 번지는 바람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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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진화법 위헌론' 자초한 민주당의 국회 보이콧
해는 지는데 갈 길은 멀다고 해야 할까. 2013년 정기국회가 열린 지 70일이 넘었지만 여의도 의사당에 법안·예산 심의안건은 산더미처럼 쌓여만 있다.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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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안보 → 경제 ‘클릭 이동’
트리폴리 찾은 클린턴 18일(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를 전격 방문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미군 C-17 군용기에서 내려 리비아 시민군과 악수하고 있다. 그는 방문 중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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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제는 몸싸움, 오늘은 악수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운찬 총리와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위). 충남 부여-청양이 지역구인 이 의원은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대독하려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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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열고 하루 만에 휴업하는 한심한 국회
임시국회가 열렸지만 국회의원들이 일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임시국회 첫날인 어제 국회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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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마법 리더십의 레시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중국에서 연주한 최초의 서양 관현악단이다. 핑퐁외교가 일으킨 해빙 바람을 타고 1973년 ‘죽(竹)의 장막’을 넘었다. 상임 지휘자 유진 오먼디가 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