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가족 이기주의

    오랜만에 국민학교 동창들을 만나게 되었다. 국민학교 뿐 아니라 중·고등학교도 같이 다닌 터라 친구들의 가정환경·형제관계·성격까지도 소상하게 아는 사이였다. 주차가 편하다는 이유로

    중앙일보

    1991.08.28 00:00

  • 조기취학

    지난주 일부 교육자들이(유아교육자가 아님) 또 다시 5세아를 선별해서 국민학교에 취학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학제까지 바꾸어야 하는데도 그들의 주장은 세계적

    중앙일보

    1991.07.31 00:00

  • 불우청소년 배움의 길 밝힌다

    주부들끼리 적은 돈을 모아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배움의 길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주부장학회 활동이 서서히 싹터가고 있다. 주부들이 조직한 장학들은 지연·학연

    중앙일보

    1991.07.06 00:00

  • 자녀와 대화 단절|소외감 호소하는 엄마 많다

    국영기업체 공무원인 큰딸(30), 간호원 둘째딸(27), 대학생 아들(23)을 두고 평범한 공무원의 아내로 살아온 가정주부 이모씨(56·서울 사당동)는 얼마전 집을 뛰쳐나간 적이

    중앙일보

    1991.05.08 00:00

  • (62) 시 승격 두돌 전원 도시로 단장|오산시

    경기도 오산시는 6·25에 참전했던 미군이 남진하는 북한군과 치열한 첫 교전을 벌였던 격전지다. 찰스 B 스미스 중령이 지휘하는 미 제24사단 21연대1대대 BC중대와 제52포병

    중앙일보

    1991.04.01 00:00

  • 어머니의 기도-내 자녀 합격보다 대입제도개선 빌었으면…

    12월은 잔인한 달이다. 집안에 수험생이 있건 없건 온 나라 사람들이 함께 입시열병을 앓고 입시전쟁을 치른다. 그 중에서도 지난 한해 동안 내내 「고3 엄마병」에 시달렸던 여성들은

    중앙일보

    1990.12.19 00:00

  • 미국인들에 『한국 어머니 상』심어-LA서 서예 등 전시회 마련 선학회 주영숙 회장

    미국인들에게 한국 어머니들의 참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전시회를 연 할머니가 있다. 지난 17∼18일 중앙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지사 전시실에서 가진 선학회 작

    중앙일보

    1990.10.26 00:00

  • 탁아소의 의미

    요즈음 걸핏하면 탁아문제가 거론된다. 『미국에선…』할라치면 한국적 상황에 맞지 않는 이상론이라고 눈총을 받겠지만 탁아에 대해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68년 당시만 해도 유학생

    중앙일보

    1990.08.15 00:00

  • (14) 본사 특별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실종은 "납치→살해"를 뜻한다|제도화된 폭력

    『최근 1년 동안에만도 2명의 언론인이 살해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들 언론인의 살해와 실종에 대해 밝혀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어요.』 멕시코의 한 간부 언론인은

    중앙일보

    1990.05.24 00:00

  • 사회·교양

    □…MBC-TV 『인간시대』(21일 밤8시5분)〓「660호실이야기」. 부산백병원 660호실의 작은 생명들을 찾아 가족의 의미를 되씹어본다. 660호실에는 골수백혈·임파백혈·재생불량

    중앙일보

    1990.05.21 00:00

  • 근대 명작전(분수대)

    박수근,이중섭,김환기,이인성은 모두 어두운 시절,동시대를 함께 살다 세상을 떠난 화가들이다. 전쟁의 회색빛,가난의 황토빛,절망의 검은빛이 짙게 덮인 우수의 시대를 이들은 그림으로

    중앙일보

    1990.05.13 00:00

  • 교문 벽 메운 엿·찹쌀떡

    ○…이화여대 주변 약국에는 입시긴장으로 인한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이른 아침부터 장사진. 의예과에 지망한 딸(재수생)과 함께 나온 학부모 김 모씨(4

    중앙일보

    1989.12.15 00:00

  • K-1TV 『울밑에선…』|집필 맡은 박정란씨

    『극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을 자극하기보다 잔잔하게 마음에 와 닿는 한 여인의 인간사를 펼쳐 보일거예요.』 6일부터 KBS-1TV 일일연속극 『회전목마』 후속으로 방송될 새 드라마 『

    중앙일보

    1989.11.02 00:00

  • 동의대사건의 "죄와 벌"

    『저 *들 화염병에 불타 죽은 동료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려. 그러고도 잘했다고 구호를 외쳐대는 꼴이란…』 『저 중엔 내 친구도 있어. 고등학교 땐 얌전하기만 했는데 엉겁결에

    중앙일보

    1989.10.25 00:00

  • (6)점수경쟁에 삭막한 고3 교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고2 외아들을 둔 주부 이모씨(43)는 한 중년부인이 난데없이 과일바구니를 들고 초인종을 누르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아들과 같은반 학생의 어머니라는 그

    중앙일보

    1989.10.05 00:00

  • 분신 대학생 장례절차 시비

    12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 본관옆 잔디밭. 지난 7일 『미제축출 자주·민주·통일』등의 구호를 외친 뒤 이 학교 강의 동건물 3층에서 신나를 끼얹고 분신한 남

    중앙일보

    1989.04.13 00:00

  • 「부시」미 대통령 취임사

    우리는 이웃과 친구로서 얘기하기 좋은 장소인 민주주의의 앞 현관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국민을 돕는데 힘을 사용하라』라는 말을 새겨 주십시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목

    중앙일보

    1989.01.21 00:00

  • (3)본사 이찬삼 시카고 편집국장 방문기

    북한의 대학입시는 남한과 달리 6월과 7월에 실시된다. 평양 「용홍거리」에 위치한 용북 여자 고등중학교에 들렀을 때 김몽주 교장(54)이 말한 북한의 「입시전쟁」은 실상 남한보다

    중앙일보

    1988.12.19 00:00

  • 학교돕는 순수한 학부모노력|"부조리"오해받아 안타갑다

    김영아 중앙일보 10월 29일자 사회면에 보도된 「국화전시회 학부모에 강매」기사를 보고 해당학교인 삼성국민학교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투고한다. 장차 아나라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키우

    중앙일보

    1988.11.10 00:00

  • (2)자녀성적이 어머니 평점|몰라서 공부 못가르쳐주면 죄의식마저|최근 주부모임서 「치맛바람」등 토론, 공동해결 노력

    『엄마가 우리 얘기 들어줄 틈이 어디 있니? 우리 교육시키느라고 바빠서 정신이 없잖아. 업은 애는 빠뜨리고 포대기만 업고 뛰는 여자처럼…·.』 주부극회「둥우리」가 오는 25∼28일

    중앙일보

    1988.05.16 00:00

  • "장애자와 정상인의 인간적 만남"

    장애자와 정상인들이 노래 속에서 함께 만나 어우러지는 창작음악 발표회 「삭개오의 잔치」가 14일 오후 7시 서울 기독교 1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앞을 못 보거나 팔다리를 마음대

    중앙일보

    1988.05.13 00:00

  • 이웃과 함께 사는 삶

    맞벌이 위해 주민끼리 탁아소마련 지난 28일 서울 성균관대학 정문 앞 한 카페에는 유난히도 표정이 밝고 따뜻한 「보통사람들」이 잇달아 모여들었다.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이들이 끼리끼

    중앙일보

    1988.03.01 00:00

  • 대입 앞으로 35일 수험생에 부담주지 말라

    불안해하는 어머니의 보습은 절대 보이지 말 것. 「공부하라」는 말도 역시 금물. 대신 수험생을 안도케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이끌어 주는 것이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일이라고 수석합격

    중앙일보

    1987.11.17 00:00

  • "수험생자녀와 함께 지새운다"

    입시공부를 하고있는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 사이에 최근 손뜨개가 조용한 붐을 이루고 있다. 밤늦도록 책상 앞에 앉아 책과 씨름해야하는 자녀들을 놔두고 엄마가 편안히 잠을 잘 수가 없

    중앙일보

    1987.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