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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난 전단 뿌리러 가던 민간단체 … 경찰, 가스총으로 위협해 저지 논란
김일성 101회 생일(15일)을 맞아 민간단체들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삐라)을 살포하려 했으나 정부가 이를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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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실패한 청년 비례대표제, 누가 책임질 건가
양원보정치국제부문 기자 지난 2월 25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선 민주통합당 25~35세 청년 비례대표 본선 진출자들이 합숙을 했다. 슈퍼스타K 방식을 본뜬 거다. 당 상임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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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회의원의 막말은 잊혀질 권리보다 ‘기억될 의무’가 앞선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법원이 법관의 언행 개선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지만 판사 막말 등으로 국민이 대부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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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처먹었으면 곱게…" 김광진 막말 '충격'
김광진민주통합당 김광진(31·사진) 의원이 트위터에서 올해 소원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사망을 기원하는 다른 사람의 트위터 글을 리트윗(추천)했던 사실이 26일 드러났다.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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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아” “대통령” … 본인은 웃으며 유세장으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7일 오후 1시35분 서울 공릉동 지하철 7호선 공릉역 인근에 있는 김용민(38) 민주통합당 후보 선거사무소 앞. 대한노인회 노원지회 소속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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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아” “대통령” … 본인은 웃으며 유세장으로
막말 발언 공개 후 서울 공릉동 김용민 후보 선거사무실 앞은 단골 시위 장소가 됐다. 노원구 안보단체협의회 회원들이 6일 오후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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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일각 “김용민 사퇴가 맞는데” … 나꼼수 평균 조회 600만이나 되니 …
5일 정오쯤 서울 공릉동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사무실 앞. 그와 함께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진행하다 BBK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봉주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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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거취에 쏠리는 눈 … 나꼼수 눈치보는 민주당
‘나꼼수’ 진행자인 민주통합당 김용민(서울 노원갑·38) 후보의 거취가 정국 쟁점이 되고 있다. 과거 막말이 계속 공개되면서다. 새누리당은 5일 재차 김 후보 에 대한 민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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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일 분향소’로 국론 분열시키지 말라
지난 17일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은 덕수궁 앞 대한문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겠다고 나섰고 서울대 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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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버스·약사회…시내 곳곳 집회
주말인 2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가 열렸다. 집회는 28일에도 이어진다.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제4차 ‘희망버스’의 도심 행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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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든 싫든 모두가 뛰어든 오세훈 전쟁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재정건전성을 지키지 못한다면 구멍난 배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몽골 방문에 앞서 녹음한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서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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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버이연합 등 보수·시민단체 북한 공격 규탄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규탄하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의 초상화를 불태우고 있다. 이날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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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 땅” 일 방위백서 6년째 한 글자도 안 바뀌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해 ‘말 따로 행동 따로’의 결정을 또다시 했다. 한국 정부의 거듭된 항의에도 불구하고 10일 발표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변함없이 일본 영토로 규정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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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대법원장 관용차 계란에 맞아
최근 법원의 판결에 반발하는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이용훈 대법원장의 차량에 날계란을 던지는 등 과격한 행동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오전 7시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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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적 실력 행사는 민주주의의 적이다
19일 시민운동의 정치 참여를 선언한 ‘희망과 대안’ 창립 행사가 무산됐다. 행사가 시작된 직후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 명이 단상으로 몰려 나가 “애국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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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회 등 단상 난입…‘희망과 대안’ 창립식 중단
19일 서울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희망과대안’ 창립식에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 등 시민단체 회원 50여 명이 몰려가 국민의례를 생략한 것을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