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들이 아빠와 놀러갈 꿈 부풀었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 아들 봉규는 어린이날 아버지와 함께 어린이 큰 잔치에 놀러갈 꿈에 부풀어 있는데 이 끔찍한 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3일 오전 부산동의

    중앙일보

    1989.05.04 00:00

  • 가정의 달-야외서 즐기는 놀이 몇 가지|가족게임-웃음꽃 피는 동심의 하루

    푸른 꿈을 펼치는 새싹들의 5월, 눈부신 태양 속에 신록은 한결 짙어간다. 5월은 어린이잔치가 잇달아 벌어지는 새싹들의 계절이다. 5일은 어린이날. 이어 황금주말이 이어진다. 이날

    중앙일보

    1989.05.04 00:00

  • (4)봄바람 부는 날 와 닿는 감회

    반복인데도 그것으로부터 어떤 최초를 체험하는 것이 사람인가. 봄이 오고 있다. 우리 나라 삼천리강산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절기하나 싫어할 까닭이 없고, 어느 절기 하나만 유

    중앙일보

    1989.03.23 00:00

  • (2)2불로 즐긴「레닌그라드 필」-레닌그라드 김경희 특파원

    소련에서 잠시나마 「레닌」을 잊고 살수 있을까. 레닌그라드의 경우는 도시이름 자체부터 그렇거니와 거리·공원·광장·도서관·박물관 등에 온통「레닌」이란 이름이 붙어있고 곳곳에 「레닌」

    중앙일보

    1989.02.15 00:00

  • 치사한 공방 이제 그만

    많이 들 읽는 『삼국지』를 보면 「절영지회」(갓끈을 끊고 노는 잔치)라는 고사가 나온다. 『초나라 장왕이 어느 날 장수들을 모아 잔치를 베풀었다. 장수들 틈에는 장왕의 애희를 비롯

    중앙일보

    1988.12.24 00:00

  • 국회 「광주청문회」지상중계|"군부 사조직 단결 저해요인 아닌가"

    국회 광주특위가 21일 박준병(당시 20사단장)·정웅(당시 31사단장)·서명원(당시 전남대학생과장) 씨의 증언을 듣는 것으로 일단 금년도 청문회활동을 매듭지었다. 박준병씨 증언 ◇

    중앙일보

    1988.12.21 00:00

  • 뮤지컬 『에비타』주역 이경애씨|7년만에 재 공연…"민주투사 모든 분들께 감사.

    『언젠가 꼭 다시 공연할 수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도 「그날」은 제가 너무 나이 들어 「에바」를 못하게 되는 날이 아닐까 걱정했어요.』 극단 현대극장이 23∼26일 세종문화회관 대강

    중앙일보

    1988.12.20 00:00

  • 미 배우 폴·뉴먼, 병든 어린이들에 여생 바친다

    미식가인 미국 영화배우 「폴·뉴먼」(63)의 요리법이 병든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폴·뉴먼」은 88년 여름 미국 서부의 코네티컷주 북동부 광산촌에 「작은 갱들의 캠프」를

    중앙일보

    1988.12.07 00:00

  • 전 전 대통령의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전문

    저는 지금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으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지난 9개월 동안을 피나는 반성과 뼈아픈 뉘우침 속에서 지냈습니다. 저는 딱하게도, 침묵을 지키는 것이 겸손한 자세

    중앙일보

    1988.11.23 00:00

  • "말단 부대 첫 발포 나는 몰랐다"

    3면에서 계속 ◇이해찬 의원(평민) 신문 -80년5월17일 밤 9시42분부터 50분 사이에 42회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국방장관이 제출한 계엄 확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나. 「예.』

    중앙일보

    1988.11.19 00:00

  • ""장애자의 「그늘」을 벗기자"

    장애자들의 아픔을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을 씻어내려는 모임이 마련되었다. 한국 카톨릭 장애자복지협의회는 9∼11일 3일 동안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경

    중앙일보

    1988.09.07 00:00

  • (10)주섭일특파원 취재기|「고려인」이 차려준 풋고추·된장

    5월22일, 우리 일행이 소련을 떠나는 날이다. 아침식사 도중 인투리스트 안내원 「타냐」가 오후 2시에 호텔을 출발한다고 알려주었다. 우리 일행은 포도주를 한잔씩 나누어 마시면서

    중앙일보

    1988.07.29 00:00

  • 남북한 경쟁보다 협동을|김동호

    몇년전 멀고 아름다운 동네 (경기도부천시원미동)의 한 허름한 한옥 창가에는 인동덩굴이덮여 있었다. 여름철 퇴근무렵 그 집앞을 지나노라면 말할수 없이 신선한 향기가 풍겨왔는데 그것이

    중앙일보

    1988.07.20 00:00

  • 현규의 꿈

    국민학교 3학년생인 현규는 꿈을 꾼다. 그는 편지가 가득 든 자루를 맨채 오색풍선에 매달린 꽃바구니를 타고 하늘을 훨훨 날아 가고 있다. 남쪽의 이산가족이 북쪽의 이산가족에 보내는

    중앙일보

    1988.07.07 00:00

  • 희수맞아 평생작품 전30권에 묶어-새싹의 벗 윤석중전집|동시 140편·동화 44편

    오는 25일로 희수(77세)를 맞는 「한국의 계관동요시인」윤석중씨가 동심과 함께해온 한평생을 정리한 전집 『새싹의 벗 윤석중전집」(전30권·웅진출판사)을 출간했다. 개구장이들의 노

    중앙일보

    1988.05.16 00:00

  • 홍보전단 〃쓰레기 홍수〃

    ○…제주MBC의 「개표중계 연습방송」이 대학가에 새로운 쟁점으로 등장. 26일 오전 연세대입구 주변에는 「제주MBC총선결과사전발표」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나붙었다. 총학생회가 발표한

    중앙일보

    1988.04.26 00:00

  • (6)"보신탕 자율화 등 이색공약 백출

    17일(이하 전지역동)효제 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유세는 민정당 이종찬 후보가 등단할 때 민주당과 한겨레당의 지지청년들이『독재타도』『×종찬』등을 외쳐 양측 운동원사이에 분위기가 험

    중앙일보

    1988.04.18 00:00

  • "어린이헌장" 새로 마련

    제66회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새로운 어린이헌장이 탄생된다. 보사부는 12일 각계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헌장 개정전체회의를 열고 전문과 11개항으로 된 새 어린

    중앙일보

    1988.04.13 00:00

  • "철새유권자" 전 출입 벌써부터 "북적"-총선 앞둔 타락·탈법의 현장

    페어플레이가 전제돼야하는 민주화·개방시대의 선거운동, 이대로 좋은가. 소득 2천 달러 시대로 선진 권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점인데도 타락·탈법이 판치는 선거운동이 전국 곳곳에서

    중앙일보

    1988.04.05 00:00

  • 투석속에 "물러가라" "양보" 함성

    ○…민정당의 노태우 총재는 l6일 대통령후보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승리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하늘과 역사와 국민을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으로 부끄러움이 없는 공명정대

    중앙일보

    1987.11.16 00:00

  • 10년전 본사가 특종보도한 정선 4자매|매·란·국·죽 4쌍둥이 이젠 국교4년생

    매·란· 국· 죽. 꼭 10년전 중앙일보가 특종 보도로 그 탄생을 온 세상에 알렸던 국내 최초 정선의 네쌍동이. 그 4자매가 이제 10세 어엿한 국교4학년 소녀로 자라나 창간22돌

    중앙일보

    1987.09.22 00:00

  • "대리모냐 친부모냐"

    인공수정으로 인간의 출생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 도덕과 친권이 얽힌 대리모(대리모)와 정자제공자간의 문제. 9일 하오7시 제13회 세계법률가대회가

    중앙일보

    1987.09.10 00:00

  • 지금학교에서는…>40<

    19일하오 서울신설동 M분식센터. 한떼의 남녀청소년들로 발들여놓을 틈이 없다. 『와!』함성과 좁은 공간이 떠나갈듯한 박수. TV화면에서 권투시합이 벌어지고 한 선수가 KO당하는 장

    중앙일보

    1987.05.28 00:00

  • 『내가 대통령이면…』

    어린시절에는 누구나 한번쯤 대통령이 되는 꿈을 꾸어 본다. 그 꿈은 나이가 들면서 퇴색되어 선생님이나 의사로 바뀐다. 철이 든다는 얘기다. 그러나 때묻지 않은 어린이들의 입에서 『

    중앙일보

    1987.05.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