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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작은 장례'는 불효일까?
■ 「 [중앙포토] 지난 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식은 여느 재벌가의 장례식과 달리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러졌습니다. 구 회장은 “나 때문에 번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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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화의 경영자’ 구본무 LG 회장의 빈자리
경영자에 대한 평가는 기업과 분리될 수 없다. 좋은 경영은 조직문화를 바꾸고 기업을 성장하게 하기 때문이다. 어제 별세한 구본무 LG 회장은 LG를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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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文대통령, 김기식 사표 수리…靑 “새 인사검증 검토”
2018년 4월 17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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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생애 마지막 인터뷰 "납치 명령한 김정일도···"
최은희씨는 소녀 같았다. 장난기가 있었다. ’옛 추억을 꺼내니 절로 신이 나요. 30대로 보이게 찍어주세요. 안되겠죠. 하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세기의 배우’ 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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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뉴욕타임스, 유관순 열사 부고 기사 낸 이유는
2018년 3월 30일 오후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 서명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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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브리핑]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76세로 별세
3월 14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76세로 별세했습니다. 스티븐 호킹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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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헵번 스타일’ 창조하고도 영원한 견습생 자처한 패션 거장
1995년 자신의 은퇴쇼에서 인사하고 있는 위베르 드 지방시. [로이터 연합뉴스] ‘오드리 헵번 스타일’을 창조했던 패션 디자이너이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의 창립자인 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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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 북한 감독 바뀐 이유...13년간 북한 여자팀 이끈 리원선 감독 별세
가운데 왼쪽에 정장을 입은 사람이 리원선 감독이다. [중앙포토] 지난해 4월 강릉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을 이끌었던 리원선 감독이 작고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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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십(十)화점 vs 백(百)화점
때로 쇼핑은 머리 아픈 숙제가 된다. 방대한 종류의 물건들 속에서 내가 찾는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기까지의 과정이 꽤 피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쇼핑을 하면서 ‘선천적 결정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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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백(百)화점보다 십(十)화점
때로 쇼핑은 머리 아픈 숙제가 된다. 방대한 규모의 물건들 속에서 내가 찾는 ‘괜찮은 물건’을 골라내기까지의 과정이 꽤 피곤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쇼핑을 하면서 ‘선천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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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31명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터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5일 위안부 피해자 임모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정대협은 “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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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어제(23일) 조부상…고 장하구 전 종로서적 회장
[사진 SBS] 가수 장기하씨가 조부상을 당했다. 장기하씨의 조부인 장하구 전 종로서적 회장은 23일 경기 용인시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고인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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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고 자유롭던 영혼, 모든 인연 다 놓고 편히 쉬소서
고(故) 마광수 교수를 추모하는 장석주 시인의 추모글을 싣는다. 장 시인은 1992년 음란물로 법정에 선 마 교수 소설 『즐거운 사라』를 펴낸 출판사 사장이기도 하다. 마광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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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 두 달 간 옥살이, 공개적 망신주기 "
한 솔직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죽음 앞에―고 마광수 선생님을 기리며 마광수(1951.4.14.~ 2017.9.5.) 선생의 별세 소식이 갑자기 날아들었다. 날벼락 같은 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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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90세' 생존 위안부 할머니는 단 37명
고 김군자 할머니(왼쪽) [연합뉴스] 23일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9명 중 생존자는 37명(국내 36명, 국외 1명)이 됐다. 위안부 할머니의 별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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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잘 생긴 배우 내세운 광고보다, 이젠 스토리 담아야 먹혀요
━ 세계 1위 PR회사 ‘에델만’ 이끄는 에델만 회장 “세상이 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는데 정부와 기업이 못 따라오고 있습니다. 현명한 정부, 똑똑한 기업이라면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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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특별전 여는 윤정희 “인생에 젊음만 있나요 마지막까지 배우할 것”
“영화는 화려함이 아니라 인생을 그리는 것”이라 말하는 윤정희씨. 사진 촬영 직전 그가 가방에서 꺼낸 건 귀퉁이가 낡은 손거울이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화려함 때문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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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진해운 전 오너의 주식 매각 의혹 성역 없이 파헤쳐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주식 매각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 전 회장이 지난달 6일 한진해운의 외부 컨설턴트와 통화한 뒤 14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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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장례의향서 써놓고 매일 보니 하루하루가 소중”
시인 이지선씨가 자신의 안방 거울 앞에 붙여놓은 사전장례의향서를 보고 있다. 그는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너무 막연해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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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구 일본군의 구조적 범죄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로부터 한 달 반 정도가 지났다. 그런데 지난 16일에 이어 어제(20일) 또 한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별세했다.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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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노순애 여사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 조문 행렬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고(故) 노순애 여사.지난 28일 별세한 고(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노순애 여사의 빈소에선 발인을 하루 앞둔 30일에도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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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입 속도 내는 안철수 "박영선, 여러모로 고민 많은 듯"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6일 인재영입과 관련, "최대한 속도를 내서 좋은 분들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중앙SUNDAY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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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김연희 할머니 어제 밤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연희(83) 할머니가 24일 오후 10시쯤 별세했다. 김 할머니가 생을 마감하면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49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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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전 총리 부인 박영옥씨 어제 별세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 박영옥(사진)씨가 21일 오후 8시43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별세했다. 86세. 박씨는 지난해 9월께 이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