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엄마와 어린이가 함께 읽는 동화 "울긴 왜 우니"

    미혜와 선영이는 단짝친구입니다. 키도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합니다. 둘다 머리를 땋고 다닙니다. 집도 한동네에 같이 삽니다. 학교 갈때도, 학교에서 집에 올때도 늘 같이 다닙니다.

    중앙일보

    1978.01.01 00:00

  • 불량 급식 빵

    8천명에 가까운 어린이들에게 집단으로 횡 액을 안겨다 준 학교급식 빵 식중독사고는 많은 학부모들과 일반국민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의 범람사태가

    중앙일보

    1977.09.19 00:00

  • (7)반문법의 물결

    『자기, 오늘 바빠요?』『아직 감이 안 잡히는데…』『좋아하시네』『야하게 굴지 말라구』『깡이지 뭐』『끝내줘라 끝내 줘』-. 이런 대화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쓰여지고 있

    중앙일보

    1977.05.31 00:00

  • 5월 송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노래한 시인이 있었다. 현란한 꽃들은 이제 서서히 미소를 감추고, 모든 수목들은 신록의 옷을 갈아입는다. 똑같은 계절의 회전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감동

    중앙일보

    1977.04.30 00:00

  • (2)시계의 스위스 한해 2억3천만개를 만든다

    어느 누구를 잡고 물어 보아도 『우리는 열심히 일했을 뿐』이라는 「스위스」-. 거기에 덧붙여 「비밀」이 많은 나라가 「스위스」인 것 같다. 어디를 가나 「비밀」에 직면하게된다. 일

    중앙일보

    1977.03.04 00:00

  • (4)「새로운 생활모럴」의 모색을 위한 특집|구름 위의 별세계

    「여보! 어디를 아무 말 없이 올라갑니까.』- 누구나 고층「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지를 만나러 가면 으레 경비원·수위로부터 당하는 질문이다. 제복차림에다 눈을 아래위로 훑어보며 사

    중앙일보

    1977.02.14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빛깔과 냄새

    외마디 신음이 터져 나왔다. 운경이가 대학을 갓 들어갔을 무렵, 서울 친구를 따라 명동 구경을 나왔던 어느 날, 「딸라 골목」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밀리고 밀리다가

    중앙일보

    1977.01.01 00:00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1726)|서화백년

    1913년의 봄은 유독 빨리 찾아왔다. 나는 새집을 마련하고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그때 창덕궁에서 중단되었던 이왕 전하의 어진을 완성시키라는 윤덕영의 전갈이 왔다. 다음날부터

    중앙일보

    1976.08.1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어린이와 함께 50년-윤석중

    『반달』 앙코르 『느릿골』어의동 (효제) 보봉학교 윤재간교사가 맡은 반에 장난이 심한 한 어린이가 있다. 하루는 그를 불러 꾸짖으며 선생이 이르기를 『다시 그러지 않지?』『네.』『

    중앙일보

    1976.07.20 00:00

  • 여성은 ?력과 차별에 시달린다

    지난 3월4일부터 5일간 「벨기에」의 「브뤼셀」에서는 「국제부인법정」회의라는 이색적인 모임이 있었다. 30개국으로부터 1천8백명의 여성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세계적인 여성문제를

    중앙일보

    1976.04.02 00:00

  • 식후에는 꼭 이를닦자

    「이의 날」을 맞아 백승호 교수에 듣는다. 9일은「이의 날」. 소화를 담당하고있는 이는 우리 몸 건강의 척도로 꼽힌다. 건강한 치아와 잇몸의 관리에 대해 연세대치대치주과과장 백승호

    중앙일보

    1975.06.09 00:00

  • 어린이 유괴

    어느 날 방과후, 6학년 아이들 몇이「버스」정류장에 서서 실험을 했다.『안녕하셔요?』라고 인사를 하면 몇 사람이나 여기에 반응을 보여 줄까. 행인 20명에게 인사를 했더니 겨우 1

    중앙일보

    1975.05.31 00:00

  •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가 모자라는 것은 우리 나라만의 일은 아니다. 미국과 같은 어린이 천국에서도 놀이터가 모자란다는 비난을 도시의 부형들은 자주 하고 있다. 이래서 고층 「아파트」

    중앙일보

    1975.05.05 00:00

  • 성년시민

    성년시민. 나라를 되찾고「주권재미」의 임자로 성장한지 어느덧 30년. 장관·국회의원·기업인·농민·상인·교사·예술인·학생·여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민주시민으로서 주권을 누리기에도

    중앙일보

    1975.01.01 00:00

  • (1188)|제 41화 국립경찰창설(26)

    5·10선거를 앞둔 국내정치경세는 착잡했다. 우익민족진영은 「유엔」한국위원단의 활동과 총선 실시결정을 환영하여 선거를 치를 준비에 여념이 없는가하면 김구·김규식·조소앙 등을 비롯

    중앙일보

    1974.11.12 00:00

  • 이 겨레의 길잡이가 되소서|김종필

    온 국민의 흠모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오신 대통령 각하 영부인께 삼가 영원한 작별을 아뢰게 된 이 고별식전이 웬 말입니까. 우아와 인자와 슬기를 아울러 겸하였던 자랑스러운 영부인을

    중앙일보

    1974.08.19 00:00

  • 시각훈련

    미술전시회장에서 흔히 듣는 말이 있다. 『나는 미술하고는 거리가 멀어서 잘 모르겠다』라고 수십년의 내력이 있는 명화 앞에서 저명한 인사들도 가볍게 말하곤 한다. 겸손의 뜻인지 진심

    중앙일보

    1974.06.03 00:00

  • 어린이날의 인파

    지난 어린이날의 나들이 인파는 새삼 「만원 수도」 문제점을 극적으로 노출시켜 주었다. 5월의 첫 일요일과 겹친 이 축제일에 어린이를 앞세우고 공원·고궁 등을 찾은 인파는 서울에서만

    중앙일보

    1974.05.08 00:00

  • 공한지세 어떻게 부과하나|문답식으로 풀이해 본 그 내용

    내무부는 24일 대통령 긴급조치 제3호에 따른 공한지의 세부적인 범위 등을 규정한 내무부령을 마련, 공포했다. 이를 계기로 중 과세키로 한 공한지세의 부과·면제 여부를 문답식으로

    중앙일보

    1974.04.24 00:00

  • 음력설

    이틀 후면 음력설이다. 한 때 이중 과세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대체로 음력설은 방학중에 들어 있어서, 학교 방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연히 쉬는 날이 된다. 그러나 공휴일은 아니

    중앙일보

    1974.01.21 00:00

  • 축제일

    25일은「크리스마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이날은 우리나라에서도 축제일로 되어 있다. 누구에게나 축제일은 좋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선물의 꿈이 있는 이날처럼 기쁜 날도 드물 것이

    중앙일보

    1973.12.24 00:00

  • 잊혀지는 날

    어느새 11월. 예 같으면 이 달에 제일 먼저 생각나는 날이 있었다. 「학생의 날」. 지금 학생의 날은 없다. 왜 학생의 날이 없어졌는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학생의 날이 있

    중앙일보

    1973.11.02 00:00

  • 새시대의 효|성균관 주최 「생활 윤리 좌담회」|9월27일 본사 회의실서

    성균관은 지난 27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전통 윤리를 현대에 되살리기 위한 「생활 윤리 좌담회」를 가졌다. 공자 탄강 2524년을 기념해 가진 추기석전에서 성균관이 발표한 『윤리

    중앙일보

    1973.10.03 00:00

  • 자가용

    콩나물 시루 같이 빽빽하게 사람을 태운 「버스」에서 시달리다가는 차가 미처 서기도 전에 차장에게 등을 밀리어 내린다. 건널목에서 마저 신호등도 아랑곳없다는 듯 먼지와 매연을 한껏

    중앙일보

    1973.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