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독극물과자 범인들에게

    지금 이 시간, 어느 처소에있든지 이 글을 읽고 있을 미지의 법죄자들에게 죄는 미워하되 인간적으로 여러분들을 동정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저는 2남1녀를둔 한가정의 주부로서 너무나

    중앙일보

    1985.02.26 00:00

  • "새해엔 이것부터 고치자"|을축년 원단에 서서…|여류 4명의 테마에세이

    모든 현상은 어떤 본체의 그림자와 같아서「말」의 경우도「마음」이 그 본체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웃대보다 많이 빠르고 또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것은 필자만의 소감은

    중앙일보

    1985.01.01 00:00

  • 입시축원

    저 애절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누가 실소하겠는가. 어제 중앙일보 사회면에 실린 사진 한장-, 어느 사원의 「대입특별기도회」광경은 오히려 감동적이다. 아마 세계 어딜 가도 이런 모

    중앙일보

    1984.11.22 00:00

  • 선후평

    『혼약한 딸에게』-다 큰 자녀가 비로소 제 인생을 찾아 지니는 일, 그러한 출발점이 다름아닌 혼사다. 이 시조를 대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점은 우리의 어머니들이 늘 품어

    중앙일보

    1984.08.18 00:00

  • 최·신의 만남과 헤어짐|결혼 생활 24년… 아기 못낳아 이혼|부산 피난때 최 미모에 끌려 &&예술학교 경영난이 파경 불러|오양이 아들 낳자 더욱 악화돼|피난못간 최씨 북괴군 위문공연에 강제 동원되기도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은 53년 봄 항도 부산에서 비롯됐다. 당시 최은희는 28세로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의 녹화 다방에서 얼굴 마담을 하고 있었고, 신상옥은 이 다방의

    중앙일보

    1984.04.02 00:00

  • 6·25와 이승만 대통령(94)-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 만에 공개

    1월20일. 뉴욕타임스의 「패로트」 기자가 대통령과 인터뷰를 하였다. 저녁 늦게 국방장관이 와서 어느 순간에 적의 대 공격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그들은 모두 현 전

    중앙일보

    1984.01.26 00:00

  • 남여평등은 어머니의 마음속에서부터

    금년의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여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기사를 읽고 참으로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나도 아들은 책상에 앉아있으면 방해하지 않으려고까지 하면서 딸은 불러내어 이일 저일 시

    중앙일보

    1984.01.06 00:00

  • 아메리컨 드림

    요즘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인형소동」은 무슨 코미디 촌극같다. 미국에나 있을법한, 가히 미국적인 일이다. 얘기는 이렇다. 23새의 한 미국 청년이 집에서 인형을 만들었다. 방직공

    중앙일보

    1983.12.08 00:00

  • 백설기 생일 케이크-이병옥

    오늘은 둘째 아이의 다섯 번 째 생일이다. 평소 보다 일찍 일어나 시장 보아다 놓은 쇠고기로 미역국을 끓이고 닭찜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도 버무린 다음 이것저것 정성을 담아

    중앙일보

    1983.11.30 00:00

  • 안정과 자신감 넘치는 「성숙의 중년」은 아름답다

    친구들끼리 모이면 서로가 어느틈에 중년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나이를 의식하게되고 그 나이와 더불어 동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나 심리적 증세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잦아졌다.

    중앙일보

    1983.09.23 00:00

  • 돈으로도 마음으로도 대우 못 받는 "빰 맞은 교권"

    백명희 ◇약력▲36년 대구생▲이대 및 동대학원졸업▲75년 이대서 문학박사▲67∼80년 이대교수▲현 이대특별연구원 너무나 큰 분노와 아픔 때문에 작은 것에는 이제 둔감해졌나보다. 사

    중앙일보

    1983.09.16 00:00

  • 젖먹이는 새댁

    배가 남산만큼이나 부르던 이웃집 새댁이 어느새 소문도 없이 아기를 낳았는가 했더니 어제는 처음으로 아기를 안고 나왔다. 『아이고, 새 사람 나왔구나. 어디 좀 보자』며 포대기를 들

    중앙일보

    1983.08.22 00:00

  • 악명높은 LA교포범죄단『KK』

    【로스앤젤레스=연합】KK단, 말만 들어도 소름끼치는 폭력집단임을 짐작할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악명높은 이 폭력범죄단체가 불명예스럽게도 한국 젊은이들의 집단이다. KK(코리

    중앙일보

    1983.06.17 00:00

  • 피아노다… 그림이다… 부모극성에 정신없는 아이들

    요즈음의 어머니들은 풍요로운 물질문명의 혜택 아래 자녀들의 교육에 매우 열렬하게 달려가고 있는 것같다. 특히 예능교육에 있어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젊은 엄마들은 일찍부터

    중앙일보

    1983.06.16 00:00

  • 바뀐딸 서로알며 39년 키워

    ■…「마거리트·훨러」와「블랑시·라일래트」가 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산파가 이름을 바꿔 쓴바람에 서로의 아기를 뒤바꿔 데려온 것은 지금부터 46년전. 이들은 아기가 7살 소녀가 됐을 때

    중앙일보

    1983.06.07 00:00

  • 어버이의 날

    「애너·재비스」라는 부인이 있었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웸스터 라는 마을에서 26년 동안이나 주일학교 교사 생활을 한 사람이다. 어느 날「재비스」부인은 어린이들에게『부모를 공경하라』

    중앙일보

    1983.05.07 00:00

  • 교복자율화 걱정

    『처음 교복을 입었을때의 아들이 그렇게 예쁘고 대견스러울수가…』하는 옆집 중학생의 어머니 말 때문은 아니다. 믿음직스런 아들에게 단정한 교복을 입혀 보고싶은 생각은 모든 어머니들의

    중앙일보

    1983.02.08 00:00

  • 「나」를 찾고 주부의 역할을 더 알차게

    한 인간의 일생을 70년으로볼때 그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60만시간이 넘는다고 한다. 이많은 자유시간 동안에 무엇을 할 것인가. 좀더 보람있고 멋있는 일생으로 유도하자는 것이 평생교

    중앙일보

    1982.10.13 00:00

  • 초조해말고 학교수업 철저히-진학지도교사들이 말하는 「대입학교고사 9주작전」

    83학년도 대입학력고사 (12월2일)가 9주앞으로 다가왔다. 출제방향도 발표됐다. 앞으로의 9주는 금쪽같이 귀한 시간.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수험공부는 어떻게 해

    중앙일보

    1982.09.17 00:00

  • 생리지식 못지않게 정신교육중요-성교육실시 방향…지상공청

    78년 순결교육을 부분적으로 해왔던 성교육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번학기부터 본격적으르 실시될 「성교육학습지도자료」배포를 계기로 그 추이가 자못 주목되고 있다 학교교육으로서 성교육의

    중앙일보

    1982.09.07 00:00

  • 오늘의 한국여인상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최근의 몇 가지 사례들은 잠시 생각게 하는 바가 있다. 하나는 긍정적 측면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의 슬기롭고 패기에 찬 장한 모습에 대한 생각이며, 다른

    중앙일보

    1982.05.10 00:00

  • 10년간 어머니 배구대회 출전…젊음 되찾아-박숙자

    코트를 딩굴며 상대편에서 날아온 공을 걷어내고, 그 볼이 동료의 손을 거쳐 상대편 코트 깊숙이 내리꽂힐 때면 나는 짜릿한 희열감에 젖는다. 중1때부터 배구를 시작, 고3(중앙여고)

    중앙일보

    1982.05.08 00:00

  • 무방비 동심…상처 남길 일 너무 많다

    김=어린이헌장을 보면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를 이어나갈 새 사람이므로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히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한다』고 못박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기성

    중앙일보

    1982.05.04 00:00

  •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

    나에게는 딸자식밖에 없으니 시어머니 되기는 틀렸다. 바꾸어 말해 우리 부부는 앞으로 며느리를 맞아들이는 기쁨을 맛보지 못할 것이고, 좀 뭣한 이야기이긴하나 덕분(?)에 나는 지독한

    중앙일보

    1982.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