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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엔 역시 영화…OTT가 추천한 '핫'한 영화·드라마는?
설 연휴에 영화를 빼놓을 수 없다. 안방에서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와 친밀감을 높일 수도 있다. 또 같이 본 영화를 소재로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다. 대가족과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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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2030세대의 분노
청년층의 무기력, 좌절감이 남북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돼 평창 단일팀 역풍은 서막… 북한 핵무장·주한미군 철수 놓고 지지층 이완 가속화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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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산업, 러시아 기초과학과 시너지 가능
에드워드 송(70·사진) 러시아 과학아카데미(RAS) 부원장이 29일 국회 헌정회관에 섰다.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 회원들과 각계 전문가들 100여 명이 그의 강연을 듣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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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목천포 다리는 '기억 속의 다리'가 되는가?
김병선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단연, 이구동성 ‘목천포 다리’였다. 지난해 봄에 친지 몇 사람과 전라북도 지방의 문화 탐방을 함께 했다. 그 탐방을 마무리하면서 어느 곳이 가장 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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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놀 수 있는 세상
요즘 청소년들의 놀이문화는 어떠한가? 어른들과의 소통의 문화, 세대간의 화합의 문화는 과연 올바르게 형성되고 제공되어지고 있는가? 어린아이들은 놀이터를 찾고, 대학생들은 카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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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 랭킹 1·2·3위 틈바구니, 구리 운명은 …
친분은 친분이고 승부는 승부. 동문 선후배 사이인 최철한 9단(왼쪽)과 이세돌 9단(왼쪽에서 둘째)이 삼성화재배 준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자 서로 “축하한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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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12살에 노래 시작, 15살에 유학 … 임형주, 마음 먹으면 실행했다
남다른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빨리 찾고 그 분야에 매진했다는 겁니다. 남과 똑같은 길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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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줄 들어선 이재무 시인 시집 『저녁 6시』 출간
중년 남자의 구부러진 뒷모습이 보였다. 이재무 시인(사진)의 8번째 시집 『저녁 6시』(창비)를 읽으며 문득 떠오른 풍경은, 어느 중년 남자의 난감한 표정이었다. 그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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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죄인가요?
추석에 집에 가느니 차라리 출장을 가거나 야근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결혼은 언제?” “저금은 얼마나?” 등의 질문에 시달리는 과년한 싱글들이다. 유독 길다는 올해 추석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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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죄인가요?
그림 김선정 화가 누군가는 경고해 주었어야 했다. 이렇게 추석 연휴가 긴 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온갖 여행상품과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난다는 것을. 어머니 이마에 수시로 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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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청의 원더풀! 실버 라이프 17] 지구촌 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비경
▶ 앙헬 폭포 앞에 서면 천상에서 긴 비단폭이 지상으로 펼쳐진 것 같다. 분초를 다투는 CEO가 잠시라도 여유를 갖긴 쉽지 않다. 호젓한 해외 여행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바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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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서울 남산 모현 호스피스를 찾은 김점자씨가 아로마 치료를 하고 있다. #1. 프롤로그 : 첫 만남2006년 3월 중순말기암 환자 “황홀”을 말하다 ‘천원짜리 인생’이었다고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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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봉화 닭실마을의 '500년 손맛' 한과
명절이나 제사가 다가오면 시골집은 온통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가득 차곤 했습니다. 할머니가 찹쌀 반죽을 튀겨낸 것에 조청을 바르시는 동안 툇마루를 왔다갔다 하며 꼴깍 침을 삼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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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⑦] 부모의 아이들 ‘눈치섹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선의 갓 쓴 양반들에게도 아이들은 부부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던 것 같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방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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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미용스타일을 개발하는 것이 꿈"
지난해 말 전남 나주 전남미용고등학교에 고민거리 하나가 생겼다. 미용 특성화고등학교다 보니 전교생이 여학생 뿐인데 난데없이(?) 남학생 한명이 지원을 한 것이다. 1967년 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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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광복절 경축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해외 동포 여러분, 쉰아홉 돌 광복절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합니다. 아울러 오늘을 있게 하신 애국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립니다. 불의와 압제에 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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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에도 명품바람
가진자와 못가진자는 어느 세상에나 있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최근 한국사회의 극심한 취업난과 불황으로 인한 부유층에 대한 위화감은 각종 사회범죄를 양산할 만큼 심각하다. 사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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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천사' 한비야의 이라크에서 보낸 편지] 下. 강·절도 대낮 활개 "외출 겁나요"
지난달 20일 바그다드 유엔본부 폭발사건이 있던 날, 모술에서도 두 건의 대형사고가 있었다. 하나는 사담 후세인 정권의 제2인자인 라마단이 생포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숙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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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깊이읽기] '안티 신데렐라'도 좋지만 …
'옥탑방 고양이'(MBC TV 월.화 밤 9시 55분 방송)는 신세대들의 코드를 꼭 집어 맞춘 드라마다. 어른들 눈엔 마냥 대책없어 보이지만 자기 방식대로 꿈을 키워가는 생활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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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 유 레디?' 주연 김보경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속상하지만 열심히 일했다는 훈장으로 여기기로 했어요. 허벅지와 종아리에 난 무수한 상처도 '영광의 상처'지요." 영화 '아 유 레디(R U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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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부부끼리도 꽃선물 부쩍 늘어"
꽃배달 전문점 조이인박스의 배달원 정호인(28)씨는 1년 중 요즘이 가장 바쁘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에 성년의 날까지 있는 5월은 밸런타인 데이와 함께 1년 꽃장사 매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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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부부끼리도 꽃선물 부쩍 늘어"
꽃배달 전문점 조이인박스의 배달원 정호인(28)씨는 1년 중 요즘이 가장 바쁘다.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에 성년의 날까지 있는 5월은 밸런타인 데이와 함께 1년 꽃장사 매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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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의 가족영화 '그린치' 관심
약간 에두른 얘기지만 영화 '그린치' (16일 개봉) 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모두 우리 현실과 관련된 것들이다. 첫째, 연말의 극장가다. '그린치' '치킨 런'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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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의 가족영화 '그린치' 관심
약간 에두른 얘기지만 영화 '그린치' (16일 개봉)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모두 우리 현실과 관련된 것들이다. 첫째, 연말의 극장가다. '그린치' '치킨 런' '포켓몬