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철학교실

세계화, 어디로 가고 있나

한 세기 전, 외세의 경제적 침입에 맞서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물산장려운동을 전개했다. 경제불황이 있을 때마다 이 운동을 상기시키며 민족주의적 감정을 부추키던 우리 나라 신문에 얼마

대전·천안 사회단체 철새탐사 캠프 등 프로그램 마련

대전YMCA 등 대전과 천안지역 사회단체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탐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전YMCA는 내년 1월 한달간 각종 체험캠프를 준비했다. 지리산청학동을

[책동네]수필집 '코고는 아내…' 펴내 外

*** 수필집 '코고는 아내…' 펴내 ◇ 수필가 홍계신씨가 일상의 소소한 경험을 통해 느낀 단상을 담은 수필집 '코고는 아내 이가는 남편' 을 발표했다. 실향민.부부.아버지.나무.

[새로나온 책]문학, 장미섬우화 外

[문학] ◇ 장미섬 우화1.2 (송숙영.큰산.각권7천원) =현대 소비사회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을 그린 소설 ◇ 경동천하 (전4권.금강.드래곤북스.각권6천8백원) =무림

'산하어린이' 시리즈 1백종 돌파

국내 창작물이 극도로 위축된 아동도서 출판계에 오직 순수 창작으로 1백종을 넘어선 기획물이 처음 나와 화제다.도서출판 산하가 지난 90년 8월 시작한'산하 어린이'시리즈(사진)가

◇唐詩(이원섭 역해.현암사.1만2천원)=이백.두보.백거이등 당대(唐代)의 명시들. ◇라틴 아메리카 소설의 이해(카를로스 푸엔테스.문원.6천원)=중남미 소설의 특성. ◇정선아리랑(고

문학 ◇SF특강(아이작 아시모프 지음)=공상과학소설의 대가로꼽히는 저자가 자신의 지적 편력과 작품의 탄생 배경을 설명. ◇먼땅 가까운 하늘(이규정 지음)=40년대 초반부터 91년까

문학 ◇파블로 네루다와 우편배달부(안토니오 스카르메타 지음)=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칠레의 민중시인 네루다와 한 소년의 교류.우정을 형상화한 소설. ◇이갈리아의 딸들(게르드 브란튼베르

선생님 모두 어린이한테 賞받아-평택 안중초등학교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선생님께 이 상을 드립니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초등학교 교사 53명은 스승의 날인 15일 어린이들로부터 모두 상을 받는다.어린이들로부터 상을

중앙문화센터 봄강좌 접수

중앙문화센터의 96봄강좌가 3월2일부터 시작됩니다. 토요재즈댄스,유머만들기,어린이 사물놀이등 신설강좌를 비롯한 4백여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교양.취미=문학,음악,미술,무

여성 안전운전 무료특강-북부종합사회복지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5월2일 오후2시 여성오너드라이버를 위한안전운전과 사고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무료공개특강을 갖는다.지역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한

中.영어 노래와 행동으로 익힌다

『히커리 디커리….』 영어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을 꼽아보는 어린이들. 혀를 차며 시계가 똑딱거리는 소리를 흉내내고 찍찍거리는 생쥐 시늉도 하는 모습이 사뭇 즐겁다.책상마다 헤드폰이

16일간 국토횡단.가면무도회 겨울캠프로 이색체험

각종 사회단체들이 겨울방학에 때맞춰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각종 프로그램을 마련,참가자 모집에 한창이다.프로그램은 스키. 스케이트.눈썰매등 계절스포츠 캠프 외에도 생활예절교실.철학

◇사랑은 죽음보다(김홍신지음)=『인간시장』의 작가가 사춘기를거쳐 의식 있는 대학생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그린 자전소설. 〈여정.3백11쪽.5천5백원〉 ◇히포크라테스의 연

MBC.TV 논리쏙,재미쏙!

대학입시에서 글쓰기가 큰 몫을 차지하면서 논리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이에 맞춰 국민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논리학 교수들이 개발한 논리교육 프로그램이 매주 목요일 방송되고 있다

카피라이터 출신 사장 김태문 쌍용그룹연수원장

『참으로 어려웠던 시절/그날도 선생님은 어김없이/두 개의 도시락을 가져오셨습니다./…그날은 두개의 도시락 모두를 우리에게주시고는/「오늘은 속이 불편하구나」하시며/교실 밖으로 나가셨

미래정보화사회 주역 키운다|어린이 컴퓨터통신 「꿈동산」 운영위장 서울중앙여중 성재수 교사

교실은 좁고 「꿈동산」은 넓다(?). 교실이 아닌 컴퓨터에서 만나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선생님과 학생들이었다. 이들의 무대는 꿈동산. 꿈동산은 국교1년부터 중2년까지의 어린이들에

어린이 한문교실 지도 퇴임교사 구창본씨

『어린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다시 대하게 되니 마냥 반갑기만 합니다. 서울시가 입안하고 각 구청에서 주관하는 겨울방학어린이 한문교실의 마포구지역 선생님인 퇴임교사 구창본씨(

출판소식

실천문학사에서 청소년문고를 내놓았다. 문고의 이름은 「담쟁이 교실」. 홀로있을 때는 보잘것없지만 함께 모이면 세상을 푸르게 만드는 담쟁이의 특징을 따 이름 붙였다. 1단계로 『선

어린이날 특집 프로 "풍성"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KBS·MBC·교육방송 TV는 다채로운 특집 프로들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KBS-1TV는 화목한 가정 생활 분위기와 동요를 통한 어린이들의 건전한

(2)″실종된 자아″배움으로 되찾는다

『공부하는 엄마에게 호감을 갖는 아이들과 대화도 잘 통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이들의 심리도 잘 이해 할수 있지요. 또 영문으로 된 신용강·청구서등을 볼줄 알게돼 수출업을 하는 남편

진로지도로 「입시병」고쳐야(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73)

◎73회에 걸친 시리즈를 끝내며…/「질문없는 교실」서 점수경재에 급급/고액과외 성행 계층간 깊은 위화감/교육이민ㆍ도피성 유학으로 년 3,000억원 유출 「우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동심이 갖는 순수성 일깨워 줘야"|양주 아훈문학 세미나

아동교육 일선에서 일하는 아동문학가들이 서울근교의 한 산속에서 만나 현장지도체험을 바탕으로 아동문학의 나아갈 길을 진지하게 토의했다. 한국아동문학연구소(소장 엄기원)가 19∼20일

대학을 무력화시키자-권영빈

기숙사의 아침시간, 먼저 잠을 깬 아이가 옆자리 아이의 이불을 걷어붙이고 간지럼을 태우면 까르르까르르… 베개가 날고 침대는 출렁거리며 목을 조르는 아이, 죽는다고 소리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