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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돼지에게 희망을” 축산공장 탈출한 새벽이가 전하는 돼지 같은 삶 이야기
왼쪽부터 홍섬 학생기자·안효빈 학생모델·김태균 학생기자·오은교 학생모델이 새 보금자리에 입주한 돼지 새벽이를 만나기 위해 ‘새벽이 생추어리’를 찾았다. “달리는 돼지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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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뮤비·영화·국악을 품 안에…‘블랙홀’된 게임
━ 게임의 진격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한 랜선 어린이궁중문화축전의 ‘마크로 만나는 궁’. [사진 한국문화재재단] 지난주 경기아트센터에서는 희한한 공연이 열렸다. 금요일 저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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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시민의식이 깨어 있으면 희망은 있다
유자효 시인 그때로부터 40년이 흘렀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밖이 캄캄했습니다. 창밖을 보니 검은 연기가 가득 창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불이 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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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두번째 탈영, 성폭행…소주 먹인뒤 "진압하라"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더 못 견디겠다. 섬을 탈출했다가 걸리면 자폭하자.” 1970년 11월 어느 날 자정쯤. 어두컴컴한 내무반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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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미도 50년] "못 참겠다···섬 탈출했다가 걸리면 자폭하자"
일러스트=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더 못 견디겠다. 섬을 탈출했다가 걸리면 자폭하자.” 1970년 11월 어느 날 자정쯤. 어두컴컴한 내무반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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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졌다고 9세 소녀 참혹하게 죽인 11세 소년… 인도가 발칵
인도에서 11세 소년이 온라인 게임에 진 것에 격분해 9세 소녀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인도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경찰에 체포된 소년은 "들판에서 세 개의 돌로 소녀의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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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1~8세 어린이 5명 시신 발견, 투신한 엄마는 치료중
[연합뉴스] 독일 서부 솔링겐의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 5명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 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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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계획살인 부인하며 입뗀 고유정 "저 바보 아닙니다"
━ 검찰, "사형만으론 형량 가볍다"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지난 2월 20일 오후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제주지법에 도착해 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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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천적’ 인간에게서 ‘공생’ 희망을 찾는 코끼리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죠.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태국 북부 치앙마이주에선 코끼리들이 관광지를 떠나 정글로 걸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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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KAL 등 재조사 성적표···헤집기 쉬워도 뒤집기 어려웠다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KAL기 추락사건, 한명숙 전 총리 정치자금수수 사건. 여권이 최근 ‘진실 규명’을 외치며 헤집기를 시도하는 과거사 논쟁 사안들이다. 그런데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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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
코로나19부터 총선 후보의 '막말' 논란, n번방 사건, 솜방망이 판결 비판, 구청의 피해자 전시까지…. 말 많고 탈 많은 요즘입니다.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일은 왜 이리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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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닮은 팬데믹 40년 전 예언한 소설
어둠의 눈 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다산책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서 한창 퍼져나가고 있던 지난 2월 6일 중국 과학자가 발표한 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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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태평양' 형량 확 준다···판례보니 2년6월, 신상공개 불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또 다른 텔레그램 방 ‘태평양 원정대’의 운영자는 방 개설 당시 만 16세 미성년자였다. 19세 미만 청소년은 소년법이 적용돼 처벌이 가벼워지고 신상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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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110년 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만든 까닭은?
3월 8일은 110번째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이다. 여성의 권리를 생각하는 국제 기념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연례적으로 여성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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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국경 없는 역병 시대
흑사병 몰살자 2억명, 스페인 독감 1억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입국자를 전수발열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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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35)
롱 웨이 다운 생존전술. 누군가와 한편이 되어 같이 뒹굴어라. 그러지 않으면 누군가의 손에 당해 바닥에 뒹굴게 된다. 제이슨 레이놀즈 『롱 웨이 다운』 범죄가 판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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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초등생 실종도 진술 "살기 싫어 산 가다 마주쳐 살해"
이춘재 관련 그래픽. [연합뉴스TV 캡처]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 이춘재(56)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 14건 가운데 현재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인 8차 사건 등 일부 범행 경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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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의 퍼스펙티브] 문학 없으면 공감 능력 떨어져 시민 사회 위기 온다
━ 문학 왜 읽어야 하나 서울 송파구 신천유수지 창고를 리모델링한 초대형 공공 헌책방 ‘서울책보고’에서 책을 고르는 한 시민. [뉴시스] “문학을 왜 읽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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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 이산가족의 눈물…아웅산 수찌가 발뺌한 로힝야 탄압의 증거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주의 우키아에 있는 쿠투팔롱 난민촌은 거대했다.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그곳은 가도 가도 산등성이와 들판, 그리고 개울 사이로 대나무와 비닐을 얽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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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손가락 뼈가 진짜 있다? 580년 만에 비밀풀린 英 문서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눕혔던 곳으로 알려진 구유(소 여물통)와 산타(성 니콜라스)의 손가락뼈가 중세 시대 영국 수도원에 기증됐다는 문서가 발견됐다. 기증자는 영국 윌리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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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이 지워졌다...중국, NBA이어 EPL과 갈등 2라운드
아스널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이 촉발한 중국 인권 논란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1ㆍ독일)이 촉발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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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새장에 따로 갇힌 아기 예수 가족, 그들이 오늘 미국에 오면
아기 예수가 은박지 담요에 싸인 채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연합 감리교회 뜰의 새장에 갇혀 있다. [REUTERS=연합뉴스] 아기 예수가 좁은 새장에 갇혀 있다. 은박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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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취임 후 처음으로 아우슈비츠 찾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6일(현지시간)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6일(현지시간) 아돌프 히틀러 나치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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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우리를 살렸다" 멕시코 총격사건 생존 아이들 증언
친지가 페이스북에 올린 멕시코 마약 카르텔 총격으로 희생된 미국인 가족. [페이스북=연합뉴스]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치와와·소노라주 사이 도로에서 벌어진 멕시코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