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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일동후디스 방사능 의뢰女 최초 심경고백
“내가 뭘 잘못했나요? 이틀째 잠도 못자고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9일 오후 2시 반.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의 주인공은 최근 세슘이 검출된 일동후디스 분유 검사를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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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진익철 서초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왼쪽)이 인터뷰에 앞서 구청 직원들과 반포천변을 둘러보고 있다2010년 7월 취임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4년 임기의 절반을 보냈다. 이를 계기로 중앙일보 ‘강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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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시달리는 아프간 사람들 … 보릿고개 이긴 한국 배우고 싶어해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에게 한국이 한국전쟁과 보릿고개를 극복한 얘기를 들려주면 진심으로 배우고 싶어합니다.” 10년째 아프간에 콩 심기 운동을 펴고 있는 재미교포 권순영(6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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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대선, 도 넘은 학교폭력, 북한 인권, 원전(原電) 불안 … 바빠질 시민사회계, 화두는 “선거” 그리고 “소통”
2012년은 국내는 물론 한반도와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예고된 해다. 나라 안에서는 20년만에 총선(4월)과 대통령선거(12월)가 함께 치러지는 선거의 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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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의 기적’ 여행 함께 하실래요
한 여대생이 캄보디아 시엠리아프 근처 ‘다일공동체’를 방문해 현지 아이에게 직접 만든 밥을 먹여주고 있다.여행의 감동과 봉사활동의 보람을 동시에 느끼는 하나투어의 ‘캄보디아 $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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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춘자 천안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이 전망하는 만 5세 무상교육과 통합교육
조춘자 회장이 무상교육?통합교육?유아영어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정부가 내년부터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공통교육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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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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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친구와 잘 어울리는 법, 선생님한테 배웠죠”
서울 금천구 탑동초등학교 6학년 4반 문성환 교사(맨 뒷줄 오른쪽 끝)는 일주일에 세 번 방과후 아이들에게 체육봉사교육을 하고 있다. [최명헌 기자]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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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튼튼하게 마음은 여유롭게 … 유기농의 미덕
꿈꾸는 듯한 느낌의 건축물로 유명한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는 어렸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을 심하게 앓았다. 그의 부모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아들을 위해 공기 좋고 물 좋은 시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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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장난감·의류 … 남양주서 세계유기농대회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G 푸드마켓 2010’ 행사장에서 한 전시업체 관계자들이 전통방법으로 인절미를 만드는 법을 시연하고 있다. “유기농을 통한 건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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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든 싫든 모두가 뛰어든 오세훈 전쟁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재정건전성을 지키지 못한다면 구멍난 배로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몽골 방문에 앞서 녹음한 인터넷·라디오 연설을 통해서다. 이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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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중동 난민 1000여명 안경 맞춰줬어요”
김대현 교수팀이 파키스탄 카차바드에서 현지인의 시력을 측정하고 있다. [경북과학대학 제공] 쓰지 않고 밀쳐 둔 헌 안경이 파키스탄 난민의 눈을 밝혔다. 경북과학대학 안경광학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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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미셸 ‘햄버거 사랑’
미셸이 먹은 ‘셰이크 섁’ 햄버거 세트. ‘아동 비만과의 전쟁’에 앞장서온 미셸 오바마(사진) 여사가 입방아에 올랐다. 패스트푸드를 주적으로 겨냥해온 그가 점심식사로 1700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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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개발 주역 … 지역 기업·주민과 상생협력
쌍둥이 빌딩인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전경.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옮겨왔다. 2003년부터 송도 개발을 주도해 온 회사답게 대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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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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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때 처음 본 판자촌 아이들, 그날 이후 난 그들의 포로”
가난에 맞서 40년째 싸우는 투사가 있다. 명문대학 졸업 후 빈민촌에 들어가 탁아소와 유치원을 만들고 야학과 봉사로 빈곤 아동의 가난 탈출을 도왔다. 어둠 속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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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퍼스트 레이디의 선택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대통령의 부인 ‘퍼스트 레이디’라는 자리를 하나의 직업으로 본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독특한 직업도 없을 것이다. 대통령은 헌법에 할 일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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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⑧ 아산노인종합복지관
과학 발달로 인해 노년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퇴직 이후 여가시간도 증가하고 있다. 노년기 여가생활을 얼마나 보람 있고 유용하게 보내느냐가 노인이 겪는 될 소외감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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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복 국제로타리 3620지구 재단위원장
지난달 30일 충남 대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봉사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린이 등에게 쓰일 기금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로타리클럽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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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회지도층의 선택은 나눔과 봉사지요”
21일 경기도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출범식에서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가 급식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사회지도층이 나눔과 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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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삐뚤빼뚤 적어오는 알림장, 엄마가 꼼꼼히 살펴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읽기, 쓰기는 미리 배워뒀다 해도 아이들에게 학교라는 곳은 너무 낯설다. 처음으로 엄격한 조직생활을 하게 된 내 아이가 혹시 심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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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어린이 환경성 질환, 왜 늘어나나
이혜경사단법인 한국아토피협회 회장 최근 어린이 복지 문제는 교내 무상급식을 중심으로만 전개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신경 써야 할 것은 많다. 우선 꼽히는 것이 보육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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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사랑의 불씨 … “속상했지만 그래도 멈출 수 없었다”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천안 신부동 천안로 사거리에 설치된 대형 트리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 [조영회 기자] 천안·아산지역에서 모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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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1년도 예산안 1조1900억원 편성 … 아산시 2011년도 예산안 7393억
천안시와 아산시가 20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는 1조1900억원, 아산시는 7393억원 규모다. 양 시는 모두 재정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